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한 ‘마을택시’ 운행 마을을 33곳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3개면 11개 마을 운행을 시작한 마을 택시는 올해 초까지 8개면 30개 마을까지 확대됐으며, 그동안 1만3900여회 운행에 3만1908여 명이 마을 택시를 이용하면서 교통 불편 해소의 일익을 담당해 해왔다.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잇따르자 군은 지난 19일부터 3개 마을 더해 총 33개 마을로 수혜범위를 넓혀 운행하고 있다.마을 택시는 오지.벽지 마을 등 교통취
금산경찰서는 19일 하나은행 금산지점 은행원 A씨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가 지난 11일 하나은행 금산지점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이 6500만원을 갑자기 중도해지하고 현금으로 지급 요청해 이를 보이스피싱으로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또 보이스피싱 예방진단표를 제시하며 시간을 끄는 재치를 보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받았다.송인성 서장은 “시민이 경찰, 경찰이 곧 시민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로, 시민과 경찰이 협업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인삼약초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충남도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이 금산군에 둥지를 틀었다. 충남도는 14일 고려인삼의 종주지인 금산군 금산인삼엑스포광장 금산인삼관에서 ‘충남도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문정우 금산군수,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 현황보고 및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도 농림축산국장을 단장으로 6명이 상시근무하며 인삼경작신고제 및 계약재배 확대 등 농가별 생산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금산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3월부터 6월말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2월말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8억1200만 원으로 소재 불명의 대포차량과 고질·상습 체납 차량 등으로 군의 총 체납액 36억1300만원 중에서 22.4%를 차지하고 있다.군과 읍·면 직원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체납조회 가능한 체납조회기(스마트폰)와 탑재형 단속장비가 부착된 차량 1대를 투입해 관내 전역에 걸쳐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그 외에 체납
금산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질개선 및 생태하천복원사업에 오는 2022년까지 563억 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중 사업비 86억2200만 원을 들여 추진되는 금산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금산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이 완공되면, 금산천에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저감(현재수질 BOD 3.6ppm⇒ 목표수질 BOD 1.0ppm)을 통해 봉황천, 금강 및 대청호 녹조발생을 억제하고 금강수계 수질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2018년 환경부로
금산군보건소는 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등산로, 산책로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금성산 등산로 입구, 진악산 주차장 내, 금산천 데크길, 남이휴양림 등 총 8곳에 설치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과 모기 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설치된 분사기는 손잡이를 잡고 본체에 있는 작동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기피제가 분사되는 방식으로 얼굴을 제외한 옷이나 신발 등에 분사 시 4시간 정
금산군 농업기술터는 7일 농촌진흥분야 보조사업 대상자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보조금 사업 9개 분야 39개 사업(35억 원)에 지난 2월20일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함에 따른 것이다.이날 보조사업 사전교육은 청렴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보조금 부적정 수급근절 및 농업인 청렴교육과 함께 보조금 관리 및 집행, 사업비 정산, 사업 후 사후관리 등 시범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진행됐다.또 국고보조금 관리 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한 보조사업자의 집행 및 보조사업 정산처리
금산군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어학연수에 참여한 81명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 지난 1월12일부터 2월10일까지 30일간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해외어학 연수에 참여했으며, 설문조사는 연수과정 및 귀국발표회 등 3차례에 걸쳐 실시 됐다.만족도 조사 응답결과 연수프로그램 및 연수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85% 이상으로 조사됐으나 이에 비해 숙소의 청결 및 위생(77.7%), 세탁서비스(60.5%) 만족도는 비교적 낮았다.내용을 살펴보면 영어실력 향상에
금산소방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도로의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현장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소방차량 이용해 살수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차량 주행으로 도로 위의 먼지가 대기 중으로 날아오르는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살수 지원을 할 예정이라는 것.소방차량 이용 살수 지원 대상은 ▲어린이, 어르신이 활동(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경로당, 재난 약자시설 주변 도로 ▲다중이 밀집해 활동(생활)하는 전통시장 주변도로 ▲금산군과 협의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 등이다.소
금산군이 산림 자력벌채 후 조림 및 사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산림훼손은 물론 토사유출 및 산사태 위험마저 우려되고 있다.더욱이 이들 산림 자력벌채 지역이 태양광, 난개발 등 타용도 목적으로 방치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의 벌채현황에 따르면 총 418건 중 자력벌채 허가 건수는 2016년 49건 59.18ha, 2017년 58건 102.47ha, 2018년 56건 122.28ha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년간 자력벌채 허가만 163건
제10회 한국춘란전시회가 오는 9일~10일 양일간 금산읍사무소 2층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금산한국춘란회(회장 김상환)가 주최하고 금산군, (사)한국춘란회, 월간 난 세계, 난과 생활이 후원한다.금산한국춘란회는 1996년 금산난우회가 창립된지 23년 동안 9번의 전시회를 치러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금산의 난에 대한 명맥을 보전해왔다.9일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금산한국춘란회 회원18명이 혹한의 날씨에서도 정성을 다해 키운 한국춘란과 야생화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봄이 오는 길목에서 혹한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금산군의회(의장 김종학)는 5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에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진산면 만악리에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시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물질 등 심각한 오염물질과 배출되는 폐수로 인해 지하수 및 하천오염이 우려돼 금산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을 받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정금산을 위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전기사업 허가를 불허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김종학 의장은 “이 결의문을 관계기관에 이송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
금산군은 지난 2월28일 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를 위해 군은 총 37억여 원을 들여 15개 사업단 122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예산을 10억여 원 증액해 일자리 250개를 확대한 것이다.유형별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주요
금산군은 지난해 570건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접수돼 307명에게 조상 땅을 찾아줬다고 28일 밝혔다. 필지 수는 1737필지, 면적은 823만㎡에 달하며, 2016년 248명 491만㎡, 2017년 272명이 187만㎡의 조상 땅 토지를 찾아줬다.군은 전국 지적 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신청인 본적지에 있는 조상의 토지는 물론 전국에 있는 토지 소유현황을 조회해 주고 있다.서비스 신청을 하려면 법적 상속권이 있어야 하며,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된 제적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직계 존·비속은 물론 4촌 이내 방계 혈족 등
27일 충남 금산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인부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금산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10분쯤 금산읍 아인리 한 9층짜리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인부 A씨(59)가 전신에 화상을, B씨(60)와 C씨(40)가 얼굴과 양손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불은 아파트 520㎡ 및 단열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2분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이날 불은 아파트 5층에서 용접작업 중 불티가 1층 아래로 떨어져 가연성물질에 착화되면서 발
금산군은 금산읍 소재의 금산진생협동조합이 25일 베트남의 ‘미소 잉크 유한책임회사’와 OEM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소 잉크 유한책임회사는 투자 컨설팅 전문 기업인 DELTA E&C를 주주로 하는 자회사로 주로 고급 기념품 제조· 유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주주들의 사업 경험과 제품 디자인 및 제조 능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 공공기관, 은행, 보험사, 통신사, 금융기관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는 건실한 회사로 알려졌다.이 성과는 이 회사가 금산군 내 인삼과 관련된 농가, 제조업을 하는 조합업체들로 조직돼 있는 금산진생
금산군은 주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해 ‘2019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총 125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사업대상은 10개 읍면 465개 지구로 영농기반 확충 및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소득증대, 고용창출을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살기 좋은 금산만들기 합동설계단(T/F) 3개 반을 편성·운영(자체설계)하면서 약 5억65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에상하고 있다.절감된 설계비는 주민숙원사업과 공공시설에 재투자되며, 사업진척은 해빙과 동시에 계약 및 착공, 조기발주 등 적기에 맞춰 효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문정우 금산군수의 행보가 중앙부처(기획재정부) 방문 및 국무총리 등 중앙정부 주요인사와 만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발걸음이 분주하다.취임 직후 정부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문 군수는 지난해 7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만나 대전~복수간 지방도 635호 도로확포장 조기완공 등 3개 사업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정부 주요인사 방문에 따른 기회도 적절하게 활용해 이달 16일 금산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단독 수행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먼저 금산-논산간 국지
금산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지난 20일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고 22일 발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친환경농업 △소득작목 △특화작목 △귀농교육 △과학영농 △지도기획 △인재육성 △생활자원 △미래농업 등 2019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총 39개 사업, 33억9300만원의 사업비에 대한 사업심의 대상자 선정과 지역농업의 육성을 위한 사업의 사전검토 및 조정심의가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금산군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보건지소와 함께 3월 20일까지 군북면 경로당 24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에서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홍보 및 상담을 통해 어려움 해소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주민들이 의뢰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급여 등 공적자원과 민관자원을 활용, 맞춤형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돕고 있다.김필식 군북면장은 “이웃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