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에 따른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구매조건생산자금 등 총 400억 원을 특별 배정해 적극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대전시는 우선 중국과의 원자재 및 제품 수출·입 중단 등으로 야기되는 직간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구매조건 생산자금 100억 원을 각각 특별 배정하고 1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피해기업 지원대상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등 ‘코로나 19’ 관련 피해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된 기업을 비롯해 간접 피해 기업도 지
충남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조기집행 대상사업 1조 325억 원 중 63.2%인 6525억 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운영비 조기 교부, 물품·기자재의 연중 수요 조기구매, 적격심사 기간 단축(7일→3일) 등 계약에 소요되는 기간 단축, 선금 지급 확대, 이월예산 조기집행 관리·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고 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해 집행실적 모니터링, 집행 부진사업 원인 분석과 집행 효율화를 위한 제
대전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한 대전 지역 대학 총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충남대 등 대전 지역 19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대전시와 대학이 협력해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별 유학생 관리와 효율적 방역 등을 위한 협의 및 대학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대학 총장들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전시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요청하고, 캠퍼스 방역 강화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충남교육청은 3월 신학기 개학에 앞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방역물품을 갖출 수 있도록 22억7000만 원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전 교직원이 앞장선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3일 아산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학기 대비 코로나19 방역 점검 시·군 교육장 회의’에서 방역물품 확보를 위한 긴급 예산 지원을 지시하고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방역 대책 수립과 개학일 이전 모든 학교와 학원에 대한 일제 방역점검을 당부했다. 아울러 예산의 조기 집행과 지역업체 물품 구매 등을 통해 감염병 우려로 침체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3일 각 시·도 영상회의실에서 영상을 통해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동 입장문을 채택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발생과 확산으로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일상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등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우리 국민들은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기업과 관광산업 등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양승조 지사는 13일 아산 현장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도는 우선 코로나로 인한 매출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6624억 원을 상반기 내 집중 투입한다. 이 중 1039억 원은 이번 코로나19 대응 자금수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가 편성한 긴급 경영안정자금이다.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에 대해서는 올해 지원할 55
충남교육청은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예산 기준 세입‧세출 운용상황 등 29개 항목을 교육청 홈페이지 정보공개란에 공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0년 당초예산 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2020년도 살림 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3조6938억 원으로, 전년 당초예산 대비 1731억 원(4.9%)이 증가했다. 세입예산은 이전수입 3조5223억 원, 자체수입 419억 원, 기타 500억 원, 기금 796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교육청이 재량권을 가지고 편성할 수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대형점포인 이마트 둔산점을 찾아 마스크, 소독약 등 공급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추진 현장을 체험했다. 현장을 방문한 허 시장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공공다중시설등에 대한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 내 감염증 환자가 발생되지 않고 있다”며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대전시는 다중이용시설의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백화점, 터미널, 영화관, 대규모점포 등 80곳의
국민당(가칭) 대전시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100여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안철수 전 대표가 추진하는 국민당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9일, 서울에서 마치고 불과 하루 만에 대전시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열렸다. 한현택 의장의 주재 하에 진행된 대회에서 국민당 대전광역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은 현역 의원인 신용현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날 한현택 전 동구청장은 “법에서 정한 시도당 창당을 마무리 짓기 위해 국민당의 정강과 정책을 믿고 따르는 1000명의 당원을 조속하게 모실 것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경제 위축 방지를 위한 소비 진작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신이 직접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서울로 올라가면서 직원들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인근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했다.정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돼 음식 숙박 관광 등 관련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도한 불안감으로 경제가 위축돼서는 안되겠다"고
충남 공주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를 올해보다 15% 증가한 4208억 원으로 설정하고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시는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김정섭 시장 주재로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전략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각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정부예산 확보 중점관리대상 사업은 국가시행사업 학봉~공암(국도32호)도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0일 아산 호서대를 방문, 이철성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인 유학생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응 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다.이날 도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자 상시 모니터링 및 정보 공유 ▲감염 상황 대비 도와 대학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유학생 자가격리 대응 매뉴얼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대학에 제안했다. 호서대는 도내 전체 중국인 유학생 3300여 명 가운데 748명이 재학 중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호서대는 비상대책상황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9일(한국시간 10일)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세계의 언론들은 일제히 탄성을 자아내며 "아카데미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극찬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작품상 수상 가능성을 거론했던 CNN은 "한국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영화상의 92년 역사에서 최초로 비영어 작품으로 작품상을 수상하는 역사를 만들었다"고 높게 평가했다.봉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이자
세종시의 임대주택사업자 한 사람이 154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어 '부동산 투기의 새로운 메카'라는 오명을 쓰고 있으며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김중로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세종시 임대주택사업자는 지난 2018년 2913명에서 지난해 3446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은 7270호에서 8201호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들중 가장 많이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154채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 500억 원을 지원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지원 자금별 금액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소상공인자금 200억 원 등 총 50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신종 코로나로 수·출입 피해를 입어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 제조관련 기업이다. 또한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로 경영이 어려운 관광업,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등도 포함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우한 교민들을 포용한 충남 아산을 전격 방문했다.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양승조 지사가 문 대통령에게 아산과 충북 진천을 찾아 줄 것을 건의한 후 5일 만에 화답을 받은 셈이다.충남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진천에 이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시설 운영 및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양 지사와 지역 주민, 상인회, 소상공인협회 대표 등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세종시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의사환자 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추가로 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A씨(30대 남자, 한국)와 B씨(20대 여자, 한국), C씨(40대 남자, 중국), D씨(10대 여자, 한국) 등 4명이다.이들은 정부가 중국이 아닌 동남아 및 발생국가(미국과 유럽 등) 방문자도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의사환자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 세종시는 이날 오후 9시
충남대 병원장, 김하용 대전을지대 병원장, 최원준 건양대 병원장이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2차 규제 자유특구로 선정되면서 실증특례 사업으로 부여받은 ‘인체유래물 은행 공동운영’을 위한 특구사업자간 협력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인체유래물이란 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세포·혈액 등의 인체 구성물 또는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 혈장, 염색체 등을 말하며, 각 병원에서는 이를 인체유래물은행에 수집·보존한다. 이날 업무협약
여야 합의에 따라 임시국회 개회가 임박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6일 국회를 찾았다.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 시·도별로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임시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양 지사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위원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이 대표 등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은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세종시는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이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학들이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대학들은 자체적으로 자구책을 세우면서도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학 측이 수백 명을 동시에 통제하기는 사실상 어려워 교육부 차원의 구체적인 지침을 기대하고 있다.6일 천안아산 지역대학들에 따르면 각 대학마다 본국에 돌아간 수백 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로 복귀할 예정이다. 중국 유학생 104명이 재학중인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이들에 대한 소재지 파악과 이동현황 등 전수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