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태안우체국 앞 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2.5톤 트럭이 도로가에 주차된 엑센트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78·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내리막길 도로에서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상가로 돌진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군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운전 중 사고로 타인의 인명 및 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하는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 보험’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보험 가입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및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피보험자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이다.보험은 태안군에서 일괄 가입한 것으로 개인별 별도 가입절차 없이
1980년대 민족문학계에 한 획을 긋고 30대 젊은 나이에 요절한 故 채광석 시인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가 그의 고향 태안에서 열린다.태안군은 오는 30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인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를 열기로 하고 이달 15일까지 참가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태안군 안면읍 출신인 故 채광석 시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태안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국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타 낭송대회 대상 수상자도 참가 가능)할 수 있다.단, 공평성을 기하기 위해 기존 대상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금1리에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섰다.군은 어제 근흥면 현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금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마금1리 마을회관은 대지 500㎡에 건축면적 96㎡(29평) 지상 1층 규모의 경량철골구조로 건립됐으며, 2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마금1리에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이마을 주민 256명(149세대)이 혜택을 보는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태안군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 및 도심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1일 도시교통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로2-1호(동백) 지중화 사업' 및 ‘대로2-1호(남문사거리~등기소) 확·포장 공사’ 등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마무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대로2-1호(동백로) 지중화는 한전주 및 통신케이블 등을 땅 속에 매립해 가로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구간은 태안읍 터미널 사거리에서 남문 사거리에 이르는 1300m며 총 사업비는 70억 원이다.2020년 한국전력공사와의 사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군민의 오랜 숙원인 ‘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사업’ 추진을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건의했다.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28일 남면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열린 ‘2023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에서 원희룡 장관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가 군수는 원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태안군은 고속도로·철도·공항이 없는 3無 도시로 관광 등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고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태안의 열악한 광역교통망 문제를 풀어달라“고 강조했다.가 군수는
충남 태안군이 ‘풍미 공유주방’을 통해 태안만의 특화음식 개발 및 보급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특화요리 동아리 회원들이 ‘해물 팟타이’와 ‘대하 샌드위치’ 등 특화요리를 개발하고, 지난 22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태안읍 전통시장 내 ‘풍미공유주방’에서 요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시식회에서 선보인 메뉴는 특화요리 동아리 ‘태안GO쏙’이 개발한 ‘해물 팟타이’, ‘대하 핫도그’와 ‘오늘의 홍식당’ 동아리가 개발한 ‘대하 오픈샌드위치’, ‘스파이시 마요 광어&아보카도
충남 태안군이 태안읍성 남동성벽 발굴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실된 남쪽 성벽구간의 모습이 처음 드러나 읍성 복원사업이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군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의 최근 공동조사 결과 15세기 초 태안읍성 남쪽 성벽 축조 당시 대지를 보강하기 위한 ‘말뚝지정’과 ‘잡석지정’ 흔적이 남동성벽 터에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러한 흔적은 조선 전기 한양도성 동대문의 축성기술이 태안읍성에도 도입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현재 성벽이 대부분 멸실돼 현황 파악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말뚝지정과 그 위에 두 차례에 걸쳐
충남 태안군이 2년 연속 ‘도시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군은 전날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태안 안흥진성 및 백화산·삭선리 일대 군사시설 개방 등 군민 숙원 해소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상인 도시혁신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이번 수상은 국권위에 집단민원을 신청한 1만 9554명 등 군민과 함께 이룬 쾌거로, 문화재의 보존 및 획기적 지역개발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군은 지난해에도 ‘융복합 스마트 도시경쟁력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
충남 태안군 남면 양잠1리 마을회관이 지난 25일 준공됐다.군은 어제 양잠1리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양장1리 마을회관은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대지 801㎡에 건축면적 145.5㎡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이번 마을회관 신축 개관으로 양잠1리 마을주민 144명(87세대)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태안군은 오는 28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2023년 태안거리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했다.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태안읍 풍물단의 길놀이와 우리가락연구회의 난타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된다.이어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거리공연(색소폰 연주, 버스킹 등)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밴드, 댄스, 노래 등 30팀 경연) △지역예술인 공연(국악, 성악, 밸리댄스 등), 읍면 노래자랑(9팀 경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인 태안군이 군민 2만 4753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24일 도청에 전달했다.군에 따르면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이용복·성기명 공동위원장과 실행위원,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은 이날 도청 민원실을 방문해 서명운동 서명부 원본(총 3권)을 전달하고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이번 서명운동에 참여한 군민 2만 4753명은 전체 군민 6만 933명(9월 기준)의 40.6%에 이르는 수치다.이는 지난해 말부터 돌입한 ‘군민 1만 명 서명운동’ 결과 목표치의 2.5배에 육박하는
‘제9회 태안 솔향기길 축제'가 오는 29일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에서 ‘해변’과 ‘길’을 소재로 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되며, 특히 트레킹과 각종 체험행사, 공연 등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솔향기길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에 걸쳐 솔향기길 트레킹 및 ‘황금 솔방울 찾기’ 이벤트가 펼쳐진다.11시부터 인근 해변에서 진행되는 독살 체험도 관심을 모은다.오후엔 개그맨 나경
‘태안유류피해극복 기념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이 오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충남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열린다.20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의 기록, 세계의 기억’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소장 기관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위상을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념물을 소장한 14개 기관 및 개인 소유자 5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약 100여 건에 달하는 기록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과 유네스
가세로 태안군수가 대한민국 칭찬 대상을 수상했다.19일 군에 따르면 가로 군수는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칭찬 대상’ 수상자로 결정돼 지난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대한민국 칭찬 대상은 칭찬을 통해 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문화·예술·정치·교육·언론 등 사회 각 부문에서 헌신·공헌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한다.가 군수는 2018년부터 민선7·8기 군수로 재직하며 광개토 대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신해양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등 ‘더 잘 사는 태안’ 조성에
은은한 국화 향기에 취해 볼수 있는 '태안국화축제’가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린다.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태안국화축제는 관광휴양도시 태안지역 대표 축제 중의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2만여 본의 국화를 비롯해 태안8경, 주꾸미, 꽃탑, 대형 하트, 한반도 지도, 각종 동물 등 꽃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또 평소 접하기 힘든 목공, 서예, 천연염색,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충남 태안군은 오는 22일 근흥면 안흥진성 서문 특설무대에서 ‘안흥진성 개방’을 축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공연에는 ‘원장현류 대금산조’ 창시자이자 거문고 산조 이수자인 대금 명인 원장현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로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명인 이선이 출연한다.또 ‘미스트롯1’ 가수 정미애, ‘미스터트롯2’ 가수 박지현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마침내 군민 곁으로 돌아오는 안흥진성의 개방을 함께 축하하는
충남도는 오는 28∼29일 태안비행장 일원에서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항공레저 페스타는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와 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된 항공레저 분야 종합 제전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도와 태안군 등이 후원한다.이번 축제에선 전문 동호인이 참여하는 모형·경량 항공기, 패러글라이딩·동력 패러글라이딩, 드론 레이싱 대회가 펼쳐진다.아울러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이비행기, 드론 챌린지 대회 등도 마련된다.28일 개막식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모형항공기 축하 비행, 동
충남 태안군이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과 안흥항 ‘CLEAN 국가어항 조성 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지난해 7월과 11월, ‘국가관리 연안항’과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각각 지정된 격렬비열도와 안흥항에 대한 후속 사업 추진을 통해 ‘신 해양도시 태안’ 건설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1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우선, 군은 격렬비열도에 2030년까지 총 사업비 478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방파호안(66m), 부두(135m), 헬기 착륙장(1개소) 등을 조성하는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항공레저 축제가 충남 태안에서 열린다.태안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남면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2023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항공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항공레저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항공레저축제로 ‘항공레저 분야의 종합체전’으로 불린다.이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렸으나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지난해부터 재개됐다.9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