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범도민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지역상징물, 아파트 등 건물의 내외부 조명을 일제 소등한다.단 10분만 소등해도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는 만큼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도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위해 소등 행사와 더불어 포스터, 누리집 배너 등을 활용한 탄소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에서 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의 우수성을 강조해 최종 선정됐다.드론·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은 드론 영상 기반 인공지능 학습 모델링 후 표준 기반 데이터를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용·연계로 시뮬레이션해 갯벌 안전 및 어장 경계 관리, 해양 공간 정보 구축·지원 등 해양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
지난해 동문 개방의 결실을 맺은 충남 태안 안흥진성이 올해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지로 최종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태안군은 최근 문화재청이 발표한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 결과 태안 안흥진성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용역비 2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국가유산과 주민 삶이 공존하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유산 주변 건축행위 제한 등 주민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의 공존·상생을 통한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사업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6개 경찰서(둔산, 유성, 중부, 서부, 유성, 대덕)와 합동해 지난 4월 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 ‧ 고등학교(104교)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관내 중 ‧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불시점검은 시(지역)교육청 담당자, 관할 경찰을 3인 1조로 구성해 최첨단 전파탐지기 및 적외선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화장실뿐 아니라 불법촬영 우려가 있는 샤워실과 탈의실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이번 불시점검 결과 관내 학교에는 불법촬영을 목적으로 한
충남 당진시는 송악읍 방계리를 ‘2024년 제15호 한방장수마을’로 선정하고, 18일 현지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9일 시에 따르면 전날 한방장수마을 선포식에는 마을 주민과 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한방장수마을 선정을 축하했다. 한방장수마을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노인인구 비율, 마을 주민들의 의지와 운영 장소 등을 고려해 보건소에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방계리 마을은 안태환 이장과 구본훈 노인회장의 열정과 추진력이 가장 큰 힘으로 작용했다. 한방장수마을은
충남 서산시는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점에서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 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산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했다.도시민들에게 선보일 상품은 어리굴젓, 감태, 조청 등 서산 우수 농특산물 40개 품목 66종이며 시 관내 12개 업체가 참여한다특히, 서산시에서 엄격한 심사로 선정해 품질을 보증하는 ‘서산명인’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또 기
18일 오후 6시 23분쯤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검사장 및 사무실, 창고 226㎡ 및 자동차 부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아산시는 17일 아산시청 상황실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안전관리위원회 최종심의를 진행했다.18일 아산시에 따르면 박경귀 아산시장이 주재한 이번 위원회는 20여 명 위원이 참석했다.‘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는 오는 24~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등에서 대규모로 열릴 예정으로 안전 관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세웠다.안전관리계획 주요 내용은 행사 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파 밀집 관리 △안전사고 유형별 대응 방안 △교
대전시는 인구 감소추세 역전을 위해 2024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5대 분야 91개 사업에 6146억 원을 투입한다.대전시는 18일 2024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수립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3~2027)의 연도별 후속 조치로 2024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구정책 관련 관계기관 및 단체, 교수 등 전문가 23명을 제2기 대전광역시 인구정책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2년 동안 시 인구정책에 많은 자문과 관심을 요청했다.2024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5대 분야로 ▲촘
충남 천안시 창의적 정책 발굴 ‘2024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이 18일 출범했다.천안시에 따르면 미래비전단은 시정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발굴하는 정책 연구모임이다.매년 7급 이하 20~30대 공무원 25명 내외로 새롭게 구성되고 2016년 시작해 올해 8회차다. 기수마다 열정나래, 통통혁신, 상상누리 등 새로운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차별화된 운영을 시도하고 있다.올해 출범한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은 5개 분과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까지 분과별 토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시의 유감 표명과 근무환경 개선 방안 지원 제안에도 오는 6월 내 본부 사옥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전 장소는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이다.소진공은 18일 “그간 소진공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역시 미흡해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왔다”며 6월 내 본부 사옥 이전 뜻을 밝혔다.소진공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데 반해, 소진공만 대전시 내 위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행사의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용역업체로부터 듣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주요 콘텐츠로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대전시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5월 유성구 지족동으로 이전한다는 보도와 관련,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대전시 관계자는 17일 소진공 항의 방문에서 “소진공 이전 결정 단계까지 비공개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원도심 소상공인들이 느끼게 될 상실감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2014년 출범 당시부터 현재까지 원도심인 중구 대림빌딩에 사옥을 마련한 이후 현재까지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소진공은 시설 노후로 인한 열악한 근무 여건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7일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전시청·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식’에 참석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승찬 대전시 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이날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만능 스포츠라 불리는 근대 5종 대전시청팀과 수상스포츠의 중심인 카누, 힘의 상징인 역도 대전시 체육회팀 창단이 대전시 체육 진흥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는 선수단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가 지난 17일 개원식을 갖고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기관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조치원읍 원리 통합창업관 2층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최민호 시장, 박란희 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원식은 축하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격려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진흥원은 기존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해 온 일자리 지원기관을 통합하고 경제기능을 포함해 설립한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핵심 기관이다.시가 지난해 8월 행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지난 17일 제351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남부출장소와 농림축산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6억 원을 삭감했다.이날 농수해위는 사업의 적절성을 고려해 과다계상한 농림축산국 소관 ‘청사 조경시설 보완 공사 사업’ 1건을 삭감 조정했다.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2026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세종시 정원박람회가 동시 개최해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특히 태안군이 세종시보다 교통이 불리한 상황으로 개최 시기 조정 등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제출된 5조 1834억 원을 원안 통과시켰다.이날 교육위는 2024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도 함께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교직원 민원이 발생했을 때 직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대처와 소통으로 해결해 가야 한다”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 조성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가 첫 삽을 떴다.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내포신도시 첫 사업은 6만 8271㎡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6만 285㎡, 지하 1층, 지상 18∼25층이며, 공급 규모는 949세대다.이 아파트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충남 홍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상병수당은 업무상 재해가 아닌 일반 질병과 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현재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성군을 비롯한 4개 신규 선정지(홍성, 원주, 전주, 충주)를 포함하여 오는 7월부터 총 14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될 방침이다.이번 시범사업의 신청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소득 하위 50%) 취업자(자영업
충남 예산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내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수를 일일 1만톤 규모로 홍예공원 징검다리 연못과 자미원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내포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된 재이용수를 방류 수질에 맞춰 일일 약1만톤씩 공급 중이며, 날씨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징검다리 연못과 자미원은 용봉산 지류에서 내려오는 자연수 유입이 매우 적다.군은 두 연못의 수질 및 수량을 유지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계획 당시 내포하수처리장 재이용수를 홍예공원으로 연결하는 4.3㎞의 관로를 설치하고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