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이하 증설사업)’이 순항 중이다.12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증설 사업은 올해 3월 착공해 개발사업이 집중된 배방읍‧탕정면‧음봉면 등에서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 처리 위해 추진되고 있다.아산시는 1일 7만 3천 톤의 하수 처리 능력 확보를 목표로, 총사업비 636억 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는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재 1일 하수 처리량 4만 5000톤에서 2만 8000톤이 증가하는 것이다. 사업시행자는 2024년 1단계(1만 4000톤/일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청 중회의실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신청한 배경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충남 아산시는 지난 27년간 21만여 명이 꾸준히 증가해 왔고 14개 지구 973만㎡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12일 밝혔다.실제 2021년 통계청 자료 기준, 도시개발 수요가 전국 2위에 이를 만큼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세계 굴지의 대기업 등 수많은 기업을 유치하면서 현재 310만 평 규모, 14개 산업단지를 조성 및 계획 중이다.특히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2일, 복기왕 전 아산시장(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복기왕 예비후보는 오전 9시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직접 제출했다. 복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을 멈추고, 아산시정 실패를 바로잡는 희망의 정치를 책임있게 해내겠다”라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첫 일정,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방문…“지역 선배님들께 먼저 인사올리는게 도리” 복기왕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노인회관을 방문했다. 복 예비후보는 오치석
충남도는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주말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8일 아산시 예찰 전화를 통해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및 산란 저하 증상을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 의사환축(H5형)임을 확인했으며 9일 검역본부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도는 해당 농장 가축 이동 제한 및 사람·차량 출입 통제, 초동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긴급 조치했고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가금 농가 37곳의 추가 확산 여부
복기왕 전 아산시장(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아산시갑 지역위원장)이 내년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아산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6일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은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매서운 민심 투표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실패, 독단적인 아산시정을 바로 잡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과 국민 삶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며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복 위원장은 우선 제22대 총선을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막고 국정을 바로 잡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가 무리한 대통령실
충남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스티커로 예산안 수정한 아산시의 절차 위반’ 문제를 부각했다.김미성 의원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의회에 제출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예산총칙을 집행부가 임의로 수정했음을 이유로 “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을 집행부가 예산 심의 기간에 임의로 수정 가능한가?”를 질문했다.집행부는 간주 예산 처리 과정에서 예산안의 일부인 예산 총칙을 수정함에 있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한민국 법 어디에도 없는 스티커 형식으로 예산안을 수정하여 물의를 빚었다.이에 김 의원은 집행부가 ▲간주
충남 아산시의회는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5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은 1조 9025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7026억 원, 특별회계 1999억 원이다.아산시의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고, 1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복)를 개최하여 추경 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4일 제2차 본회의에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 중 일반회계에서 7건, 1억 3412만
충남 아산시는 4일 충청남도 주관 ‘2023년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서 건강생활실천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또, ‘방문 건강관리 사업’ 유공자로 현진 주무관(간호 7급)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충남 15개 시‧군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 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공유와 종합토론 및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아산시는 △생애주기별 건강프로그램 운영 △걷기 좋은 환경조성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서비스 △재활운동실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충남 아산시는 이자스민 한국문화 다양성 기구 이사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품속의 글로벌 다문화사회’를 주제로 열렸다. 또 외국인 주민과의 상생과 외국인 정책을 펼치는 공직자의 상호문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아산시는 전체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외국인 주민(3만 6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이자스민 이사장은 강의에서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과 산업인력 부족으로 외국인을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어려움 없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름을
충남 아산시는 1일과 4일에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시행했다.5일 아산시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선발인원은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 73명과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 21명으로 총 94명이다.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제외된다.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8일에 발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
충남 아산시는 내년부터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서 건축물카드대장 발급‧열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건축물 카드 대장은 건축물대장이 전산화되기 이전의 종이 대장으로 소유자 및 건축물의 변동이력 확인 등 폭넓게 활용된다. 그럼에도 건축물 카드 대장 발급 시 수기로 작성된 원장을 찾아 복사하고 개인정보를 가리는 등 시간이 소요되며, 종이로 관리되고 있어 훼손 및 멸실의 위험이 컸다.아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건축물 카드 대장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건축행정시스템에 등록 완료해, 내년부터는 시청뿐 아니라 읍면동
충남 아산시는 2024년 1월까지 아동복지시설의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에 나선다.3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도․점검 대상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49개소다.앞서 아산시는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빈대 정보집 및 점검표를 배포했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에서는 빈대가 주로 서식하는 침실, 거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주기적인 침구 세탁 및 교체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복지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빈대 발생 예방과 아동의 건강
충남 아산시는 12월 5~17일 현충사(이순신 기념관)에서 지역 출신 박내후 작가를 초대해 전시회를 연다. 29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충무공 소나무 아래를 걷다’ 주제로 주변에 조성된 소나무를 십분 활용했다. 작품은 20여 점이 전시된다.자연을 사랑했던 작가 박내후는 그의 그림인생 40년 중 20년을 염치읍에 소재한 ‘방현재’(고개 너머 꽃 피는 집)에서 그림을 그렸다.소나무를 좋아하던 박작가는 현충사 곁에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현충사를 자주 찾았으며 현충사 소나무는 그의 작품 소재로 자주 사용됐다.박내후 작가는 2009
충남 아산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결 및 동파 예방 위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행한다.29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상수도 취·정수장 3개소, 배수지 12개소, 송수가압장 5개소, 소규모 급수가압장 77개소 등 모두 97개소 시설물이다.또 이에 대한 구조물 손상 및 안전성 여부, 기계‧전기‧ 통신 설비의 작동상태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추진한다.아산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성
충남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제246회 아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트밸리 행사로 매몰되어 버린 민생, 우선순위의 실종’이란 주제로 자유발언을 했다.28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천철호 의원은 아트밸리 행사로 우선순위가 밀려 예산 부족으로 매몰 되어버린 민생사업이 있다고 문제 제기했다.아트밸리 행사로 매몰됐다 주장하는 부분으로는 노인 보호 과속 카메라 설치 사업, 어린이들의 위험한 자갈 등굣길 개선 사업,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 등이다.또 시티투어 운영 부실, 온천관광 부흥 위한 의지 부족, 평생학습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4년에 재배할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신청받는다.28일 아산시에 따르면 내년 아산시에 공급되는 종자는 조생종(1품종) △해담쌀, 중만생종(6품종) △삼광 △친들 △새일미 △안평 △참드림 △백옥찰 품종으로 총 7품종 12만 7500kg을 일반공급할 계획이다.벼농사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5kg/10a(300평)의 종자가 소요되며, 종자신청 단위는 20kg/포 이다. 또한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에 따라 농약 오남용 방지 차원에서 신청하는 모든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만
충남 아산시와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는 27일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에서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 희망의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가졌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헌정식은 한국해비타트 자원봉사자들이 4개월 동안 힘을 모아 지은 집을 한부모 가정에게 제공하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마희자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 위원장, 이순선 후원회장(성창베네피나회장), 김장자 삼남개발회장, 윤학희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이사장, 김소윤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이사, 김정호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실행위원장, 박성식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 근거를 담은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 처리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7일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알리며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예타 면제를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7부 능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23일 행안위에서 처리된 법안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을 병합 심사한 것이다. 박경귀 아산시장과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이날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장을 찾아 의원들에게
충남개발공사는 공공분양주택 첫 사업인 ‘e편한세상 아산 탕정 퍼스트드림(893호)’ 건설현장에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전력공급시설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ESS는 전기차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배터리를 모아 만든 초대형 에너지 저장장치로, 전기 에너지를 미리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어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설치 시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크 시간대(오후 2~4시)의 전기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고,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을 현격히
충남 아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시민홀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순서로 공주교육대 오유석 윤리교육과 교수 특강을 진행했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유석 교수는 이날 ‘쾌락이 행복이다?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 주제로 “에피쿠로스 철학의 제일 목표는 행복을 얻는 것이고, 행복한 삶은 곧 좋은 삶, 즐거운 삶으로, 쾌락은 올바른 판단 및 행동의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물은 태어나면서부터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기피한다. 결국 쾌락이란 모든 선의 뿌리일 뿐 아니라, 행복한 삶의 시작과 끝”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