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던 내초리, 와촌리, 신덕리, 천장리 등 4개 마을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252억 원 등 총사업비 297억 원을 투입해 정산면 일대에 송수관로 11.8km, 배수관로 18.8km, 급수관로 38.5km를 매설하는 등 460여 가구가 사용할 상수도 공급 사업을 추진해왔다.이 사업을 통해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수원 부족 및 수질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이용하게 됐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군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재학생 통학 편의를 위해 통학버스 노선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충남도립대학교는 9월부터 관내 통학버스 운영은 물론, 공주‧대전, 천안‧아산, 홍성‧예산 노선을 확대‧신설했다고 밝혔다.이번 노선 확대‧신설은 재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시행됐다.특히 김용찬 총장의 소통‧학생 복지 중심의 대학 운영 철학에 따라, 재학생 교통 편의에 중점을 뒀다.시외 운영은 기숙사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금요일, 집에서 다시 대학으로 오는 일요일 각각 운영된다.시간은 각각 출발지에서
충남 청양군의회는 지난 5일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군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 사업장 답사 ▲주요선진시설 방문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한다.특히 오는 7~8일 군 주요사업 현장 7개소를 찾아 집행부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의견 청취를 할 계획이다.주요사업 현장 7개소는 ▲통합돌봄센터 ▲푸른약속사업단 ▲스마트팜 ▲정산농공단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사업장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장 ▲청양먹거리 직매장이다.또 군의회는 오는 11일 타 지자체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선진시설을 방문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에 7만여 방문객이 다녀갔고 농특산물 판매 매출액은 6억 8,000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군에 따르면 ‘청양에서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 방문객은 지난해 5만여 명보다 2만 명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개막 축하공연에는 역대 최고인 1만 5,000여 관람객이 운집했다.농산물 판매액은 마른 고추 15.5톤(4억 8,000만 원), 고춧가루 3.4톤(1억 원), 기타 농특산물 1억 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에 이어 폭우 피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현장에서 판매될 건고추와 고춧가루 가격이 결정됐다.농협,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고추가격결정위원회는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건고추 600g 기준 1만 8,000원, 고춧가루 1kg 기준 4만 5,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건고추는 매운 정도 구분 없이 ‘보통 맛’ 단품 6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춧가루는 500g~3kg 단위로 보통 맛,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축제가 펼쳐지는 3일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청양군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민간위원, 충남도 공무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청양 군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청양 군기본계획은 2040년 청양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최상위 공간계획인 ‘2040 청양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군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선계획 후개발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분야별 계획들이 총괄적으로 담긴 군기본계획이 만들어져야 하며, 청양군이 농업군인 만큼
지난달 유례 없는 폭우로 농작물 침수 등 큰 피해를 겪은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1일부터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4개월 빠른 선제적 조치로 피해 주민의 원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다.23일 군에 따르면 충남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수당으로 1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개별로 1인당 45만 원을 지급해 2인 가구는 90만 원, 3인 가구는 135만 원이 지급된다.올해 지급 대상 농어업인은 1만 1,293명으로
충남 청양군은 행정안전부의 ‘고향 올래(GO鄕 ALL來)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한 선정이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 올래 사업은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자율과제 분야에 응모한 군은 3년간(2023~2025년)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 콘텐츠 제작자)들의 거점 공간(베이스캠프)을 조성하고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로컬크리에이터는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 등 지역자원에 자신의 창의적 아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3차 운영회의를 열고 주민 협력 지원사업과 공동체 실행조직 설립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계획’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올해 ‘추억의 7080 음악다방’을 시범사업으로 추진,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에서 청년과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지난해 2월 선정된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3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 공직자들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남면 인양리 일원에서 수해복구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였다.군은 지난 14일 공무원 200여 명이 아침 7시부터 청남면 인양리 일원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비닐과 부직포를 제거하고,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아침 일찍부터 복구지원에 함께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 장병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현재 80%의 응급 복구율을 보이며 마무리되어가고 있다”라면서 “호우 피해 농가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보훈 명예 수당을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생일 수당과 보훈 단체장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지난 상반기 관련 조례를 개정해 보훈 명예 수당을 15만 원으로 올리고 참전유공자 생일 수당과 보훈 단체장 활동비를 신설해 각각 1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지급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167명이며 군은 다른 보훈 수당에 대해서도 단계적 인상을 추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차등 없는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보훈 명예 수당
충남 청양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변화하는 관광 경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 박람회는 한국 국제관광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하반기 최대규모 행사다.400여 부스에 120여 지자체와 기관이 참가할 예정인 박람회에 군은 청양만의 매력을 갖춘 천장호 출렁다리, 장곡사 등의 관광지와 특산 가공품, 충남 유일 여행권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운영하는 칠갑산 천문대가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인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8~11일 진행되는 ‘여름방학 온 가족 천문교실’과 12~13일 진행되는 ‘칠갑산 천문대 별똥별 축제’로 구성된다.군은 칠갑산 천문대를 방문하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별똥별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천문 강연과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야간 관측프로그램을 추가해 입장하지 못하는 관람객이 없도록 배려할 계획이다.방문객들은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는 주간 관측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미래농업의 대명사인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맞을 준비에 돌입했다.충남도립대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스마트팜학과를 신설, 전문스마트농업경영인을 양성한다고 밝혔다.이번 스마트팜학과 신설은 스마트농업인을 육성해 농업‧농촌 구조를 개선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다.앞서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지난달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협약에는 시군별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조성해 청년 농업인 정착을 지원하고, 스마트팜 전문인력 3000명을 양성하는 한편 과련 생산‧유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창의성과 전문성,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군민 편익과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 4명을 2023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1일 군에 따르면 우수공무원 결정은 적극성, 창의성, 기여도를 바탕으로 한 1차 실무 심사와 주민투표, 2차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를 거쳤다.심사 결과 최우수 등급 김미경 건설정책과 건설정책팀장, 우수 등급 투자유치과 최수찬 주무관, 장려 등급 환경정책과 김대언 주무관, 으뜸 공무원(베스트공무원) 기획감사실 정민선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김미경 팀장은 청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8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7~8월은 계절형 실업, 무더위, 냉방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만큼 군은 발굴 가구의 상황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저소득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 장애인,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내년 우수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입시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용찬 총장은 2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고교 입시박람회를 찾아 직접 대학을 홍보할 수 있는 입시요강과 전단지를 고3 수험생들에게 나눠주며 대학 강점을 소개했다.고3 수험생이 원하는 취업처와 장래를 꼼꼼히 묻고, 입시 상담을 펼치는 등 입시 세일즈맨으로 활동했다.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스마트팜학과를 소개하며 지역인재 유치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냈다.대학 총장까지 나서 우수 신입생을 모집하는 이유는 지속되는 학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364가지 사례를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군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분야에 출전해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형 주민자치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군은 민선 7~8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형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
한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청양 구기자와 청양 맥문동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입점을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24일 청양군(군수 김돈곤)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 시장이 국내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급성장해 가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이다.군은 2021년 하반기부터 해외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운곡면 배미길 소재 사자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남훈)과 손잡고 아마존 입점 준비에 집중했다.그동안 아마존 납품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보증을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 검사(식품 영양 성분표, 제품표시)와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역대급 피해를 본 청양군민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복구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21일 군에 따르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복구 자원봉사와 성금 기탁, 물품 후원이 연일 도착하고 있다.청양군 정산농약사 김승래 대표는 침수지역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살균제 1,500병(시가 3천만 원)을 기증했고 충남적십자사는 생수와 빵, 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는 미니 선풍기, 화장지, 세제, 쌀을 지원했다.또 청양군 자매도시인 서울시 서초구에서 컵라면 1,000개와 즉석밥 500개를 보냈으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