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용의 해 2024 갑진년의 해가 밝았다. 충남 홍성군에 ‘용’이 들어가는 힘차고 진취적인 두 산이 있다. 바로 ‘청룡산’과 ‘용봉산’이다.3일 군에 따르면 청룡산(해발 236m)은 결성면 무량리와 서부면 판교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결성면의 북쪽에 있으며, 서쪽으로 천수만을 끼고 있다. 갈산면 와룡천의 용담에서 볼 때, 푸른 용이 주변 경치를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게 생겼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산길을 걸어보면 용의 등을 밟고 가는 느낌을 쉽게 받을 수 있으며, 산은 그리 높지 않고 마을과 가까운 곳에 있어 눈에
홍성교육지원청은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홍주의사총, 충령사를 방문, 신년 참배 후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참배에는 이정순 교육장을 비롯한 홍성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이정순 교육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홍성교육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결의를 다짐했다.이정순 교육장은“2024년에도 홍주의 얼 계승으로 삶을 가꾸는 나, 함께하는 우리, 미래를 여는 홍성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역사와 미래, 성장과 행복이 함께하는 꿈이룸 홍성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충남의병기념관이 내포 홍예공원 일원에 건립되는 방안이 제시된 가운데 이용록 홍성군수가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용록 군수는 2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 질문에 “당초 윤봉길 의사 역사공원에 건립하겠다고 발표하자마자 김태흠 지사님을 찾아 뵙고 재검토 요청을 드렸다”며 “의병하면 홍성군인데 예산군에 지어진다는 것은 충남도, 대한민국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일 것이라고 지사님께 강력히 요청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저희는 홍주초등학교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가 2024년 새해를 맞아 미래도시 홍성을 실현할 6대 추진 전략을 밝혔다.이 군수는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은 ‘스스로 더 힘쓰고 쉼 없이 달린다’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미래혁신도시 실현을 목표로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군수가 밝힌 6대 추진 전략은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
충남도는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전국 42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에 도전했으며, 홍성군을 비롯해 총 13개 지자체(7개 권역, 권역별 2곳 내외)가 선정됐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 대표 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을 개편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기존 문화도시 사업이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충남 홍성군은 홍성군청 양궁팀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3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운영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국의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운영 상황을 평가해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직장운동경기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2022년 19팀 선정에서 올해에는 포상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8개 팀만 선정했다.평가 결과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이 각각 선정된 가운데, 홍성군청 양궁팀은 최우수 팀에 선정되어 포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됐다.홍성군은 직
충남 홍성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사업이 한달채 되지 않아 목표액을 뛰어넘었다고 28일 밝혔다.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세상을 가치있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27일 기준 모금액은 5억 4300만원으로, 목표액인 5억 1100만원을 초과해 달성했다.캠페인 시작 이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원아부터 관내 기업과 단체, 개인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충남 홍성군은 2023년 홍성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민선8기 원년 10대 성과’를 27일 발표했다.군이 발표한 2023년 홍성을 대표하는 10대 성과는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홍성군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을 통한 관광환경 대 변화와 도약의 발판 마련 ▲최대 규모 산불, 신속한 대응을 통한 빠른 일상회복 ▲홍성군 우수한 행정력 빛나다 ▲농산물 경쟁력, 새로운 품종과 혁신으로 ▲변화하는 홍성의 관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홍성 조성 ▲교육·체육인프라
26일 오후 6시 44분쯤 충남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단독주택 1동 32㎡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홍성군은 2024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사기간 동안 국비 87억원을 추가 확보해 신성장산업 확보와 원도심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신기술융합 콘텐츠산업인 ▲K-락 디지털스페이스 조성사업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해 신기술 콘텐츠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기업지원, 창업육성 등 문화 디지털혁신 산업을 육성할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이로 인해 시설 내 미디어 아트관, 디지털 역사관, 신기술 융합 콘텐츠 체험관 등을 설치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디
최선경 충남 홍성군의원이 21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의회가 되도록 견인코자 해마다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향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우
충남 홍성군은 지역특산물 대홍콩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 홍콩지회와 업무협약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지난 20일(현지시각) 홍콩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협약식은 홍성군과 홍콩한인상공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개와 인사말, 그리고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준회 월드옥타 홍콩지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으로 진행됐다.이용록 군수는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은 홍희딸기와 홍성마늘, 광천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홍콩이 K-푸드 동남아시아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준회 회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가 대한민국 딸기 수출 전 세계 1위인 홍콩을 찾아 신품종 홍희 딸기와 홍성마늘 판매전을 개최했다.이용록 군수는 19일 홍콩 시티게이트 아울렛에 위치한 Taste 마켓에서 홍희딸기, 홍성마늘 판촉행사를 개최하며 제철을 맞아 맛과 향이 탁월한 홍희딸기로 홍콩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이후 퇴근 시간에 맞춰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퍼시픽 플레이스에 위치한 great 마켓에서 시식행사를 전개했다.이번에 수출한 딸기는 ‘홍희’품종으로 홍성군과 헤테로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착색기간에 따라 사과맛, 청포도맛 및 복숭아맛이
충남 홍성군의회가 18일 제300회 군의회 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날 10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홍성군 내년도 예산안 중 66억 원을 삭감한 8343여억 원의 예산수정안을 의결했다.과별 삭감 예산으로는 ▲혁신전략담당관의 충남혁신도시 자치단체조합 운영비 1억4400만원 ▲홍보전산담당관의 정보통신시스템 통합유지보수 900만원, ▲행정지원과의 시 전환 추진 2200만원 ▲안전관리과의 의용소방대 기능강화 2000만원 ▲회계과의 홍성군 신청사 부설주차장 조성 실시설계비 3억5000만원 ▲문화관광과의 런웨이-꿈을
충남 홍성군은 관내 352개 마을회관에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해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읍·면에 제공해 마을 기초 행정에 활용하던 지적도 부본을 전산화 이후 제공하지 않으면서 이장 및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을 추진했다.맞춤형 종합지도는 행정리별 경계, 연속지적도, 지명, 도로명 등 마을 주요시설 정보를 최신 항공사진과 중첩해 제작했다.마을의 토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맞춤형 종합지도를 통해 직불금 신청 등 토지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이용하고 마
충남 홍성군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 SNS 감성을 담은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 설치된 대형 글자조형물은 관광객들에게 홍성군의 대표 관광지로써 상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남당항 인증샷을 위한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조성됐다.공원 내 바다 전망을 저해하고 있는 회색빛의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들을 아름다운 경관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미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옹벽에 천수만 배경의 노을을 그리고 푸른 파도가 치는 해변을 입체감 있게 트릭아트로 연출을 함으로써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충남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중간 성과평가에서 전체 21개 지차제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중간 성과평가는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의 우수성, 지역관광 리더십, 사업운영의 적정성 및 지속가능성 등 16개 세부평가지표를 평가단의 현장점검과 홍성DMO사업단의 사업진행현황 발표 등을 통해 진행됐다.평가단은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과 사업운영 부문으로 나누어 16개 세부지표로 평가하여 홍성DMO사업단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
충남 홍성군은 ‘2023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충청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사업 운영 및 성과, 우수사례 등 항목별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올리브재가노인종합지원센터와 홍성군보건소 사업 담당자 2명이 지역자살예방사업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홍성군은 올해 지역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척도검사 1만792명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1만9538건 ▲생명
충남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인근지역의 잇따른 산업단지 조성, 아파트 신축 등으로 인해 관내 인구유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홍북읍은 지난 2012년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문을 연 롯데캐슬 아파트를 시작으로 2023년 7월 내포 대방엘리움 2차까지 1만3844세대의 공동주택을 보유하고 있다.이는 홍북읍 전체 세대 1만2633세대보다 1211세대가 많은 수치이며, 향후 모아미래도 1차, 모아미래도 2차, 반도유보라가 준공되면 총 2661세대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나 인구 유입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것.특
충남 홍성군은 5일 홍성스카이타워 현장에서 이용록 군수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경관 조명 시연행사를 개최했다.홍성스카이타워는 높이 65m의 초대형 구조물에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조명 시설을 도입했다. 큰 비용이 소요되는 화려한 특수 조명 없이도 타워 자체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세심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조명기구를 공간 배치하면서 천수만의 조용한 밤바다와 어울리도록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경관을 연출했다.특히, 타워의 가장 상부에 설치되어 있는 첨탑 조형물의 조명 연출은 마치 잘 만들어진 촛대 위에 촛불이 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