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도내 공·사립 고등학교의 신입생 입학금을 면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입학금 면제 대상학교는 공립고 80곳과 사립고 34곳, 방송통신고 2곳 등 모두 116곳이며 자율형 사립고는 제외된다.입학금이 면제되면 신입생 1만420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보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2억100만원 규모다.현재 도내 고교 입학금은 급지에 따라 1만3500원~1만4700원(방송통신고 4900~6100원)으로 책정돼 있다.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충남도 학교 수업료
대전교육청이 19일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지역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 담당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업무 담당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과정부터 온라인 시스템 접속, 마감, 결과보고서 작성 등의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통해 유치원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사와 학부모 간 의사소통 증진으로 유치원 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군 기업도시 내 들어설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이 공해 등 환경문제를 유발할 것이라는 논란이 일자 사업자 측이 사업계획 공개를 통한 적극 대응에 나섰다.현대도시개발(주)과 한국타이어(주)는 19일 태안 남면 소재 기업도시 홍보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도시 사업 추진 현황과 첨단연구시설 사업 내용 등을 설명했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순수 타이어 성능 테스트를 위한 주행시험장, 관련 시험데이터 연구·지원시설, 관광객 전용 드라이빙 센터만 조성 운영된다"며 "항간에 환경문제로 지목되고 있는 타이어 제조시설 건립 계획은 결코
충남 태안군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원북면 반계리 이화마을공원에서 '제5회 행복한 국화향기 나눔전'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원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발전본부 및 태안해안국립공원 원북분소 등이 후원하는 국화향기 나눔전은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로 치러진다.이번 행사는 ‘함께해요! 행복해요!’라는 주제 아래 원북면의 거리와 태안군을 나타내는 대형 지도를 제작, 원북면의 24개 마을과 태안군 8개 읍·면의 ‘화합과 참여’를 이미지화해 선보인다.또한 원북면 국화동호회 회원들
기독교대한감리회 (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이병우 충주제일교회 담임목사)은 19일 충주지역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희망봉사단 집수리 봉사는 지난 9월 충주시와 희망봉사단과의 저소득 가구 집수리 지원 민관협력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집수리는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신청을 받아 도배장판 2가구, 판넬 및 창호공사 2가구, 페인트공사 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기초생활수급가구인 김종삼씨 가정은 출입문에 비닐을 덧대어 사용하고 있어 바람막이 역할도 못해 교체가 필요한
19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감독 이병우)와 주식회사 에이티엔뉴스(대표이사 정석훈)는 상호 협력 및 공동마케팅 추진으로 원활한 업무를 돕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감 충북연회와 (주)에이티엔뉴스는 상호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공동발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개별사업 및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한 업무추진에 대한 업무 편의를 높이고 일반적인 상황과 특수한 상황 등에서 상호 협력을 이뤄낼 수 있게 됐다.이병우 감독은 "이번 협약을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물관리 일원화'를 두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열띤 공방을 벌였다.19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K-water(이하 수공)와 (주)워터웨이플러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4대강 사업과 물관리 일원화 등이 뜨거운 쟁점으로 다뤄졌다.이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현행 물관리 체계를 정부 방침에 따라 환경부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은 원칙적으로는 동의하지만 국가 백년대계 사업인 물관리 정책을 정권이 바뀌자마자 졸속으로 환경
대전교육청이 오는 23~26일 2018학년도 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시행한다.19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선발 인원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80명, 동아마이스터고 200명이며 다음달 1일 심층면접 및 직업기초소양평가를 거쳐 9일 최총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올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에서는 2.6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마이스터고는 중견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전문계 특성화 고등학교로 학비면제는 물론, 졸업 이후 우수기업 취업 등 지원하고 있다.이항로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최고의 기술교육환경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
대전 유성구가 19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광역시구청 자치구 부문’에서 대전지역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에 따르면 2011년 대전지역 기초단체 중 최초로 블로그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뉴미디어를 통한 쌍방향 소통에 주력해 온 것이 높이 평가됐다. 구는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블로그기자단을 운영, 유성구의 축제와 명소, 문화 등 유성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 주민의 불편사항과 의견 등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신뢰를 쌓았다. 또 페이스북 ‘유성구청-유성이’를 통해 구정시책 및 각종 교육
충남도는 19일 천안시 도시창조두드림센터에서 충남음악창작소 개소식을 열었다.도에 따르면 음악창작소는 도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 것으로 뮤지션 발굴과 양성, 음반활동 창작지원 등 지역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공간이다. 총 2개층 1175㎡ 규모로 녹음 스튜디오와 개인·밴드연습실, 공연장(131석) 등을 갖췄다.전문 음악인 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을 맡았다.도는 음악창작소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신규·기성 뮤지션 발굴 30팀, 인재양성 200명 등을 발
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는 19일 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는 지체장애인 전주한옥마을 가을낭만여행에 사회봉사 대상자 6명을 지원해 여행 도우미 봉사를 펼쳤다. 이번 지체장애인 여행도우미 봉사는 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보호관찰소에 신청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이루어졌다.성우제 소장은“앞으로도 장애인등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를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국민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신청을 받아 적절성을 심사한 후 지원하는 제도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충남 계룡시가 올해 시민생활 불편 및 기업 활동 저해요인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발표했다.19일 시에 따르면 농공단지의 동일·유사업종 비율을 완화하는 내용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침을 개정한 ‘농공단지 성장 동력 확보’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또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요인을 개선한 ‘one-stop 체납조회 시스템 확대’ 와 하수도 사용개시 신고 규정 삭제 등 ‘상·하수도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이와 함께 적극행정을 통한 ‘안보체험교육장 설치·운
대전북부소방서는 19일 유성구 문지동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 문지캠퍼스에서 소방공무원 95명, 관계기관 160명이 참여하고 장비 35대가 동원된 가운데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한국과학기술원 문지캠퍼스 7층 행정동 연구실에서 실험도중 폭발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일부 붕괴되고 강의동 및 학부동으로 화염이 연소 확대 되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예측불가의 대형 재난현장에 유관기관과 협력를 통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는 19일 오후 중촌사회복지관에서 ‘희망공기업과 함께해 U’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앞장서는 11개 기관 공기업 임직원 80명이 참여했다.이날 각 공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중구 중촌동 948세대 소외계층을 위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포기김치 담그기,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청소 및 말벗, 선물꾸러미 만들기, 화단정리 및 화분 페인트 칠하기, 어르신 위한 공연, 컵케익 만들기 등 7개 분야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전개 했다. 임송은 센터장은 "우리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9일 신기후체제 협상 타결의 주역인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Christiana Figueres)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서약' 부의장과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안 지사는 KTX천안아산역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피게레스 부의장을 만나 지방정부의 탈석탄 노력, 기후변화 대응정책이 갖는 의미, 민·관 및 국제적 협력 중요성 등을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안 지사는 "우리나라 지방정부는 물론 전 세계 지방정부 연합 활동 등을 통해
충남 홍성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홍성푸드플랜'을 추진한다.19일 군에 따르면 푸드플랜은 오는 2030년까지 지역 농산물의 지역 소비율을 현재 18%에서 50%로 확대하고, 먹거리 안정성 취약계층은 12%에서 3%로 축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군에서 생산 중인 농산물 판매액은 1800억여원으로, 이 중 군 내 소비액은 318억원(18%)에 그치고 있다.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경우 지역 소비비중이 10%도 미치지 못하는 등 수도권 소비자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문해교육센터는 교육부로부터 문해교육 유공자로 한경애, 공충일 씨가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9월 문해의 달’을 기념해 성인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전국의 공로자 39명에게 수여됐다. 한 씨는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6년 이상 한글강사로 봉사했고 현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강사로서 학습자들의 학위 취득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공 씨는 아우름복지법인에서 3년 이상 문해학습자들의 기초생애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한 공적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