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행안부와 국민권익위가 함께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가’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 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국조실·행안부·권익위 등에서 분산 수행하던 것을 통합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광역·기초 지자체, 교육청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가·나·다·라·마 5개 등급으로 분류된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충남 태안군에서 진행돼 호응을 얻었던 이색 관광상품 ‘반려동물 동반 투어’가 올해 재개된다.군은 올해 2월과 3월 두 달간 총 200팀을 대상으로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및 네이처월드 태안빛축제 관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 +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운영사인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에서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댕댕버스’를 타고 태안에 도착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를 관람한 뒤 태안 향토음식을 즐기고 당일 밤 복귀하는
지난 12일까지 6일간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14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씨름대회에는 연일 만원관중을 기록하는 열기 속에 태안군청 씨름단 소속 최성민 선수(22)가 백두장사에 등극했다.최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맞수’ 김민재(22, 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를 3대2로 제압하고 통산 5번째 장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태안 백화초, 태안중, 태안고를 졸업하고 2021년 1월 태안군청씨름단에 입단한 최 선수는 입단 첫해 인제장사씨름
충남 태안군이 사계절 관광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다.태안군은 13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해 태안을 찾은 방문객이 177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태안 방문객은 1월 95만 3279명과 2월 91만 6860명을 제외하고 매달 1백만 명 이상이 꾸준히 증가했다.여름철 196만 1155명, 봄철 173만 6914명, 가을철 194만 8366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여름 관광지’가 아닌 ‘사계절 관광지’로 확연히 변모하고 있다.방문객이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충남 태안군이 올해 51억 원을 들여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과수, 시설원예, 화훼, 마늘, 고추, 특용작물, 기타 등 7개 분야 32개 사업에 총 51억 8138만 원을 투입해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한 달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원예특작 분야의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생산성 및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26개 사업에 36억여 원을 투입했으나 올해 사업량과 사업비를 대폭 늘려 효과성 향상을 도모했다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연휴인 11일과 12일 이틀간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열린다.7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 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오랜 옛날, 바다에 나간 주민들이 안개로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지금의 당집이 있는 당산에서 발한 불빛을 따라가 무사히 황도에 도착한 이후 주민들이 당산을 신성
지난 5일 충남 태안군 삭선농공단지 내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36시간여 만인 6일 오후 5시 40분쯤 진화됐다.불이 나자 태안소방서는 소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80명과 소방차 3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공장 내외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2동 2216㎡ 중 창고동 1동 1756㎡ 및 기계설비, 플라스틱 가공품 및 원료 350t 등이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충남 태안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재난안전대책 추진 △교통소통 대책 추진 △쾌적한 환경 조성 △물가 및 축산·수산물 관리 △비상진료체계 구축 ·가축 전염병 예방대책 추진 등 10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우선,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상황유지 및 각종 사건·사고 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 본청과 읍면을 포함 총 12개반 161명의 공직자가 상황근무에 돌입한다.또한,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충남 태안군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공직자 81명과 취약가정 81가구를 1대 1로 연결,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충남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에 나선다.군은 2월 한 달간 기존 5%던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올리고 할인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지류·카드·모바일 합산)까지 상향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할인판매는 설 대목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진작 유도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품권 할인비용 예산(국비)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기 위해 추진된다.상품권은 카드·모바일형의 경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지류형의
5일 오전 5시 46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삭선농공단지 내 폴리염화비닐(PVC)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차량 34대와 인원 216명을 투입해 세 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공장 내부에 PVC 플라스틱이 많이 쌓여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태안군은 "단지 앞 화재로 도로가 혼잡하니 통행하는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솔라고 골프&리조트(회장 박경재)가 태안군에 장학금과 후원금으로 1억 원을 기탁했다.2일 군에 따르면 솔라고 골프&리조트는 전날 태안 솔라고리조트 1층 대연회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박경재 회장, 박상현 대표이사, 허윤경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솔라고 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과 후원금으로 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박경재 회장은 “태안지역 중·고등학생의 학업 증진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솔라고 드림 사업’이 어느새 3회째를 맞게 됐다”면서
1일 오후 6시38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여만에 꺼졌다.화재 당시 집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단독주택 1동 51㎡ 중 40㎡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설 명절을 맞아 씨름을 널리 알리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대한씨름협회와 태안군 씨름협회가 마련했다.대회 첫날인 7일에는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예선~8강) 경기와 여자부 단체전(예선~4강) 경기가 진행되며, 8일에는 태백급(예선~8강) 경기와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장사결정전이 펼쳐진다.개회식이 열리는 9일에는 금강급(예선~8강) 경기와 태백장사결정전이 진행되며, 10일에는 한라급(예선~16강) 및 금강장사
충남 태안군은 올해 73억여 원을 들여 축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축산분야 지원은 △한우 및 육우(28종) △낙농(15종) △중소가축(38종) △조사료(14종) △축산환경(14종) 등 5개 분야 109종의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축산농가와 양봉농가 및 법인 등 총 270명의 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주요 사업은 △소 사육농가 시설개선 및 생산성 향상 지원(한육우 분야) △낙농시설 현대화 및 안전축산물 생산 지원(낙농 분야) △양돈·양계·염소·곤충농가 육성 지원(중소가축 분야) △조사료 제
충남 태안군은 '2024년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을 관내 8개 읍면 경로당 60곳에서 12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태안군보건의료원 의료진이 지난 26일 태안읍 상옥1리.남산3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경로당을 순회하며 침 치료 및 상담, 혈압·당뇨 측정, 낙상 및 중풍예방 등 맞춤형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 서비스는 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년층이 많다는 판단 아래 민선8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2022년 9월 도입했
충남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태안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군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관내 전통시장(서부, 동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5%를 즉시 지급하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와 시장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비 2천만 원이 투입된다.행사기간 중 모바일이나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지류형은 제외)으로 전통시장에서 결제 시 구매금액의 5%(인당 2만 5
지난 11일 남면을 시작으로 읍면 방문에 나섰던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소원면을 끝으로 8일간의 순방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가 군수의 이번 순방은 민선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기 위해 실시됐다.26일 태안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이번 순방에서 가 군수는 △귀농귀촌인 융합 정책 지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신속 추진 △해수욕장 해안데크 조성 △둘레길(산책로) 조성 △항포구 환경정비 △주차장 추가 확보 및 쉼터 조성 △마을 배수로 정비 및 경
충남 태안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국가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암 검진은 국민 사망원인 1위인 6대 암(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간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실시한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의 경우 54~74세 남녀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이다.단,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
충남 태안군은 올해 고령·여성 및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질병관리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공수의사가 영세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질병 검진과 치료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축산업이 점차 대형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대상은 2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 및 66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소 사육농가로, 이중 70세 이상 10두 이하 사육농가에 우선 지원된다.태안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