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변화된 학교 방역지침에 대한 현장 정착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새학기 첫 등교 맞이 학교 방문’을 진행했다.김지철 교육감과 간부 공무원들은 2일 아산 월랑초등학교 아침 등굣길에 마스크를 벗고, 교문으로 들어오는 학생들을 웃으며 반갑게 맞이했다.김지철 교육감은 “통학차량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와 더불어 손씻기, 환기와 소독 등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학교 방역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교육직공무직 충남본부(지부장 이광섭)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지부(지부장 이영남) 등으로 구성된 충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는 2일 충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학비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육부, 충남을 비롯한 17개 시·도교육청과 총 20회에 걸쳐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했다.그러나 끝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총파업 이후에도 임금체계개편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공무원 기본급을 5% 인상한다는 정부 발표와 공무원보다 높은 처우 개선을 공무직에게 하라는 국회 부대의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은 2일 “기존 농업의 한계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스마트팜학과’를 개설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총장은 2일 취임 2주년 기념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학력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 위기 대학 증가를 거론한 뒤 “우리 대학은 청양에 있다. 고령화·인구소멸 지역으로서 지구 환경변화와 식생활 변화에 적극 대처하면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김 총장은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 등을 농업 현장에 도입해 작물의
충남 당진시와 서산시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2일 당진시와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두 지자체는 서로 교차 방문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양 지자체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홍보했다.두 지자체가 상호 협업으로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먼저, 당진시는 이날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민석 당진시 대외협력팀장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설명하고 당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했다.이어, 박 팀장
충남도는 2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건립한 ‘보령수협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시설은 해삼, 대구 등 지역에서 어획되는 수산물 처리를 규모화하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가공·판매하는 도내 첫 거점형 유통시설이다.유통센터는 국비 24억 원, 지방비 18억 원, 자부담 42억 원 등 총 84억 원이 투입됐으며, 대천항 일대에 2021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지난해 말 준공했다.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2194㎡로 1층에는 해썹(HACCP) 생산 및 가공시설, 2층에는 상온·냉동창고, 3층에는
충남 예산군의회는 3월 2일자로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공무원, 7급 상당) 2명을 신규 임용했다.지난 1월 2일부터 13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채용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정책지원관의 업무 범위는 지방자치법 제47조(지방의회의 의결사항)부터 제52조(의회규칙)까지 규정과 의정자료 수집, 조사, 연구 등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이상우 의장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배치되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조례제정과 정책분석, 평가 등 많은 부분에서 전문성이
충남도는 2월 중 우수직원으로 동물위생시험소 오경순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오 주무관은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추진해 전국 최저 발생률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오 주무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최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산란계 밀집단지에 대한 검사를 강화했다.이 기간 2주 1회 검사를 주1회로 단축해 위험요인을 제거했으며, 발생농장 보호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5일마다 집중검사를 실시해 주변농가의 추가 발생을 차단했다.이러한 오 주무관의 노력은 전국에서 가금농가수 2
충남 보령시는 대천항 주차난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항만구역 내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커팅, 주차타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대천항 수산 시장 인근 주차난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2019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준공한 대천항 주차타워는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5억
충남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홍성군은 이번 혁신평가에서 아동 맞춤형 감염병 지원체계 구축 등 유연한 정책을 통해 행정환경 변화 적극 대응,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등 관학 협력 및 민관 협력을 통한 협업과제 발굴·추진, 맞춤형 치매안심서비스와 농업기계 전문교육장 운영을 통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기여 등 다방면에서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10개 평가지표 중 9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적극
충남 예산군은 오는 18일 문예회관에서 ‘새봄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1997년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걸그룹 S.E.S의 메인보컬이자 현재 ‘불후의 명곡’에서 6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바다’의 파워플한 가장력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또한 뉴욕 맨하튼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주역으로 출연, JTBC ‘팬텀싱어’ 최종 3위에 오르고 음원 ‘핑’. ‘기린초’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팝페라 가수 ‘이동신’을 만날 수 있다.아울러 2004년
충남 청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적극 행정 종합평가는 일상적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돋보이는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선정하며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심사한다.군은 65세 이상 무료 혈액검사를 실시해 검사 비용에 대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재무과 직원들로 구성
상명대학교는 천안캠퍼스 학생군사교육단 61기 학군사관후보생 28명(남25명, 여3명)이 육군학생군사학교서 계급장을 수여받고 소위로 입관한다고 밝혔다.2일 상명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임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대규모 대면행사로 개최됐다. 상명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임관 장교들은 2년 동안 전공학위교육과 군사학, 군사훈련, 임관종합평가 등 과정을 거쳐 임관 자격을 받았다. 신임 장교들은 군 병과별 보수교육 후 일선부대에 배치된다.우수 후보생으로 상장 및 표창을 수여받는 상명대 학군단 소속 임관자는 육군참모총장
충남 태안군이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한 욕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2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여건 변화로 올해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군은 지난해 주요 성과나 문제점 등을 반영한 대책을 사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는 등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최근 3년 피서철 태안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2020년 144만 명 △2021년 116만 명 △2022년 146만 명으로 나타났다.이는 2021년 코로나19 영향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에 대해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2일 오전 도청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3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위한 조례가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추진 절차만 남았다”며 “추진 과정에서 예산이 부족하면 추경에 반영하는 등 차질없이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이어 “산하기관들도 준공무원이다. 직원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방만한 운영은 안 된다.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며 “사전 동의나 관련 예산 등 제반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강조했다.또 김 지사는 탄소중립 실천이 부족한
서산시의회는 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3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13일부터 9일간 열리는 제283회 임시회에서 다룰 집행부 설명자료 17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총 23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이어, 집행부로부터 △서산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관광지 조성 등 개심사 노후상가 정비 △서산 해미읍성 중장기 발전계획 △가야산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사업 추진현황 등 17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또 △서산시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안 △서산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도
국민의힘 충남도당 소속 일부 당원들이 2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서 재외동포청 천안유치 추진위원회를 자처하며 기자회견에 나섰다.이들이 제공한 보도자료에는 이름과 단어들이 여럿 오표기돼 기자회견 준비가 미흡함을 드러냈다. 심지어 본인들 당 출신 현직 대통령 이름까지 오표기해 본인들 스스로 먹칠한 결과를 낳기도 했다.재외동포청 천안유치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정부는 지난달 27일 정부조직법을 개편해 국가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하고 윤석렬(이들이 기입한 오표기 그대로 게재)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기로 했다"라며 "천안시민은
충남 서산시는 이달 10일까지 관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67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앞두고 학교 주변 문방구, 슈퍼마켓, 학교 매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과자.빙과류.탄산음료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점검 내용은 ▲무허가․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진열·판매행위 등이다.점검 결과 위법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 등의 불량식품을 압류해 폐기 조치할 예정이
충남 부여군은 2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군수·국·담당관·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부여군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국‧도비 사업예산에 대한 전략적인 사업별 추진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여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사업은 총 808건 6692억 원으로 신규사업 50건에 502억 원, 계속사업 758건에 6,19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주요
충남도 내 광업·제조업 분야 종사자 수 등 주요 지표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2일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에서 1개월 이상 조업(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명 이상이면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B 광업’, ‘C 제조업’에 해당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이다.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통계청이 분류한 29개 업종 중 도내 광업·제조업 비율은 각각 0.5
충남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7일 24시간 돌봄을 지원한다.도는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기관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돌봄체계 마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 국정과제로 시범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주택을 임차하고 돌봄 종사자를 고용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단기 보호하는 방식이다.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관리·감독하고 도가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해 선정하며, 충청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예산 집행 및 관리·관찰(모니터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