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캐주얼 브랜드 ‘에비수(EVISU)’가 박시후, 송지효 주연의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지원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평범을 거부하는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는 사랑스러움’(러블리)와 ‘무서움’(호러블)을 넘나드는 유니크한 컨셉의 코미디 장르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된다.한날한시에 태어나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일명 ‘운명공유체’인 박시후와 송지효가 펼칠 특별한 로맨틱 케미 외에도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 등 신선하고 매력 있는 조합 역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홍성군이 국내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축제인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홍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포용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다.이 대회는 16일 오후 4시부터 성화봉송이 시작되고 오후 7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이 열린다.전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와 코치, 200여명의 심판과 800여명의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3000여명이 홍성군을 찾게 된다.홍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1
천안시청축구단(이하 천안)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통의 강호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를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안타깝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천안은 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18 하나은행 FA컵 16강전 경기에서 수원에 2:4로 패했다.선제골은 홈팀 천안의 몫이었다. 전반전 종료직전 천안 측면 공격수 조이록의 오른발 슛이 수원의 골망을 갈라 먼저 앞서나간 가운데, 마음이 바빠진 수원은 전반전에 출전시키지 않았던 주전선수들을 대거 교체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수원의 전략은 그대로 적중해 교체 투입된 외국
걸그룹 비타민엔젤이 육군학생군사학교 학군단 후보생 축제인 문무제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열광적인 공연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비타민엔젤은 지난 19일 오후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 ROTC 후보생 대상자와 기간병 등 총 6000여 명의 행사인 문무제에서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축하공연을 갖았다.이날 공연은 비타민엔젤의 타이틀곡 '센치해'를 걸그룹 고유의 퍼포먼스 안무 실력으로 모든 군장병들이 함께 떼창하며 여름 밤의 육군군사학교의 연병장을 뜨겁게 달궜다.이어 초·중학생으로 결성된 키즈걸그룹
‘국제탁구연맹 월드 투어 플래티넘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한밭체육관에서 예선을 치루고, 이어 19~22일 까지 충무체육관에서 본선이 치러진다.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16일에는 한밭체육관과 충무체육관에서 남북 탁구팀이 첫 합동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대회 장소인 대전 한밭체육관·충무체육관 앞 도로변에는 “북측 선수단 참가를 뜨겁게 환영합니다! 판문점선언 이행! 전쟁 끝, 평화시작이다!” 는 내용문구의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전북본부’ 현수막이 걸려있다. 또 “북측 선수단 참가를 환영
예산군은 ‘제55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제10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윤봉길체육관에서 잇달아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모래판의 왕좌를 가리는 ‘제55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오는 24∼30일(7일간) 전국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단 136개팀 1200여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씨름 꿈나무 발굴과 저변확대를 목표로 열리고 있으며, 이번
세계 27개국의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탁구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세계 정상급 탁구선수 222명과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경기종목은 기존 일반부 남․여 단식․복식, 21세 이하 남․여 단식에 혼합복식이 추가돼 한층 흥미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주요 참가선수는 남자 세계랭킹 10위이내의 오브차로프 드미트리(독일), 린가오위안(중국), 쉬신(중국), 원춘팅(홍콩), 이상수
대전시티즌이 오는 7월 1일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에서 부산과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7라운드를 치른다. 목표는 플레이오프(PO)권 진입이다. 대전은 현재 승점 20점으로 6위를 기록 중이다. 4위 부산(승점 25)과 격차는 5점 밖에 나지 않는다. 대전이 한 경기 덜 치렀기에 실질적인 격차는 2점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번 부산전이 중요하다. 승점 6점짜리 경기라고 해도 무방하다. 대전이 부산을 잡는다면 격차를 2점까지 좁힐 수 있다. 부산만 넘으면 4위권으로 진입하는 건 시간문제다. 월드컵 휴식기
천안시와 충남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제3회 흥타령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가 다음달 7일 천안제일고등학교 체육관서 열린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장애인 e스포츠의 저변확대 및 동호인 활성화,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과 자긍심 고취, 생활체육 종목으로서의 이미지 정립,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 대회 정식종목은 슬러거, 카트라이더, 닌텐도 WII 테니스, 닌텐도 WII 볼링 등 4종목이며, 일반부와 학생부, 지적‧청각‧지체장애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명호 충남
카메룬 출신의 ‘난민복서’ 길태산(본명 장 두란델 에뚜빌‧31)이 제2의 삶을 찾아 온 대한민국에서 세계챔피언을 꿈꾸고 있다.길태산은 카메룬 군인 출신이다. 그가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15년 경북 문경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 참가했을 때였다. 당시 길태산은 함께 한국을 찾은 이흑산(압둘레이 아싼)과 함께 당시 카메룬 군부대의 가혹행위를 견디기 어려워 선수단을 탈출, 한국에 난민 신청을 하기에 이른다.천안에서 길태산을 지도하고 있는 최준규 관장(돌주먹체육관)은 “난민 신청을 했지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비록 경기는 0:1로 졌지만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 한국과 스웨덴 경기가 열린 18일 밤 세종시청 앞 잔디광장은 시민들의 응원 열기로 뜨거웠다.시 출범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거리응원전에는 2000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 친구 직장동료 단위로 모여 한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을 펼쳤다.이날 경기가 열리기 4~5시간 전부터 잔디광장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500인치 LED스크린이 설치되고 500개의 좌석이 배치됐으며 시험 방송 음악소리가 주변을 울렸다. 오후 7시부터는 양 손에 돗자리와 치킨, 맥주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 조현우(대구FC)가 재조명 받고 있다.18일 열린 F조 조별 예선 스웨덴과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하긴 했지만 조현우의 활약은 축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이런 조현우의 활약을 누구보다 뿌듯하게 바라본 사람은 바로 모교인 선문대학교에서 그를 지도한 조긍연 감독(현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이었다.대학 시절 그를 지도했던 조 감독은 19일 전화통화에서 “개인적으로 골키퍼는 최전방 공격수보다 더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월드컵 첫 경기 출전
배우 박수연이 지방선거 사전투표 행렬에 동참하면서 투표 독려에 나섰다.9일 박수연은 자신의 SNS에 “바니랑 토토랑 투표 완료! 사람도 동물도 행복한 세상을 위해”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수연이 반려견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투표 도장이 찍힌 손을 보여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배우 박수연이 지방선거 사전투표 행렬에 동참하면서 투표 독려에 나섰다.9일 박수연은 자신의 SNS에 “바니랑 토토랑 투표 완료! 사람도 동물도 행복한 세상을 위해”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수연이 반려견
카메룬 출신 ‘난민복서’ 길태산(본명 장 두란델 에뚜빌‧돌주먹체육관)이 한국에서 복싱 신인왕에 올랐다.길태산은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 복싱 신인 최강전 ‘배틀로얄’ 슈퍼 미들급 결승에서 이규현(수원태풍체육관)에 1R 1분 28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배틀로얄’은 과거 국내 프로복서들의 등용문이었던 MBC 프로복싱 신인왕전을 새롭게 단장한 대회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길태산은 같은 카메룬 출신의 이흑산(본명 압둘레이 아싼)과 함께 난민출신 복서로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데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길태산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에서 개최된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36, 은 36, 동 34 총 106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종합성적 4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충남선수단 11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충남은 육상과 배드민턴에서 전국 종합 1위, 실내조정과 탁구는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4년 연속 종합 우승 종목인 육상에서 훌륭한 기량을 보였고 전략 종목인 역도에서 3관왕을 배출하는 등 11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육상에서 김창순(용남고 3학년)
충남도교육청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 116명, 지도교사 및 지도자 106명, 임원 24명 총 246명의 선수단이 종합 2위를 목표로 11종목에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충북 4개(충주, 청주, 증평, 제천) 시·군에서 종목별로 나누어 실시되며 충남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2위를 목표로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등 전략 종목을 앞세워 도전하게 된다.그동안 충남도교육청은 충남장애인체육회, 삼성SDI천안사업장과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해 신인선수를 발굴하고
‘난민출신 복서’ 길태산(본명 에뚜빌‧카메룬‧31)이 자유를 찾아 온 대한민국에서 세계챔피언의 꿈을 꾸고 있어 화제다.카메룬의 군인이었던 길태산은 지난 2015년 경북 문경에서 열렸던 세계군인선수권대회 참가 차 한국에 발을 디뎠다. 카메룬 군대에서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던 그는 함께 활동하던 선수인 이흑산(본명 압둘레이 아싼)과 함께 탈출해 난민 신청을 하게 됐다.‘난민 신청자’였던 길태산은 6개월 마다 체류허가를 받아야 했지만 한 때 그 시기를 놓쳐 외국인보호소에 수감 돼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이 돼서야 비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