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 재확산이 우려되면서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를 집중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여름철은 기온·습도 상승, 단체 및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질환과 말라리아, 일본뇌염, 쯔쯔가무시증 등 매개체 전파 감염병이 급증하는 시기이다.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관내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135개 기관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특히,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집단 설사 환자 등 감염병 발생 시 신
공주시가 영농기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올해 누적 강우량은 154㎜로 평년 강우량 297㎜ 대비 51% 수준인 가뭄 ‘주의’ 단계로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며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사업 추진 및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농업용수 공급상황실(4개팀 17명)을 가동, 공주지역 가뭄 우심 지역을 파악해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또한, 간이용수원 개발지원과 농업용 수리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한발대비 용수개발비(1억
공주시가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원장 유석호)과 함께 ‘2022 디지털 문화유산전’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한다.디지털기술과 문화유산이 만나 이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내 처음 시도된 것으로 올해는 ‘문화유산, 디지털 DNA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최신 기술 및 동향을 소개하고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산업, 교육,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대전환 촉진 환경을 마련하고, 공주를 디지털 문화유산 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전
공주시가 학예사 꿈을 키우는 지역 대학 인재 양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공주시는 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과 지난 26일 학예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유산대학원 졸업자를 대상으로 석장리박물관에서 학예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앞으로 학예 실무연수를 공식적으로 운영해 향후 지역인재들이 관련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공주대학교 문화유산 대학원은 박물관 실습과 연관되는 강좌를 개설해 현장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며 전문지식 함양에 노력하게 되고, 공주대학교 역사
공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다문화가족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을 통해 각 읍면동 1명씩 총 16명의 위원들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다문화가족의 인적네트워크 강화 및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구성된 공주시다문화가족협의회에서 활동하게 된다.또한 이날 위촉식에서는 임금화 회장 등 공주시다문화가족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한데 이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설명회 및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시는 2018년부터 다문화가족의 상호협력 및 다문화가족이 차세대 지역리더로
공주시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실천 자발적 유도’를 핵심으로 한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실행계획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소극행정 혁파를 목표로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올해 중점 추진할 현안 과제 등이 담겼다.올해 확정된 중점과제는 ▲수년간 지속된 검상농공단지 주차난, 협업으로 해결 ▲장날마다 교통체증으로 몸살 앓는 산성시장, 공영주차장 진출입로 변경으로 교통문제 해소 ▲퇴비부숙도 검사 결과 부서간 공유로 민원 편의 및 업무 효율화 도모 등 3
공주시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사)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과 함께 2022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일환으로 ‘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는 오는 6월 4일부터 8월 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프로그램은 해설사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공산성 깃발을 들고 성곽을 걷는 ‘성곽문화체험’, 쌍수정과 공북루, 금서루에서의 ‘작은음악회’ 그리고 명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명사이야기’ 등이 진행된다.특히, ‘명사이야기
공주시는 세종시와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생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안기은 세종시 도시재생과장을 비롯해 도시재생과 및 도시재생센터 직원 20여 명이 지난 19일 공주시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했다.윤석봉 공주시 도시재생과장과 직원들도 세종시 현장투어단과 함께 일정을 소화하며 전반적인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공주와 세종 양 도시의 교류 확대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나태주 골목길과 제민천 일대, 공주하숙마을, 풀꽃문학관, 원도심 골목길
공주시는 지난 1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리빙랩을 이끌 시민참여단 2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시행하는 리빙랩은 ‘우리동네 실험실’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정책을 말한다.시민참여단은 오는 6월까지 ▲즐겨유(백제를 가다) ▲나눠유(스마트스테이션 및 물품보관함) ▲타봐유(전기자전거) ▲실감형 지도 서비스 등 총 6차례에 걸쳐 매주 1회 주제를 정해 체험하고 평가하게 된다.공주·부여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은 2019년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
공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착한임대인에게 지방세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인(건축물 소유자)으로, 지방세법시행령 제28조제5항에 따른 고급오락장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간의 임대차인 경우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 5월까지 임대료 인하액의 50%, 최대 1백만 원까지 오는 7월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서 감면해 줄 계획이다.신청 방법은 감면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세금계산서 등 임대료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계획수립을 위해 용역관계자와 읍면동 소규모 시설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시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관내 비법정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안전 점검에 따른 대장 작성을 통해 위험시설 정비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예방 및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소규모 공공시설은 ‘도로법’, ‘하천법’, ‘소하천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지 아니하는 소교량, 세천, 농로, 마을안길 등이
공주시가 올해 25개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3개 기관, 13개 부서 담당 팀장 및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년도 지역안전지수 현황을 분석하고 각 분야별 2022년도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취약부문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자 매년 공포하는 것이다.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총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와 농촌의 특성을 고려해 시·도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에 석장리 유적 방문자센터가 건립된다.12일 공주시에 따르면, 방문자센터는 현 석장리박물관 매표소 자리에 새롭게 조성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시는 문화재청의 승인 및 지원을 받아 지난달 본격 착공했다.시는 총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굴 조사를 실시한 뒤 연면적 820.5㎡의 방문자센터를 지상 1층 규모로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이곳에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 소개를 위한 전시 공간과 매표소, 학예연구실 등 관리 공간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한 복합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조병철 문
공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및 운영이 중단됐던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1년 1월부터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며 비대면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해 왔다.치매안심센터가 본격 재개됨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 대면 상담, 조기검진,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가족지원사업 등 대면 서비스가 본격화된다.또한, 치매예방교실 및 인지강화교실 등 프로그램 대상자 증가, 치매주간보호소 운영 시간 확대(10:00~16:00
공주시는 충남 최초로 발행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공주페이가 누적 발행액 257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8월 출시 이후 2년 8개월만이다.이는 지난해 9월 1500억 원 달성에 이어 불과 8개월 만에 1000억 원 이상 발행된 것이다.가입자도 올해 들어 매일 100여 명씩 증가하면서 총가입자 수는 10만 9000명을 웃돌고 있다.소상공인․자영업자도 꾸준히 가맹점에 등록하면서 4400개를 넘어서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택시업계에 가맹점 등록이 증가하면서 운수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공주시는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체납 압류 예고서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서, 체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는 등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부동산은 물론 예금·급여 등 채권압류를 적극 추진한다.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 기간이 60일이 경과한 체납 차량에 대해는 주·야간 ‘자동차번호판 영치’ 활동도 병행 추진한다.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어려
공주시는 도가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도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도세 세수 기여도, 체납액 징수·정리 실적,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등 6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그 결과 공주시는 평가항목 중 ▲지방세 체납액 징수 1위 ▲세외수입 징수 1위 등 모든 항목에서 탁월한 성적을 받으면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시는 그동안 상속 등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 및 취득세 감면 의
구석기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색다른 체험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6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어린이날이자 축제 개막 첫날을 맞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첫 대면 축제인 만큼 오랜만에 야외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특히 구석기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을 통해 만끽할 수 있는 19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온종일 붐볐다.올해 처음으로
공주시는 오는 5일 개막하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기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교통 혼잡을 피하고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축제 기간인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셔틀버스는 축제 기간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석장리박물관과 신관지역, 강남지역(시내)을 각각 순환한다.이용요금은 편도 500원인데,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주요 승하차 지점은 신관지역은 대
우리나라 대표적인 선사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오는 5일 어린이날 개막해 8일까지 4일 동안 펼쳐진다.3일 공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석장리 금빛물결, 구석기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석장리박물관과 상황동 일원에서 열린다.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6개 분야 1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구석기인들의 생존방식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우리 가족 구석기 생존기’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