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27개 시민·종교단체가 참여한 충남 인권조례 폐지 범도민대회 연합은 19일 오전 충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충남도 도민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인권조례)와 시행규칙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인권선언 제1조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전과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문구가 동성애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도민 인권선언을 구체화 한 도 인권조례는 동성애를 조정하는 성적지향과 남녀구분이 없는 성별 정체성이 인권으로 포장돼 합법화 하고 있다"며 "사
대전 유성구는 노은2동 주민 100여명이 라온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열린 행사에 참여산 노은2동 주민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작은 소망도 제대로 이룰 수 없는 아동과 주민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눔의 온정을 나누었다. 또한, 노은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금 100만원과 노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노은한마음축제에서 모은 수익금 전액을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에 열리며 참가비 2만원을 내면 1만원은
대전 중구 용두동 새마을회(회장 김병희)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15명은 배추 겉절이, 쇠고기 장조림, 우엉 조림, 장아찌 무침 등을 준비해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 회장은 “끼니를 잘 챙기시기 어려운 독거노인 분들에게 한 끼라도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더해 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만인산푸른학습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동구 하소동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시민과 교육관련 단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운동장에서 마술, 뮤지컬 갈라 등 숲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특별전시실에서는 29일까지 전갈, 타란튤라, 비단뱀 등 30여 종의 희귀 애완동물을 만날 수 있는 전시도 개최한다. 권선택 시장은 “만인산푸른학습원이 산림휴양문화 정착과 전국 최고의 산림환경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과 지원
대전 중구는 18일 오후 평택시 평택호 관광단지 한국 소리터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원도심이 갖고 있는 도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 ▲문화 정책(효문화뿌리축제, 칼국수축제, 효문화진흥원 및 족보박물관 운영) ▲경관 관련 정책(대전 중구 경관 조례 제정, 뿌리공원 경관 조성)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지방채 122억원 조기 상환 등) ▲도시
대전 유성구와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세종·대전지사는 19일 구 회의실에서 방동저수지 및 농어촌 용수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방동저수지 상류유역 오염원 감축과 유입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가축분뇨 및 생활하수시설의 적정관리에 나선다. 또 농어촌공사는 맑고 깨끗한 농어촌 용수 확보와 공급에 노력하며 농어촌 용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오염원인을 파악하고 수질개선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허태정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농복합도시인 유성지역 농업 및 농어촌의 가치 증진,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
충남 아산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수산자원조성 위해 우리고유의 토종어종인 동자개, 치어 등 약 60만 마리를 방류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방류사업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토종어종과 수산생태계 복원, 수산생물 다양성 확보, 수산자원증대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방류지역인 삽교호와 아산호는 전국에서도 손꼽이는 대형 공공수면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산만 바다로 연결되는 상류 수계로 인해 장마철이면 많은 육상쓰레기가 유입돼 날이 갈수록 오염 범위가 커지고 있다.또 농업·생활폐수 등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수질이 나빠져 수질환경 변화
대전시는 적의 공격 및 재난으로 인한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한 민방위경보 발령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민방위 경보 전파대상 건축물에 대한 경보전파체계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방위경보 전파대상 건축물로 신규 지정된 관내 57개소를 대상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시는 경보전달 방법 마련, 경보전달 매뉴얼 정비(전달절차, 경보전달 문안 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군주 비상대비과장은 “이번 점검은 적의 공격 및 재난을 대비해 경보전달 체계를 확인 정비하기 위해 실시
대전 대덕구는 18~19일 이틀간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를 열고 주민이 직접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2005년에 중부권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한 이후 6기째를 맞이한 이번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는 10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행정지원, 사회산업, 도시교통, 안전건설 4개 분과 10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는 각 동별로 구성된 지역회의와 부서에서 요구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결정을 내렸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시각을 가진 주민들의 폭넓은 참여 속에 각 분과위원회에서는 총 166
충남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 소재 청천저수지 인근에 조성된 청천호 둘레길이 아늑하고 운치 있는 코스로 조성돼 가을 향추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청천호 둘레길은 보령시가 지난 7월 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연장 5.82km 규모로 조성했다.이곳은 국도 36호와 리도 208호를 따라 청천호 호수공원 서쪽 약 500m쯤 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둘레길 초입에는 수변을 따라 고즈넉이 걷다가 야트막한 산허리로 난 숲길로 접어들면 살포시 귓가를 스치는 산바람과 좌측으로 보이는 잔잔한 수변풍경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는 힐링 코스로 제격이
"1년 동안 취업을 위해 쓴 돈이 300만원이 넘어요. 이번에는 꼭 취업에 성공하고 싶습니다"1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일자리 종합박람회 및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찾은 이소희(33·여) 씨는 취업 정보 게시판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이 씨는 현재 대전에서 시행하는 청년취업희망카드로 월 3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어 그나마 부담이 덜하다고 했다.그는 "면접 컨설팅을 받기 위해 서울로 갈 때마다 교통비 숙박비가 만만치 않다. 일자리 박람회에서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고 이력서와 면접 관련해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고 해 기
충남 국제 물 포럼이 18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국내·외 물 전문가, NGO, 주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포럼은 '도랑에서 서해까지 3통(통합·통수·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세션별 토론은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이 각각 좌장을 맡았다. '충남도 물 통합관리 비전과 실행방안'을 부제로 열린 통합 세션에서 개리 존스 호주 캔버라대 교수는 호주의 물 통합관리 사례를 소개했고, 오혜정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충남
대전 유성구 진잠동은 18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우리 고장 투어’ 행사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정안수) 주관으로 적십자진잠봉사회 회원, 다문화가정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생활에 취약한 지역 다문화 가정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정들은 진잠향교, 대전시립박물관, 유성 국화전시회 등을 탐방하며 힐링과 지역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레크레이션도 펼쳐져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정 회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8일 월평동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인권경영헌장을 통해 ‘차별 없는 공정사회 구현’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중심’ 경영을 선언하며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 기준 8개항을 다짐했다. 헌장에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가치에 대한 국제기준 준수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출신지역 등 차별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국민보건 준중과 환경보호 등 직원의 인권문제 뿐만 아니
대전준법지원센터는 18일 대전시 동구 소재 독거노인 가정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해 도배 및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활동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에 의해 이뤄졌다.수혜자인 이 모씨(82)는 “생계가 어려워 도배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배와 청소까지 해줘 이제는 깨끗한 집에서 살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성우제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장애인, 범죄피해자 가족,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는 주민 친화적 사회봉사 집행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국민들로부터 지원이 필
세종시와 세종교통이 시내버스 운영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가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하고 나서 주목이 되고 있다.18일 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시와 세종교통의 갈등으로 인한 노선 폐지는 시민의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며 "버스운행 중단사태는 막아야 한다"고 양 측을 싸잡아 비난했다.이어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구축한다고 하면서 노력은 커녕 대중교통의 구조적이고 고질적인 병폐만을 야기하며 시민들의 원성과 불신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세종교통은 과거 연기군 시절부터
과대과장 홍보와 보이스피싱 등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혹시키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명한 소비교육’을 시켜주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부인회대전중구지회(지회장 김옥향)는 18일 대한노인회대전연합회 2층 소강당에서 노인지도자대학(학장 이상귀) 수강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소비자교육’ 특강을 통해 금융사기, 건강기능식품, 상조서비스, 가정용의료기기 등 어르신들이 현혹되기 쉬운 물품에 대한 ‘현명한 소비방법’ 등을 사례를 들며 소개해 건강한 소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충남 당진시는 18일 올해 생산된 해나루쌀 10톤에 대해 출하식을 갖고 뉴질랜드에 수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출하한 해나루쌀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송악농협, 해나루쌀통합 RPC가 협력해 추진한 수출쌀시범단지에서 생산한 쌀이다. 수출쌀단지는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원 50여㏊ 규모에 지난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국비를 지원받아 시범적으로 운영돼 오고 있다. 특히 해나루쌀 재배 매뉴얼의 철저한 실천과 단지회원 교육, 공동자재 활용 및 공동작업을 실천하면서 지난해 GAP 인증을 받는 등 고품질 쌀 생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
대전 서구는 보라매공원 가로수길(500m)에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낙엽 거리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낙엽 거리’는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며 서구는 이 기간 공원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다. 보라매공원은 도심에서 낙엽을 밟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가로수길로 올해도 많은 이용객이 단풍과 낙엽을 즐기기 위해 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트리축제와 함께 공원 내 프린지 무대를 활용한 각종 문화예술 공연도 계획돼 있어 도심 속 연인, 가족과 함께 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