공주시가 오는 29일 시립도서관 강북관에서 사람책과 별별톡톡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람책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사람책도서관 활성화 워크숍과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의 밤 행사로 진행된다.사람책 워크숍은 서울노원휴먼라이브러리 관장의 주제 특강을 비롯해 사람책의 활동사례, 이용사례 발표시간을 갖고 사람책도서관 발전방향 모색 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 문학의 밤은 사람책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립합창단 공연과 시낭송, 박완서 작가의 작품
충남 서천군이 21일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열린 지역특화발전특구 성과교류회에서 한산모시산업특구가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3500만원을 받았다.한산모시산업특구는 전통적 명성을 보유한 한산모시를 기계를 이용해 제품화하는 등 지역발전계획 및 타 사업과의 유기적인 연계, 특구 담당조직 신설, 지자체장의 높은 관심도, 지역주민 특구운영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제도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역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완화
충남 천안시는 오는 28일과 12월 5일 신방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 웰메이드(well-made) 인문학을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웰메이드 인문학을 만나다’ 프로그램은 단순히 강연자가 정보를 주고 청중은 정보를 듣는 것에서 벗어나 저자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28일에는 이병률 작가(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가 ‘당신에겐 좋은날이 많이 있었습니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이 작가는 지나온 삶과 살아갈 삶에 대한 이야기, 집필에 관한 이야기, 독서에 관한 이야기 등을 청중
대전마케팅공사는 12월 첫 주말부터 총 9일간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 일원에서 ‘2017 대전스카이로드 주말 거리 행사’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를 마감하는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 및 시민들이 거리 퍼포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4종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삐에로 분장을 한 출연자가 마술쇼와 함께 각종 볼거리 선사와 사진도 찍어 볼 수 있는 ‘거리 마술 삐에로’, 일반 사람들보다 2배 정도 큰 키로 분장한 출연자가 다양한 표정으로 풍선 인
대전 대덕구는 22일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김창옥 강사를 초빙해 ‘소통의 비법 통하였느냐’라는 주제로 ‘2017 대덕아카데미’ 2차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활동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강사 김창옥 강사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통해 ‘통(通)하지 못하면 통(痛)이 오게 된다’ 는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박수범 청장은 “주민들과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밴드 등 다양한 대화 채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행정을 통해 주민감동 행정을
세종시가 조치원 정수장터 문화공간사업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80여년동안 정수장으로 사용된 조치원 평리 부지를 '문화정원'으로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재생사업으로 선정됐다.시는 다음달 13일 현장설명회를 갖고 내년 2월 당선작을 결정해 연말까지 개관한다는 계획이다.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이 결정되면 26억원을 들여 1만656㎡(3200여평) 부지에 600㎡의 규모로 전시, 교육, 관리, 편의시설 등을 건축할 예정이다.대상 설계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주
세종시 문화재단이 구도심 조치원역 환승통로와 신도심 아름3교에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하나로 설치한 '니팅브릿지' 작품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문화다양성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12개 기관과 1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7000여개의 꽃모양 수세미를 엮어 만든 작품으로 이뤄졌다. '니팅브릿지' 프로젝트는 '연결' 의미를 가진 '뜨개질(KNITTING)'과 '다리(BRIDGE)'를 주제로
호서대학교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갤러리에서 김선두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느린 선의 꿈과 노래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별을 보여드립니다' 연작이 선보인다.김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 삶에서 소중한 것들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김 작가는 조선 화단의 거장 오원 장승업의 일대기를 다룬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의 자문 역할을 맡은 작가로 장승업 역을 맡은 최민식의 그림 대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수
김배히 개인전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충남 보령시 웅천 돌 문화공원 갤러리 탑에서 열린다.김배히 작가는 보령출신으로 이번 개인전에는 보령의 풍경 및 생활상을 소재로 수려한 자연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보령 일대의 주요 경승지 및 어항 등의 일상적인 생활상을 캔버스에 담았다.이번 개인전에는 바다와 어항, 그리고 어촌 주민들의 삶을 진솔하게 그려냈으며 산 아래의 작은 마을의 풍경, 바다를 끼고 있는 어촌 모습, 보령화력발전소의 굴뚝과 함께 제법 도시적인 건물들로 이루어진 근래의 어항 풍경 등을 화폭을 통해 그대로 표현했
세종시 소재 한국영상대학교가 다음달 1일 시청각실에서 '제2회 기획사 연합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오디션은 끼, 꾼, 꿈 펼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DSP엔터테인먼트 등 7개 연예기획사가 참여해 보컬, 댄스, 랩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생 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 충남, 청주지역 고등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이 대학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접수하면 된다.이번 오디션에 통과하면 해당 기획사에서 2,3차 오디션을 진행하고 연습생으로 영입
대전 대덕구는 15일 오전 신탄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신탄진초등학교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내 손 잡아’는 ‘너와 다른 것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을 전달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수범 청장은 “앞으로 청소년 문제에 다양한 접근방식을 시도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불안감 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꿈과 미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박수연이 한국NGO연합중앙회 이학실 사무국장과 함께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환경안전실천포럼 및 환경안전실천대상 시상식’에서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환경 안전 포커스)
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회장 한상복)는 11~12일 이틀간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로 13회가 된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는 건전한 경쟁을 통해 청소년들에 내재되어 있는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중등부 현악부문 임소윤(봉서중, 3년, 바이올린)과 관악부문 차예인(팔봉중, 1년, 플롯)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아노부문에는 조민서(강현중, 2년)이 대상, 최다은(새뜸중, 1년)이 최우수, 박성현(대천중, 1년이) 장려상을 각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소장한 충남유형문화재 제222호 '김이교 유물' 20건 중 '신미통신일록'이 도내 첫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6일 연구원에 따르면 김이교 유물은 지난 2013년 마지막 조선통신사 기록과 유물로 외교사와 역사적 가치가 높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앞서 연구원은 지난 2007년 죽리 김이교 초상을 비롯, 그가 사용한 통신정사 인정과 신미통신사 정사로 사행하며 작성한 신미통신일록 등을 일괄 구입했다.지난 2015년부터 부산문화재단과 협력, 올해 재단과 일본의 조선통신사 기록물 공동
2017 평창문화올림픽 지원사업 선정작 렉처 국악 뮤지컬, ‘경성스케이터’가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에 의해 오는 26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무대에 오른다. 6일 국악원에 따르면 렉처 국악 뮤지컬 ‘경성스케이터’는 1936년 독일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3명의 조선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최초의 스포츠 국악 뮤지컬이다. ‘경성스케이터’는 2016년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의 선정작으로 초연됐으며 2016년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개막 초청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국악 뮤지컬 공연뿐만 아니라 ‘근대 조선의 동계 스
대전 동구는 지난 4일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2017년 다! 다! 다! 페스티벌’이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난타공연과 줌바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나라별 요리 · 문화체험, 꿈나무 벼룩시장, 체험 행사가 일제히 시작됐다. 특히,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목재문화 체험은 한국DIY가구공방협회 협찬으로 진행돼 150여 가구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과 엄마는 목재를 맞추어 잡아주고 아빠는 나사못을 조이면서 온가족이 힘을 모아
최근 우리사회는 전통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으나 현시대의 상업적 미술품속에서 전통을 고수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그중에서 ‘한국민화’가 건강한 명맥을 이어나가고 다음세대에 올곧게 전승되도록 '민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중인 (사)한국민화진흥협회(이사장 홍대희)가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는다.‘민화’는 정통회화의 조류를 모방하여 생활공간의 장식을 위해, 또는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를 말하며 그림은 먹선으로 밑본을 그리고, 채색하는 정통방식의 특징을 가진 그림이다.협회는 지난 2015년 5월 조상이
사드배치 문제로 불편했던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중고등학생들이 중국 베이징 청소년들과 문화예술 교류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제9고등학교와 징위안학교 학생과 교사 등 40명은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날 양국 학생들은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동으로 준비한 예술공연을 펼쳐보였다.이 무대에서 중국 학생들은 경극, 공죽, 기악연주, 댄스 등을 공연했고 한국 학생들은 난타, 태권무, 가야금
보령시는 1일 청라면 라원리 소재 김성우 장군 묘역에서 정원춘 부시장과 송양훈 문화원장, 각급기관·단체장,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제향을 거행했다.고려 말 우리나라의 연안지방에 왜구들이 침범해 곡식을 약탈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자 김성우 장군은 당시 전라우도의 도만호로서 서해안 지역 왜구 토벌에 대한 왕명을 받고 초토사가 돼 보령 성주산(聖住山)에 진을 치고 왜구를 몰아냈다.김성우 장군은 이후 그곳에 살던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군사들도 머물러 함께 농사를 짓게 함으로써 평화를 되찾았으나 이후 고려가 멸망하자 이성계의 청을 거절
K-water는 3~5일 대청댐 인근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에서 ‘K-water와 함께하는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댐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휴식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지역사회와 경제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서의 댐 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일에는 일반 시민들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전국 열창가요제’ 예선과 ‘호반 음악회’, 대청댐 등 14개 댐 주변지역의 250여 가지 ‘농·특산품 직판장’이 열린다. 4일에는 ‘건강 댄스대회’와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