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20억 원을 투자해 민선 8기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어린이와 함께하는 테마 숲 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인구의 자연 감소 여파로 지역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상황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13일 군에 따르면 사업 기간은 2023~2026년이고 우산 일원 약 50ha 부지에 산림 체험과 건강 증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시설물과 조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에는 기본계획 수립, 사업대상지 협의 완료(산림청), 충남
충남교육청이 올해부터 직급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과정을 대폭 확대‧신설하며, 효과적인 미래교육 운영을 위한 조직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기본교육을 2과정에서 11과정으로 9과정 확대‧신설한다.기존에는 신규임용예정자에 대한 기본교육만 진행됐지만, 직급별로 확대하여 ▲5‧6‧7급으로의 승진자 필수이수과정 3과정 ▲직급별 권장이수 과정 6과정을 운영해 752명이 참여한다.교육환경의 변화를 긴밀히 반영한 직무‧정책역량 교육도 강화한다.이를 위해 학교 행정업무 중 전문적인 분야에 속하는 계약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충남 홍성군은 홍주읍성 일원에 추진 중인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 조성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인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은 홍성읍 오관리 110-17번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724.40㎡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96억 원이 투입된다.지하는 사무실, 회의실, 공방체험실로 주로 업무공간으로, 지상 1층은 전통음식 체험, 시식, 특산품 판매소로 전통음식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지상 2층의 전망 쉼터는 홍주읍성 홍화문(남문)이 전면으로 보이는 탁트인 조망이 기대되고 있으며,
충남도는 도내 건설공사의 설계를 표준화하고 적정 공사비 산출을 위해 개정한 ‘2023년 충청남도 지방도·하천·소규모 건설공사 설계요령’을 도내 건설공사 사업부서와 시군, 건설단체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공공 건설공사 적정 대가 지급을 위해 급등한 물가와 인건비를 반영해 추진됐다.주요 개선사항은 ▲건설공사 표준품셈 신규품 등록 및 품셈 개정 ▲공사원가계산 요율 변경 ▲중기기초단가 및 공종별 단가산출자재비 적용일 변경 ▲일위대가 목록 확대 등이다.특히 도내 건설업체가 보유한 신기술품과 조경 분야, 안전시설 설치비 등 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홍예공원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해외로 떠나는 공공기관유치단에게 쓴소리를 쏟아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공공기관유치단의 ‘홍예공원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과 관련 보고를 듣고 “왜 이렇게 단순하게 준비하고 생각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지적했다.앞서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은 “홍예공원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일정으로 스페인 빌바오와 바르셀로나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김 지사는 “세계적인 3대 신도시 중 왜 스페인을 선정했는지는
충남 예산군은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개체군의 건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식지 관리는 물론 유전적 다양성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황새 가계도 확립 ▲근친도 낮은 번식 쌍 형성 ▲번식 쌍별 자손 수 조절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한 방사 황새 선별 등 사육 및 방사 개체군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예산군과 문화재청, 한국교원대학교의 부단한 노력으로 러시아, 중국, 독일, 일본에서 도입한 황새 39마리가 황새 400여 마리로 증식됐으며, 폐사 및 미관찰 수를 제외하면 251마리가 생존하고 있다.특히 도입된 황새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대참사와 관련 “기부 운동 등 도움의 손길을 보낼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김 교육감은 13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 회의에서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가 9일 기준 2만8000명을 넘어섰다. 지진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분들의 절망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유엔난민기구와 유니세프, 대한적십자사 등 국내·외에서 구호를 위한 기부 운동이 십시일반 이뤄지고 있다”며 “교육청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ㆍ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을 최소화하고, 온전한 교육활동 회복을 위해 '2023년도 신학기 학교 방역관리 방안'을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먼저, 지난 1월 30일부터 시행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마스크의 경우 착용 의무 장소 및 착용 권고 대상 장소를 제외하고, 기존과 같이 자율적 착용을 권고하며, 등교 및 출근 전 전체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던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은 감염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만 참여를 권고한다.다음으로 등교 시 일률적으로 시행한 발열검사는 폐지하되, 학교의
충남 아산시는 재활용 가능 자원인 종이 팩과 폐건전지, 투명페트병을 종량제 봉투 또는 롤 화장지로 바꿔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진행 중이다.13일 아산시에 따르면 경제성이 높은 폐자원 수거율을 높이고 시민들 자원재활용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종이 팩 교환사업을 시작했다. 관련해 폐건전지와 투명페트병 품목을 추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환기준은 종이 팩 1kg당 화장지 2롤, 건전지 20개에 화장지 1롤, 투명페트병(대) 10개 또는 투명페트병(소) 20개에 종량제 봉투(5L) 3장이다.이물질이 묻지 않은 깨끗하게 씻
충남도 건설본부는 교통망 확충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도로 확·포장 등 5개 분야 사업에 총 3600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도로 확·포장 1458억 3200만 원 ▲공공건축 549억 1800만 원 ▲하천정비 713억 1900만 원 ▲재해복구 및 지역개발 370억 900만 원 ▲도로 유지보수 582억 2000만 원이다.먼저 도로 확·포장 분야는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안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준공 6지구, 계속 30지구, 신규 4지구 등 총 40지구 (국지도 11, 지방도 25,
충남 아산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4개 분야 49건 제도와 시책을 한 권으로 요약한 ‘2023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발간했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책자는 일반·행정·안전 분야, 복지 분야, 일자리·경제 분야, 농림·환경 분야 등 4개 분야를 담았다. 또 4개 분야를 49건으로 세분화 했고 아산시의 특색있는 시책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를 쉽게 구분해서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여기에 △대상별 달라지는 제도 △2023년 주요 행사 △2023년 준공시설로 구성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시정 정보’를 별도 수록해 임신부 100원
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시민 신뢰받는 행정되도록 공직자 솔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사업계획만 세우고 시행을 못하게 되면 시민들이 시정을 어떻게 신뢰하겠나”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 도시철도 2호선 2024년 착공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이 확실히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역기업을 우선하는 정책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그는 “시가 정책적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을 방문한다.이 의장은 13일 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우호 교류 강화와 현지 한인 기업인과 통상협력의 공통분모 찾고자 (베트남)방문단을 꾸렸다며 이같이 밝혔다.방문단은 이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의원, 사무처 직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방문단은 첫날 빈증성 행정센터를 방문 보반민 성장을 예방하고 자매도시 우호협력과 경제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빈증성 인민의회 응웬 쭝 넛 프엉 부의장과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양 기관간 관
대전 서구의회가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서구의회는 13일 서구의회 1층 로비에서 전명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스무 명 전체 의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졌다.튀르키예·시리아의 큰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 200만 원이 마련됐으며, 이를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기탁했다. 전명자 의장은 이날 성금을 기탁하며 “튀르키예 당국에서 확인한 사망자만 2만 1천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74회 임시회 회기 중 13일 청년 활동 공간인 ‘청춘포털’과 ‘청춘스럽’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대전시 서구 청년지원 기본조례’에 근거해 설치 및 운영되는 두 시설은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서구 청년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민간에 사무를 위탁해 운영 중이다.행정자치위원들은 민간 위탁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어진 질의·답변에서는 청년 활동 공간에 관한 현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이를 통해 위원들은 청년 네트워크 활동 지원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청년들의
충남 아산시는 지난 10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서 주민들과 함께 열린 간담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13일 아산시에 따르면 탕정면 열린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탕정면 발전과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열린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전남수 아산시의원, 탕정면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장과 지중해 마을 공영주차장 설치에 따른 대체 임시주차장 설치 등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이외에도 탕정 테
충남도 내에서 최근 10년 간 발생한 1661건의 산불 중 절반 이상은 봄철(3-5월)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1661건의 산불현황을 분석한 결과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전체의 49.1%(815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주요 요인별로는 쓰레기를 소각하다 발생한 산불이 432건(26%)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 383건(23.1%), 화원방치 등 기타 실화가 355건(21.4%)으로 뒤를 이었다.시기별로는 3
충남 서산시가 내년 주요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외부재원 확보 목표액을 올보다 33억 원이 늘어난 5300억 원으로 잡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시는 13일 이완섭 시장 주재로 ‘2024년 외부재원 확보 보고회’를 갖고 지난 1월 전수조사를 실시한 2024년 중점관리 대상 사업들에 대한 점검하고 이같은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보고회에서 시가 밝힌 계속사업과 예산은 ▲탄소포집활용(CCU) 소재 실증지원센터 구축 99억 원 ▲서산시 희망공원 봉안당 신축 19억 원 ▲국가지정문화재 복원정비 41억
김태흠 충남지사는 13일 “언론에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를 줄인다는 보도가 있는데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윤주영 신임 충남도 투자통상정책관의 보고를 받고 “해외사무소 추가 설치 부분은 빈틈없이 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윤주영 정책관은 ▲첨단기업 중심 외국·국내기업 투자유치 ▲수출기업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사무소 설치 및 해외현지 마케팅 강화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한 실리적 공공외교 및 도민참여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외투기업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만점! 이유식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임산부들이 이유식을 만들며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육에 맞는 이유식을 쉽게 만들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유식 교실 운영은 3월부터 10월까지 1회(둘째 주 금요일)로 총 7회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에 등록된 지역 임산부와 36개월 미만의 영유아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회차별 선착순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