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성웅 이순신장군 탄신 제479주년을 맞아 21일 신정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탄신주간 선포와 함께 친수식을 거행하면서 축제 서막을 알렸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선포식과 친수식은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열린 의미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이종학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시는 지난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단기간 유행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됐다.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변화된다. 먼저 방역조치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고,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증상 호전된 후
대전시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에 협약했던 14개 사업장이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4개 사업장이 지난해 1년간 배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감축목표 117.424t(29.50%) 대비 209.657t을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감축 실적이 높은 ㈜알루코 제2공장, 대전열병합발전㈜, 유한킴벌리㈜ 등 상위 1~3순위 사업장의 감축량이 전체 감축량(209.65t)의 54%를 차지해 목표치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체로 손꼽히는 대전열병합발전㈜은 지속적인 친환경 시설투자로 전체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추진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선다.보령신항 1단계 이후 개발이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해상풍력산업 거점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등이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한화 건설부문에서 올해부터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다는 계획이다.건립 규모는 안벽 414m(2선석), 배후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3일 노숙인이 다수 밀집한 대전역 서광장에서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찾아가는 결핵검진’은 대전 동구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 주관으로 쪽방상담소․울안공동체․희망진료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영되며, 현장에서 의료용 X선 장비를 활용한 원격 판독과 정밀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까지 한 번에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검진은 결핵검진 외에 잠복 결핵감염 검사를 병행해 결핵으로 발병 가능성이 있는 잠복 결핵감염 노숙인을 선제적으로 조기 발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첫날인 21일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는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과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하여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는 다짐을 담은 약속을 나누었다.이어진 30주년 기념식에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의 상징조형물의 디자인을 발표했다.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와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의 독자 기술로 성공시킨 인공위성발사체 누리호를 기본 콘셉트로 하여 난징시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내년도 관광자원개발사업 신규 공모 등 주요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22일 도와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이주영 도 관광진흥과장과 시군 관광 분야 담당과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원개발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는 관광개발 분야 현안 및 협조사항 안내, 시군별 사업 추진현황 설명,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관광개발 분야 현안 및 협조사항으로 △문체부 주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신설 안내 △관광자원개발사업 집행률 제고 △사업계획 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25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칠갑산 장승문화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호빈)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장승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올해 축제는 건강걷기와 접목한 대장승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국 최대의 장승공원에서 열리는 장승대제, 칠갑을 상징하는 7인의 장승조각가 장승깎기 등 다양한 구성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흥겨움을 제공했다.특히, 장승공원과 주행사장이 이원화되었던 작년과 달리 주무대의 위치를 변경하고 부스(먹거리 등)을
충남 홍성군은 지난 20일~21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체육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군수배 종목별 경기대회를 개최했다.홍성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와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장윤정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대회는 홍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배드민턴, 축구, 족구 등 17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동호인 등 39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백승균 체육회장은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들께 문화공연
충남 예산군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예산황새공원 식(食)체험 프로그램 신메뉴 20여종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황새공원은 지난 2월부터 신메뉴 개발에 착수하고 지역민으로 구성된 강사 6명과 요리 실습 및 강사 소양 교육을 추진했다. 신메뉴 조리책자(레시피북) 제작 등 용역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난 18일 황새권역마을 식체험장에서 예가 정성 계절 채소를 넣어 만든 ‘캐릭터 카레’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행사 현장 컨설팅도 수행했다.이번에 개발한 메뉴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를 구분해 식사류와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천안제2-4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과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산단 내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다.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200억원을 포함한 총 310억원(국비 200, 지방비 30, 민자 80억)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 ▲입주기업 대상 탄소 저감지원
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 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대표이사,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통한 청년농 유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수익구조 창출 등 융복합 스마트팜 단
충남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늘봄학교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중요 국정과제다.충남교육청은 전년도 72교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학기 119교에서 운영한 바 있다. 매일 2시간, 2개강좌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8900여 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여했다.충남형 늘봄학교는 농촌체험농장, 지역대학 연계 등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422교 모든 초등학교에
충남 보령시 천북면청년회는 지난 20일 천북농협 육묘장에서 어르신 및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천북면 효잔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천북면청년회가 주관하고 천북면이장협의회와 천북면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이날 효잔치는 장수어르신 기념품 증정과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 등 본행사를 진행하고 청년회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한 후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임기찬 천북면청년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충남 보령시는 대천5동 관할지역인 내항1통, 신흑2통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일상이 된 시대에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인층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동영상 시청과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카페, 은행, 무인민원발급 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어르신 편의에 맞게 1대1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가적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핸드폰 활용에 교육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올바른 핸드폰 사용법 등에 대해서도 함께 교육했다.시
충남 태안군은 오는 6월 22일 만리포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나머지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58일간, 꽃지·몽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44일간 각각 운영한다.운영시간은 지난해와 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만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에 돌입한다.이는 최근 열린 해수욕장협의회에서 최종 결정됐다.이에 군은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여름출장소·
대한민국 문화산업박람회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가 한 달 후 개막한다. 충남 천안시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올해 2회째를 맞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선보인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7년 세계박람회로 도약을 위해 K-컬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박람회를 바탕으로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관내 19세부터 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유플라워 프로그램실과 치유의 숲 힐링치유센터에서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2022년 기준 통계청 사망원인에 따르면 군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45.8명으로 충남 3위, 충남보다 12.6명, 전국보다 20.6명 높은 수치이며,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 대비 연령표준화 자살률도 30대가 높아 이에 대한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군은 2022년부터 청년 마음건강관리를 위해 청년층 총 30명을 대
충남 서천군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신청·접수를 마감한다고 22일 밝혔다.임업직불금은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는다.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신청 대상산지(2019년 4월1일~2022년 9월30일 임야대상 농업 경영체 등록 산지)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주된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
충남 부여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세도면 금강 황산대교 일원 유채꽃단지에서 2024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를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방울토마토 축제는 세도면의 특산물인 방울토마토를 홍보하고 동시에 세도면 금강변에 넓게 펼쳐진 유채꽃을 통해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한 부여군의 대표 봄 축제이다.행사장 주무대에서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세도면 전통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세도면 주민자치 공연(라인댄스, 기타)과 방울토마토 이벤트가 진행되고, 저녁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쇼가 이어진다. 28일에는 세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