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과 관련, 1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김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관련 질문에 “국회 국방위 위원들은 물론 이전에 반대하는 성우회 및 육사 종사자들을 설득할 것”이라며 “11월부터는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먼저 “육사가 서울에 있을 필요가 뭐가 있나?”라며 “미국 웨스트포인트(육사)는 지방에 있고 프랑스도 마찬가지다. (한국도) 공사와 해사는 모두 지방에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 육사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국민 절반 이상은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을 동의하고, 절반 가까이는 충남 논산‧계룡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육사 이전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나온 비교적 긍정적인 여론조사 결과라는 점에서 도의 육사 유치 추진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약속한 ‘육사 등 충남 논산‧계룡 이전 및 국방‧보안 클러스터 조성’ 관련 국민 인식 확인을 위해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조사는 지난달 23∼24일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 성인 남‧여 1000명
김태흠 충남지사가 뉴그린 국가산단 조성에 홍성군과 예산군이 함께 신청한 것과 관련 “걱정”이라고 밝혔다.민선8기 시군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예산군을 찾은 김 지사는 이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홍성과 예산이 국가산단 후보지 신청을 했다. 갈등을 최소화할 방법이 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국가산단 지정뿐 아니라 홍성과 예산의 경쟁 갈등이 심하다. 천안과 아산도 마찬가지”라며 “양쪽 다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도 입장에서는 예산도 되고 홍성도 된다. 양쪽 다 나름대로 논리를 갖고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공공기관 이전에 드래프트제 활용과 관련 “숫자가 많지 않다. 환경관리공단과 체육진흥공단 정도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김 지사는 민선8기 시군방문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관련 기자의 질문에 “로드맵에 따라 준비하고 있다. 10월 중에 여러 사람을 만나 충남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조만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혁신도시(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을 요청할 계획이다.그는 드래프트제 활용을 요구할 예정이다. 드래프트제란, 후발주자가 먼저 선택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 홍북읍 4개리 편입과 관련 “다른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30일 민선8기 시군방문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은 김 지사는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그동안 편입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내포신도시 법과 조례 등 여러 부분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어려움이 있다. 개발하는 방향도 달라진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달 김 지사를 만나 홍북읍 4개리(석택리·대동리·봉신리·상하리) 편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김 지사는 “이 군수의 제안은 반가운
세계인들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평화의 하모니’를 연출하게 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밝혔다.이 자리에는 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해미 씨와 김병찬 아나운서, 특전사 출신 방송인 최영재 씨 등이 참석, 응원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7일 막을
김태흠 충남지사의 핵심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을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충남과 경기도가 맞닿은 아산만 일대를 초광역 생활·경제권으로 만드는 계획에 경기도가 동참하면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일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김명숙 충남도의원(민주·청양)이 김태흠 지사의 공약 중 5대 권역별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또한, 김 지사의 핵심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관련, 사업비 등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사업 개요를 물었다.김명숙 의원은 27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도 권역별 개발계획과 충남도 4차 개발계획이 지역간, 산업간 양극화가 우려돼 이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묻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김 의원에 따르면 5대 권역별 사업은 ▲디지털 수도: 천안·아산 ▲행정중심복
홍성현 충남도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민선7기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에 대해 특혜와 전문성 등을 이유로 물러나라고 압박했다.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서다.홍 의원은 “당선된 단체장이 임기 동안 무리 없이 도정을 이끌기 위해 단체장과 공공기관장 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며 “하지만 전임 단체장이 임명한 일부 공공기관장들은 잔여 임기를 이유로 버티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에 따르면 민선5기부터 7기까지 공공기관장이 60여 차례 바뀌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고위공직자 갑질 논란에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26일 오전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상근 의원(국민·홍성1)의 도정 질문을 통해서다.앞서 는 지난 5일 충남도 새올 행정시스템 토론방에 ‘갑질, 막말..너무 힘듭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내용은 충남도청 국장급(3급)인 A씨가 직원에게 막말과 인격모독을 했다는 것. 게시물에는 위로의 댓글과 함께 노조와 충남도 감사위원회, 충남도인권센터의 상담 권유 글이 달린 것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삽교역 신설과 관련 “당초 계획대로 준공될 것이다. 믿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의회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도의원(국민·예산1)의 도정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앞서 김 지사는 지난 7월 “삽교역을 짓는데 왜 도 예산을 투입해야 하냐?”라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삽교역 신설에 논리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 제가 앞장서 이 문제를 풀겠다”고 말한 바 있다.그는 이번에도 ‘철도역은 국가부담이 원칙’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김 지사는 “기재부에서는 기존 결정을 바꿀 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청향우회·뉴욕한인회 동포들의 숙원사항인 청소년교류 재개를 약속했다.미국을 순방 중인 김 지사는 20일(현지시각) 뉴욕 한인타운의 한 식당에서 열린 충청향우회·뉴욕한인회 동포 간담회에서 그동안 멈췄던 청소년교류는 즉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곽우천 미동부 충청향우회장은 “그동안 충청향우회는 도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왔고, 그 중 하나는 청소년교류였다”며 “부모의 고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유익한 교류 사업이 코로나19 등 여러 이유로 지금은 중단된 상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국전 기념비 참배를 시작으로, 한인 동포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2박 5일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마쳤다.김 지사는 20일(현지시각) 뉴욕 배터리파크에 위치한 한국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해외 출장 마지막 일정을 시작했다.추모를 마친 뒤에는 순방단과 함께 기념비를 둘러보면서 한국전에 참전해 도움을 준 세계 각국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다음달 7일 개최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둔 시점인 만큼 마지막 날 첫 일정으로 잡은 한국전 기념비 방문은 더 큰 의미를 남겼다.두 번째 방문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공동의장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아태지역의 우선과제로 에너지 전환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19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즈 센터 1층에서 열린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 “어려운 여건이지만 아태 지역의 비전은 47개 회원단체 모두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태 지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으로서 탄소중립 이행이 매우 어려우면서도 가장 필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이미 100% 재생에너지 도입을 완
전 세계에서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충남도의 기후위기 대응책이 주목받고 있다.실효성 있는 기후정책 마련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부터 전국 최초 언더2연합 가입, 탈석탄금고 도입,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공약 발표 등 도의 대응은 이미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20일 도에 따르면 정부가 2019년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지정하고 본격관리하기 전인 2017년부터 기후위기 대응관심을 촉구하고, 실효성 있는 기후정책 마련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이달 초 기후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6.1지선 당선인 신분부터 도입했던 대변인제가 민선8기 충남도정에 대입된 상황에 주향 대변인이 지난 13일 첫 등판으로 데뷔전을 가졌다.이날 주 대변인은 첫 언론브리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김태흠의 ‘입’ 역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변인으로 첫 발을 뗀 주 대변인의 행보에 무게추가 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른바 ‘김 심’ 파악을 위해 주 대변인의 ‘입’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김 지사 당선인 시절부터 민선8기 업무파악과 적응을 마치고 본격적인 김 지사의 정치.정무적 ‘입’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공석이 된 홍성의료원장 자리에 대해 임용 절차를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주향 충남도 대변인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래경 의료원장 후보자의 도덕성 부문은 이미 3년 전 임용될 때 검증돼 통과했던 부분”이라며 “그때와는 다르게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은 모순”이라고 김 지사의 입장을 전했다.이어 박 후보자에 대해 “지난 3년 간 코로나19 위기를 잘 대처했고, 산부인과 감염환자 응급분만 추진과 분만 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산부인과 특화 추진 등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해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한다.김태흠 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해당 기간에 양 부지사들을 중심으로 현안업무를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지역 의장으로 선출된 김 지사는 오는 19일 뉴욕 타임즈센터에서 열리는 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갖고, 이어지는 총회 패널세션을 주관할 예정이다.같은 날 오후엔 언더2연합 주관, 고위급 인사와 교류할 계획이다.20일에는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들어선 네이비야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나는 MZ세대라는 표현을 별로 쓰고 싶지 않다. 청년세대라는 우리나라 좋은 말이 있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오는 17일에는 충남 청년의 날이 열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도 공무원들과 식사도 하고 대화도 해보니까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다”며 “실국원장들과 간부들은 청년 세대들을 자식이나 조카처럼 생각하지 말고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사람, 우리보다 미래를 더 많이 살 사람들이라고 폭 넓게 생각하라”고 지시했다.또 김 지사는 “최근 도청 청년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충남도 내에도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태풍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김 지사는 5일 당초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태안 안흥항을 방문, 선박 입출항 통제와 피항, 결박 상황, 해상 가두리 양식장 안전 조치 등 태풍 피해 예방 대책 추진 상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태안 안흥항을 비롯한 도내 8개 주요 항포구내에는 1768척의 어선이 피항 중이다.도내 해상 가두리양식장은 44개소(6678칸)로, 태풍에 대비해 시설물과 관리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