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대표자 회의에서는 △당진시 자살 사망 현황 △24년 자살 예방 사업계획 △기관별 자살 예방 협업과제 등을 공유하고 더욱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생명 존중 민관협의체’는 당진시청 유관부서를 비롯해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종합병원 △적십자사봉사회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 22
충남 태안군이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게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태안군은 올해 1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 첫 사업 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3개월 간 90세 생일을 맞아 물품을 지원받은 노인 수가 총 69명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태안지역 발전에 기여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법’ 제4조 및 ‘태안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7조에 근거해 추진된다.지원 대
충남 서산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이 미국으로 수출된다.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농업사회법인 ㈜정담이 지난해 10월 7백만 원 상당의 표고버섯을 미국에 수출한데 이어 12일 1천만 원 상당의 물량이 미국으로 수출하게 됐다.시는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 지역 농특산물 판촉 행사가 그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효했다고 평가했다.수출 기업인 ㈜정담의 표고버섯은 음용수 기준에 합격한 지하 150m 암반수와 국내 참나무 톱밥을 사용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안심버섯을 목표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특히 좋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무
10일 오후 7시 58분쯤 충남 서산시 갈산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단독주택 1동 100㎡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2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돼 주택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0일 오후 3시 10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염작리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1동 1층 63.09㎡ 중 15㎡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 72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의 주요 발생 시기, 감염 경로, 예방수칙,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생활지원사들에게 설명했다.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경지, 텃밭 농작업, 임산물 채취, 제초 및 벌초, 풀밭 위 휴식 등 풀이 있는 곳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야외활동 후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당
충남 서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각종 농업 자재, 농기계 등을 적기에 공급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토양개량제(규산)는 공동살포를 통해 공급을 완료했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상토도 3월 공급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배포할 예정이다. 농기계 지원에 대해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군 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군은 농업생산 기반 안정화를 위해 농업진흥에 415억 원을 투입해 69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분야로는 친환경농업 육
충남 예산군이 ‘제25차 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옥타 대회는 오는 16일 예산군종합운동장 황새구장 개회식을 필두로 19일까지 4일간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다.예산군과 월드옥타, 충청남도,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하며, 전 세계 52개국 99개 도시의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 도내 수출기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행사다.주요 프로그램은 기업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트레이드쇼 등으로 구성돼 예산군과 충청남도의 우수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
대한민국 전 지역을 돌며 상가털이를 일삼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상가털이를 일삼은 A씨(남. 20대)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 했다고 9일 밝혔다.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 충남 등 전국을 돌며 모두 67회에 걸쳐 1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심야시간대 불이 꺼진 상가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A씨는 일
충남 태안군은 올해 1억 5천만 원을 들여 근흥면 마금리 마금어촌계에서 '2024년 패류어장 재생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패류어장 재생 시범 사업은 노후 어장 재생을 통해 바지락 등 패류 수확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지난달 발표된 충남도 공모에서 마금어촌계가 해당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36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월 현재 225명의 어촌계원이 228ha 면적에서 바지락 수확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마금어촌계는 어촌 고령화 및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계원 등 주민 주도로 체계적
충남 보령시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인구감소에 대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4년 보령시 생활인구 유입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9일 보령시에 따르면 관내 인구는 ▲2021년 9만8408명 ▲2022년 9만7157명 ▲2023년 9만5772명 순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인구 10만 명 선이 무너지면서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의식이 대두된 상황이다.하지만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시행에 따른 지난 2023년 6월 행안부가 발표한 생활인구 지표에서 시는 등록인구(9.9만 명)보다 체류인구(42.8만 명)가
충남 당진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 의료, 공원, 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당진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갖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고등학교 신설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 ▲산재종합 병원 유치 ▲산후 조리비 지원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운영 등 교육․의료 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또 ▲도심 속 호수공원, 오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8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김기웅 군수는 행정안전부 이창규 사회재난정책국장을 만나 지난 1월 화재 피해로 소실된 서천특화시장에 관한 재건축 현황을 설명하고 총 사업비 400억원 중 110억원을 주문했다.김 군수는 “지역경제의 한 축이었던 서천특화시장이 화재로 시장상인 뿐만 아니라 군민까지도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며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고 계신 만큼 우리 군도 국비 확보 등 여러 방안으로 최선을 다해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는 아동학대 선제적 예방과 재학대 방지 위해 고위험 아동 대상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관계기관 합동점검’에 나섰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3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학대 피해 아동의 재학대율은 2020년 11.9%, 2021년 14.7%, 2022년에는 16%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아산시의 2022년 재학대율도 약 15%에 이른다.아산시는 재학대 선제적 예방 위해 지난 3월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의해 △아동학대 반복 신고 가구 △분리 보호 후 원가정 복귀 가구 △사례관
충남 부여군은 4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홀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인 인구가 많아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홀로 병원 방문 및 진료가 어려운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 ▲직장, 지역 등의 이유로 병원을 모시고 갈 수 없는 자녀들의 부양 부담 경감, ▲서비스 이용대상자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3가지의 효과가 기대된다.군은 보호자가 없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모든 병원과 관외 상급병원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에 올라 제33회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9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제33회 파리 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 사격대회이 개최됐다.이은서 선수는 5차전 합계 2380점을 쏴 2위를 18.7점 차이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1위를 달성해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이는 서산시청 사격팀 창단 이래 처음이다.이은서 선수가 출전한 화약소총 50m소총3자세 여자 일
충남도의회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도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충남의 학교 밖 청소년은 매년 300여 명 가까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3년간 그 수는 15,064명에 달한다.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학교 밖 청소년 진로상담 및 대안학교‧편입학 등 정보제공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사
충남교육청은 고등학생을 위한 충남형 세계 시민교육 수업 자료를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충남형 세계 시민교육 자료는 ▲세계시민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사회 ▲문화 다양성 ▲지속 가능한 발전 ▲평화와 빈곤 극복 ▲인권 ▲장벽 없는 사회 등에 대한 주제별 지도안과 활동지, 발표자료(PPT) 등으로 제작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데 폭넓게 활용된다.현재 도내에서는 세계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네스코 학교 20교(초등 5, 중등 4, 고등 10, 특수 1) ▲세계 시민교육 실천동아리 운영 21교(초등 9, 중등 6
충남 홍성군은 인구 10만 명 회복을 위해 종합대책 마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최근 3개월간 인구이동 사유, 연령·읍면별 분포, 출생률 등 현황을 분석해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해 맞춤형 대책을 수립한다.먼저 군이 분석한 올해 1분기 인구이동현황에 따르면 타시군에서 군으로 전입한 전입자 대부분이 충남도민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전입자 2874명 중 1482명(51.6%)이 충남도 내 시군에서 홍성으로 이주했다. 주요 전입지역은 예산군(33.9%, 433명),
충남도는 올해 도내 기독교(개신교) 문화유산 현황 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이번 조사 사업은 도내 기독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활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한다.지난해 1차년도 15개 시군 대상 기초 조사를 통해서는 도내 기독교 관련 건축·기록물·기념물·기타유적 등 429건과 함께 기독교 역사 인물 191명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마쳤다.기초 조사를 토대로 추진하는 올해 심화 조사는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