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3일 종합운동장 중회의실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적정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도시공사에 위탁 운영 중인 공공체육시설의 사용료는 2019년 11월 책정된 이후 인건비 인상, 유가 및 물가 상승 등이 반영되지 않아 민간시설 사용료 대비 턱없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용역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수입과 인건비, 경비 등 지출에 따른 비용의 원가분석, 타 지자체 운영실태, 공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용료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타 지자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와 사설체육시설
충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은 최근 이미원 센터장이 청소년지도자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미원 센터장은 청소년상담사로서 청소년안전망(CYS-Net), 자살, 자해위기·심리적외상청소년지원 등 국가 청소년 정책에 발맞춰 위기청소년 상담 및 보호, 자립 지원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으로서 전국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원체계 구축과 종사자 처우 개선, 위기청소년의 심리 적응과 건전 육성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이외에도 천안시청소
충남 천안시 제6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설계비 명목으로 국비 10억 원을 교부받았다.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비수도권 지역에 건립해 중소기업에게 낮은 임대료와 세제감면 등의 혜택과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국비보조사업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약 356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925㎡ 규모로 기업 입주시설과 회의실, 공
충남 천안시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조성하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추진이 부진함에 따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가능한 대체 주간 건설출자자를 공개 모집한다.12일 천안시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와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6산단은 3868억 원을 투입,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풍세면 용정리 일원 96만 6633㎡ 부지에 조성된다. 2021년 11월 충남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받았으며 지난해 8월 천안시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출자·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을 사업시행자로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하지만 지난해 9월 레고랜드 사태
국민의힘 충남도당 천안을 당원 일동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천안을 국회의원 출마에 낙하산 공천이 있다며 불공정 행위라는 반대 목소리를 냈다.이들 당원 일동은 성명서 통해 “국민의힘 천안시을 당원들은 내년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선출에 있어 낙하산 공천 등 어떤 불공정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라며 “국민의힘 천안시을 당원들은 내년 총선에서 그 동안 수 십년 동안 연속적인 선거 참패에 대한 질곡의 역사를 끊고자 한다”라고 입을 뗐다.또 “천안시을 선거구는 그 동안 잦은 당협위원장 교체, 선거 임박한 갑작스런 갈라치기 경
올해 천안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에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이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난 8일까지 ‘2023년 천안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최초 야간개방,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이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천안시 누리집 통해 진행됐다. 2023년 주요 정책 사업 30개 중 1인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5911명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광장과 단풍나무길(3
충남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노종관 의원은 제26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보도블록 교체공사 예산낭비를 지적했다.노종관 의원은 보도블록에 대한 수리·교체 등 이력을 관리해 예산낭비를 막겠다던 ‘보도블록 이력제’ 미시행을 찾아내 공로화 했다.또 이력이 관리되지 않음으로 인해 시민들은 예산 소진 위한 사업 집행으로 인식하고 있으니 제대로 된 시스템을 구축해달라고 주문했다.노종관 의원은 “2015년 시는 보도블록에 대한 수리·교체 등 이력이 관리되지 않아 시민이 보도블록 교체공사를 잔여예산 집행으로 오해한다고 보고 이력관리 시스템을
충남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숙 의원은 제26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 역할 못하는 무단횡단방지시설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김명숙 의원은 “불법 유턴과 무단횡단 방지를 위해 설치된 안전시설인데신속하게 보수가 되지 않아서인지 망가진 채 방치되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며 “실제로 파손된 무단횡단방지지설에 의해 주행중 피해가 발생돼 구상권 청구가 된 부분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고가 접수된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보수를 하고 수시로 점검을 통해 파손된 구간을 확인해 시설물 유지·보수에 노력해달라”고 주
충남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은 대중교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위험 운전을 질타했다.건설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참여한 배성민 의원은 대중교통과 감사 중 천안시 시내버스 위험 상황을 지적하고 ‘DTG(디지털운행기록계)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운전 형태를 분석하여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 운전 습관 개선’ 필요를 다뤘다.DTG(디지털운행기록계)는 1초 단위로 22개의 이상 운행과 관련된 정보들을 저장하는 장치로 이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면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거, 급회전 등 위험 운전 행동을 정확히 파악
충남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미화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통해 행정전산망 장애 예방 등 개선을 요구했다.김미화 의원은 최근 행정전산망 장애로 인해 시민들이 어려움 겪는 부분 등을 짚어가며 대책 마련 필요성을 언급했다.또 김미화 의원은 지난 11월 17일 국가 행정전산망 장애 발생돼 민원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피해 봤다는 시민들이 속출한 것을 부각시켰다. 관련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시스템 관리 감독을 종합적으로 점검을 가해주도록 주문했다.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시 자체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은 아니지만 장애로 인한 시민들이 많
충남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과수화상병에 대한 예방 및 피해 지원의 미흡한 점을 수면 위로 드러내고 개선까지 주문했다.김철환 의원은 ▲농가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무상 공동방제약제의 대체품을 강구할 것 ▲농가에서 약효가 확인된 제품은 농가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공동방제 효과를 위해 대체약품구입비를 지원할 것 ▲자가진단기를 무상지원할 것 ▲과수화상병 관련 예산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 검토할 것을 조목조목 요구했다.김철환 의원은 “지역농가 여론에 따르면 이런 추세라면 천안 과수농가는 5년 이내 매몰(폐원) 처
충남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한 의원은 제26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맑은물사업본부 상대로 개선을 제언했다.김영한 의원은 “절수는 물리적인 절수설비와 자발적인 절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 김영한 의원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극단적인 날씨뿐 아니라 물 부족을 기후 위기의 범주에 포함했고 상수도 1톤 생산 시 탄소 0.322kg이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물 절약은 수자원 보전, 수돗물 생산비용 감소 등 효과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절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서 “2001
충남 천안의 한 원룸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3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원룸에서 A씨(63, 남, 회사원)가 숨져 있는 것을 직장동료가 발견했다.직장동료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10일째 계속 연락이 되지 않아 집을 찾아가 보니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시신에 부패가 진행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7일 새벽 0시 41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산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6대와 산불진화대, 특수진화대, 공무원, 소방 등 인력 62명을 투입해 2시간 40분만에 주불을 잡고 잔불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산림 당국은 이날 산불이 8부 능선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충남 천안도시공사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경영지원부 오정현 과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6일 천안시에 따르면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공공구매 증대에 기여하고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에 노력한 공공기관 직원 등 관련 유공자를 포상한다. 또 공공구매제도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지원 성과와 지원 필요성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천안도시공사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은 전년 대비 2배 초과 달성했으며 장애인·여성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군 실적을 체계적으
충남 천안시는 대학도시를 상징하는 BI(Brand Identity)인 ‘유니브시티 천안’ 업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천안시는 업무표장 등록으로 ‘유니브시티 천안’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업무표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업무를 하는 자가 그 업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표장이다.유니브시티(UNIV+CITY)는 대학교(UNIVERSITY)와 시(CITY)의 합성어로 더하기(+)는 시와 대학, 기업 등과의 상생을 의미한다. 파란과 빨간, 노란색으로 자유롭고 간편함을 표현한 손 글씨(캘리그라피)를
충남 천안시는 공공기관 이전으로 침체된 천안 옛 법원길을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등 창업·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동남구 신부동 여흥빌딩에서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옛법원길 프로젝트 거점시설인 ‘문화생산기지’를 개소하고 쇠퇴한 신부동 옛 법원길의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문화생산기지는 행정안전부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로컬크루가 만들어나가는 공간, 옛 법원길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선정돼 조성됐
충남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혁신추진단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미진함 및 휴게시설 조성사업 추진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이종담 부의장은 시내버스혁신추진단의 혁신과제 중 가장 요구도가 컸던 시내버스 노선체계의 미온적인 개편 상황에 대해 질타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혁신적인 노선체계 개편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터미널로 집중된 노선의 개편과 순환번스와 함께 동서, 남북을 잇는 직선 버스노선 개설을 요구했으며 천안시민들은 전국에서 평균보다 높은 버스요금 지불하면서도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53)이 지난 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신범철 전 차관은 이날 오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자신에 견해를 담은 저서 ‘강직한 온건주의자’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 나경원·윤희숙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 의원 등 주최 측 추산 2000여 명이 참석했다.안대희 전 대법관은 “신 전 차관은 제일 존경하는 후배이자 차세대 지도자. 현실정치의 미래를 책에 담고 있다”며 “정상적 사람들이
충남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은 제26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 구축사업 문제점을 지적했다.또 노종관 의원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공동주택관리자 교육, 도시재생지원센터 특혜채용 의혹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이외에도 현재의 통합발주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법에 따라 상용소프트웨어,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및 공사용자재 직접구매대상 품목, 중소기업 기술제품 우선구매, 전기·통신·소방 공사의 분리발주 등을 지적하고, 다음차년도 사업발주 시 적극적으로 시정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