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예술감독에 금산 출신의 전인근 감독이 지난달 21일 선임됐다.이 축제는 전국에 산재하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문화예술제로 오는 10월2일 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창설된 이래 국가 단위의 민속축제로 자리매김한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과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대전시립박물관은 ‘이달의 문화재’로 조선시대 재산 중 하나인 노비와 관련된 고문서로 ‘노비매매문기(奴婢賣買文記)’를 선정, 7월 한 달간 전시에 들어간다. 우리나라에서 노비(奴婢)는 고대 사회부터 존재했다. 노비는 가옥·토지와 달리 출산과 사망, 도망 등으로 인해 유동성이 있는 재산으로 취급돼 분쟁의 소지가 많았다. 따라서 개인들 간의 노비매매 후 관청에 입안(立案: 관의 공증)을 받는 것이 엄격히 지켜졌다.이와 같은 내용은 임진왜란 이후 노비와 관련된 문서의 주류를 차지한다. 일반 노비매매와 달리 조선 후기에는 양인(良人)이 자신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19일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에서 공동기획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7월 30일로 예정된 양 기관의 공동기획전 ‘(가제) 근대투어리즘의 탄생, 유성온천과 대전’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체결됐다.지난 달 두 기관은 공동기획전 개최에 관해 협의하고 전시주제를 ‘유성온천’으로 정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서울시의 지역박물관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이 사업의 첫 파트너로 대전시립박물관에 공동기획전을 제안하고, 대전시립박물관이 제안을 수용해 성사됐다.
'2019 아시아 미 페스티벌’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오프닝 패션쇼에서 최충훈 디자이너 두칸(DOUCAN) 컬렉션과 이여진 디자이너 섀도우무브(SHADOWMOVE) 슈즈를 함께해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아시아 미 페스티벌’은 ‘아시아모델어워즈’ ‘페이스오브아시아’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중 하나인 국제교류 행사다.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9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7일 ‘페이스 오브 아시아’, 8일 ‘아시아 미 페스티벌’, 9일 ‘아시아모
다음세대 감성리더들의 마음속 꿈을 그리는 잔치 한마당이 열린다.소년한국일보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59회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를 일제히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는 그리기를 좋아하거나 화가의 꿈을 가진 전국의 초등학생과 유치원 원아, 미술학원 수강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소재나 주제·형식은 자유이다.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소년한국일보 홈페이지에 있는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배너를 통해 미술대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기타 문의는 소년한국 미술대회 조직
금산군은 15년 동안 연간 100여 회 이상의 공연 및 행사를 치룬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 새 단장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2004년 10월 개관 이후 연간 100여 회 이상의 공연 및 행사를 소화하면서 노후된 시설에 대한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의 개선 요구가 있었다는 것이다.또 금산 다락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8년 문예회관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리모델링 사업은 생명의집 대·소공연장 내부 리모델링, 공연시설 현대화와 부대시설 개선 및 지역 예술단체를
대전시립박물관이 조선시대 토지매매문기 두 점을 선정해 6월 한 달간 ‘이달의 문화재’로 전시한다. 대전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실제적으로 개인의 토지매매가 허용된 것은 15세기 이후부터였고, 사유재산으로서의 토지소유권이 인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당시 소유권을 지닌 양반은 직접 매매에 참여하지 않고 노비로 하여금 토지매매를 대신하게 했다. 전시되는 문기 중 하나인 장괴볼 토지문기는 을미(乙未)년 7월 16일 박정용이 27냥(兩) 5전(戔)에 자신의 논을 장괴볼의 논과 서로 바꾸어 방매하면서 작성한 문서다. 다른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 기성종합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지역 어르신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제1회 기성문화공연 ‘사는게 꽃같네’를 개최했다.세대공감 음악극 ‘사는게 꽃같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주)문화콩이 주최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실버세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샌드아트뮤지컬이다. 이날 공연에는 1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였으며, 그동안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심했던 가족의 모습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감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성종합복지관 신용근 관장은 “가정의
예산군이 오는 31일 오후 5시 예산시네마 광장에서 ‘할로윈데이 사과파티’를 개최한다.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마지막 문화공연으로, 내년 개관 예정인 내포보부상촌을 널리 알리고 주변 관광지구의 활성화와 대내외적 홍보 효과를 내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장에는 보부상 장마당 재현놀이, 마술. EDM&B-boy 비트박스. 락밴드 공연 등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또 공연장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캔들 만들기, 귀신의 집 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
홍성군이 충남도 최초의 국제단편영화제를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주최하고 홍성 국제단편영화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1월 15일 오후 6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영화인들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군은 영화제에 지난 9월부터 10월 23일까지 총 800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돼 10월 말까지 예심을 거쳐 30편을 최종 선정했다.해당 영화는 영화제 기간 동안 홍성CGV와 내포 메가박스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폐
아산시와 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이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산지역의 문화‧역사‧관광자원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문화상품 공모전 ‘온양어워드-제1회 공예열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공예가 및 디자이너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1차 출품신청서와 포트폴리오 제출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2차 접수는 내년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작품실물 샘플을 우편을 통해 보내면 된다.최종 결과는 내년 1월 28일 발표되며, 수상작들은 온양
계룡시는 오는 31일 ‘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가을음악회’를 시청 원형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계룡軍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수고한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기가수 조항조, 트로트 가수 민지, 평양민속예술단, 예담팝오케스트라의 ‘영화 OST’와 가을의 노래 ‘잊혀진 계절’ 연주 및 계룡의 3인조 그룹인 JOU BAND 공연 등이 펼쳐지며, 음악회가 끝난 현장에서 고품격 TV를 비롯한 전자렌지, 그
대전마케팅공사가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하는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메인 무대앞에서 로봇 퍼포먼스 공연행사인 ‘타이탄(TITAN)’을 화려하게 선보인다.이번 행사에 선보일 로봇 ‘타이탄(TITAN)’은 키 2.4m의 거대한 로봇으로 2004년 영국에 본사를 둔 사이버스테인사에서 제작한 안드로이드이다.사람에게 말을 걸고,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엔터테인먼트 로봇으로 영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로봇쇼를 통해 ‘스릴 넘치는 오락’, ‘놀라운 정도로 멋진 쇼’라는 찬사를
충남대는 국방부 군악대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건군 70주년과 충남대 개교 66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충남대 윈드오케스트라 단원과 육군 군악의장대 대원 등 120명의 연주자와 협연자 등 총 131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1부에는 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소프라노 한상은, 클라리넷 김하나, 트럼펫 성재창, 성악앙상블 THE VOICES 등의 클래식 공연이 2부에는 육군 군악의장대대의 국악 타악, 해금 허윤재, 판소리 공연 등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엑스포시민광장, 대전컨벤션센터, 무역전시관, 대덕특구 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년도 개막식은 공휴일의 집객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예년과 달리 금요일(19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개막식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청소년, 시민들이 참석하여 릴레이 인터뷰, 축하 풍선 날리기, 개막축하 공연 및 주제전시관 관람, 축하케이크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금년도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똑똑한(SMART) 축제, 대중적인(PUBLIC) 축제, 국제적인(GLOBAL) 축제라는 3대 목표
중고제판소리문화진흥회(회장 사재동. 충남대 명예교수)는 오는 19일 오후 5시 홍성군청내 안회당에서 중고제 판소리를 비롯해 기악과 춤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제2회 중고제 소리 연창회를 개최한다.중고제는 동편제와 서편제에 비해 생소한 충청도 판소리의 원형을 가장 많이 간직한 소리제다.충남문화재단과 홍성군의 후원으로 열리는 연창회는 사라져가는 중고제의 맥을 잇기 위해 연구자와 이론가 실기자가 내포문화의 중심지이자 중고제 판소리 발상지인 홍성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데 의의가 있다.이날 목원대 최혜진 교수의 해설로 홍성지
대전 중구가 19일부터 3일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제4회 대전칼국수 축제’를 개최한다. 다양한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엔 15개 칼국수 업체가 참여한다. 김치, 얼큰이, 비빔, 팥, 어죽 등 다양한 칼국수를 대부분 5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해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무료시식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교육과 안전예방 교육은 이미 마친 상태로, 지난해 8만 여명이 찾으며 큰 인기를 모았던 먹거리 축제 인만큼 위생과 안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여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10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중앙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댄싱 with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팔도 민요를 국악관현악을 통해, 그것도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민요를 중앙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민요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우리 전통민요를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여행’ 콘셉트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은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해 1987년 창단된 중앙국악관현악단의 화려한 사운드와 부지휘자 박도현의 다양한 지휘경험, 최우수 젊은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가 2일 '제5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행복도시 세종의 소확행(小確幸)'을 주제로 일상의 행복한 순간과 도시의 상징물, 자연경관 등을 사진에 담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8~9월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62점의 작품이 접수돼 1~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5점 등 총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은 세종 X게임장과 학나래교를 배경으로 익스트림 스포츠의 역동성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입체
세종시는 29일 호수공원에서 '전통스포츠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스포츠와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주간에 진행되는 씨름, 국학기공, 마상무예, 국궁 등 6개 체험행사와 야간에 진행하는 태권도, 전통무예, 조선 마술사, 색소폰 연주 등의 문화행사로 구성돼 있다.석원웅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전통스포츠에서 파셍된 공연 등을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