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8시 11쯤 충남 금산군 음지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작업동 2동 180㎡ 및 관리기 2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1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도는 오는 19일까지 도청 이전 11주년을 기념하고, 도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4 내포마라톤대회’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도 육상경기연맹과 충청투데이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5월 11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대회는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하프(21km)와 10km 코스 4만원, 5km 코스 2만원이다.홍성·예산 주민에 한해 2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에는 부스 제공과 참가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주 행사장인 홍성KBS 신축 부지에서는 부대행사로 다양한 공연과 충남문화
충남도는 인구감소 선제 대응 등을 목적으로 ‘생활인구 추이 분석’ 과제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체류인구(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등록외국인을 포함한다.이번 과제는 주민등록 외 거주·직장·관광 등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실질적인 인구분석을 통해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인구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통계청에서 공표한 생활인구와 유사성 있고, 시의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6-9월 행정안전부 주
충남 천안시는 현안 사업의 적기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326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추경예산은 2조 7260억 원으로 본예산 2조 4000억 원보다 3260억 원(13.6%) 늘었다. 일반회계는 2630억 원이 증가한 2조 3280억 원, 특별회계는 630억 원이 증가한 3980억 원이다.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507억 원, 조정교부금 21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809억 원과 2023년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 957억 원 등이다. 특별회계 세입재원 중 안정적
12일 오전 3시 53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열병합발전소 연료 하역동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5대 및 소방인력 36명을 투입해 40분만에 화재를 진화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료 하역 및 선적작업 장비인 스태커 리크레이머, 우드칩 등이 소실됐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한편, 이날 불이 난 열병합 발전소에서는 석문국가산단 내 입주업체에 공정용 증기 및 주거단지에 난방 에너지를 일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산시는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편익을 위해 주차 및 교통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특히 군악의장 페스티벌 등 많은 문화예술 특별공연이 펼쳐지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이순신 축제 주 공연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모종 샛들지구(아산소방서 앞)’에 1228면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기존 주차장 포함 약 1만 대 주차장을 확보했다.또한 KTX와 지하철, 버스, 자동차 등 어떤 교통
장동혁 국민의힘 보령·서천 국회의원이 총선 패배를 책임지고 당 사무총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장동혁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무총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며 “104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동료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 장 의원은 “쉽지 않은 길이었다. 하지만 꼭 가야 하는 길이었다”며 “누군가에게는 낯선 길이었고 가고 싶지 않은 길이었을 것이다. 모든 질책과 비난까지도 제 몫이니 제가 마땅히 감당할 것”이라고 피력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했다. 당원들, 동료시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도는 11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도는 지역 대표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함께 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추진 중이다.홍예공원을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도는 차별화·명품화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김태흠 충남지사가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애국선열의 강인한 의지와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한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지철 도교육감,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김완태 광복회 도 지부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김태흠 지사는 “105년 전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국호
충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예산군을 시작으로 도내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는 ▲ 2024 충남교육정책의 이해 ▲ 지역별 주요(특색)사업 ▲ 2024 충남교육재정운용 및 예산편성 현황 ▲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와 2024년 운영방향 안내 ▲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참석자들은 교육정책의 방향과 예산편성 주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폭 넓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교육정책과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설명
충남 청양군이 이번 주말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장곡사~주정교 삼거리를 추천했다.11일 군에 따르면 장곡사 삼거리부터 36번 국도와 만나는 주정교 삼거리까지 5.7Km의 구간에 벚꽃이 만개해 드라이브 코스로 적합하다.장곡사 입구와 인근의 벚꽃은 지난 토요일부터 꽃망울이 하나둘 터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벚꽃이 만개해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나선형 도로의 장곡사 벚꽃길은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루는 길이어서 벚꽃 피는 봄이면 환상의 분위기를 연출한다.특히, 광금리 지방도 645호 구
충남 홍성군이 국립공주박물관, 홍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 나온 문화유산’프로그램을 운영한다.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홍주성역사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생들이 지역화교과서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활동지의 과제를 해결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 대상은 홍성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800여 명으로, 활동지에 실린 홍주읍성, 홍주의사총, 결성동헌, 김좌진 장군 생가지, 한용운 선생 생가지,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등 대표 문화유산을 답사하게
최재구 예산군수가 군민을 위한 관내 주요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먼저 최 군수는 지난 2일 충남 내포 혁신도시 내 골프장 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 현장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현장 ▲추사고택 ▲구만-상궁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현장 ▲사리-사리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현장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현장 ▲덕산시장 아케이드 조성 현장 ▲옥계호 생태탐방 둘레길 조성 현장 등 주요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했다.지난 8일에는 ▲예산 국립산림치유원 ▲예산정수장 ▲예당저수지 생활환경숲 조성사업 현장 ▲예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태흠 지사는 1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김태흠의 생각’ 게시글에서 “참으로 참담하다. 나라 걱정에 뜬눈으로 밤을 지세웠다”며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을 향한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이어 “윤석열 정부,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는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국정 동력의 상실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손실이다. 어떤 순간에도 국정은 흔
충남 부여군은 오는 5월 1일 ‘디지털부여문화대전’ 공식 서비스를 앞두고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디지털부여문화대전’은 부여의 역대 향토 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디지털화해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지역 온라인 백과사전으로, 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난 2021년 협약을 맺고 2년 6개월에 걸쳐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편찬으로 부여의 인문, 지리, 역사, 문화 등 9개 분야, 1501건의 세부 항목과 4055건의 사진 및 동영상이 수록된 양질의 우수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게 됐
충남 부여군이 겨울철 일조 부족에 따른 수박 재배 동향을 발표했다.부여군은 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수박 주산지로 손꼽고 있다.11일 부여군에 따르면 수정장애 및 생육부진에 따라 재배를 포기하거나 재정식 농가가 발생했으며, 향후에는 저과중 수박 생산, 출하 지연 등으로 5월 상순까지 수박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부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 농업기술센터의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에 힘입어 당도가 높고 과피가 얇아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지난 겨울철 극심한 일조 부족으로 1506ha 면적
충남 서천군과 ㈔한국예총 서천지회는 12일 산 벚꽃이 만발한 판교면 심동리에서 ‘판교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2024 찾아가는 마을잔치-벚꽃과 함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찾아가는 마을잔치는 서천군이 후원하고 ㈔서천예총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령화로 인해 신체·지리적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문화양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12일 공연에는 식전공연 ㈔한국국악협회 서천군지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초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국내외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고위험군의 질병부담 등에 따라 고위험군의 면역력 유지를 위해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대상은 지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XBB 1.5) 기 접종자 가운데 최소 3개월 이상 경과된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관내 접종 지정기관은 보건소, 정소아청소년과의원, 제일의원이다.예약 없이 당일 접종으로 이뤄지며, 전국 보건소 및 지정기관에 백신 유무를 전화로 문의한 후 방문해서 접종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감염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노 부군수는 지난 1월 2일 취임사를 통해 서천군이 표방하는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던 노 부군수는 취임 후 부서별로 주요 업무를 보고받으며, 군정 현안 전반을 발 빠르게 파악했으며, 대민행정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읍면별 현안 사업도 챙겼다.이어, 충남도 해양산업 업무를 이끌었던 경력을 앞세워 서천군이 주력하고 있는 해양산업과 수
김동일 보령시장이 내년도 주요사업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에 사활’을 걸었다.현재 중앙부처는 본격적인 2025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에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을 필두로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개별 사업 건의와 함께 보령 미래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김동일 시장은 지난 1일 환경부를 방문해 임상준 차관, 유승광 자원순환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보령 시정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