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올해 군수 품질인증 농산물과 임산물 생산 농가를 200곳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시작된 군수 품질인증제도는 오는 2026년까지 생산 농가 300곳 육성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인증 농가 확대로 푸드플랜 관계시장에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부족함 없이 공급할 계획인 군은 오는 20~24일 5일간 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10개 읍․면 순회 사전교육을 진행한다.출하 품목이 농산물이나 임산물인 농가는 반드시 사전교육을 수료해야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사전교육은 2시간 과정으로 2023년 군수 품질인증제도
청양지역 관광두레 사업체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한 2023 으뜸두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14일 청양군에 따르면 올해 포함 3년 연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는 ‘이플아토(대표 허지혜)’와 ‘어슬티굿밤(대표 김정옥)’이다.관광두레는 문체부와 관광공사의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며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 중 우수한 업체에 대한 특별지원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제도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올해 전국 65개 지역에서 응모한 250여 주민사업체 중 10팀을 선정했다.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20억 원을 투자해 민선 8기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어린이와 함께하는 테마 숲 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인구의 자연 감소 여파로 지역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상황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13일 군에 따르면 사업 기간은 2023~2026년이고 우산 일원 약 50ha 부지에 산림 체험과 건강 증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시설물과 조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에는 기본계획 수립, 사업대상지 협의 완료(산림청),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8일 비봉면 양사1리 경로당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의료원’을 운영,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다.찾아가는 의료원은 청양군 특수시책으로 지난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주요 과제로 시작됐으며,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교통․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진료, 병원 연계, 물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매월 6회(매주 수요일 4회, 주말 2회) 검진 버스와 함께 대상 마을을 찾아가는 진료팀은 보건의료원 전문의와 간호사, 보건진료소장,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돼 있
김돈곤 청양군수와 군청 소속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7일 직무성과계약을 통해 군민 행복을 위한 신속 정확한 업무추진에 집중하기로 약속했다.이날 김 군수와 부서장들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현안 업무계획 보고와 점검, 민선 8기 충남도정 과제와 대응, 그를 위한 실행력 확보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 뒤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직무성과계약제는 1년간 업무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군은 2013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군정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높여왔다.올해 들어서도 연초부터 1차 부서별 지표발굴, 2차 계약
충남 청양군 소속 공직자들이 손수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행정지원과 직원 11명과 기획감사실 촬영팀이 함께 기획, 출연, 촬영, 편집한 캠페인 영상은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됐다.영상은 두 명의 여성 직장인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을 방문해 품질 좋은 청양산 농산물을 고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어이구, 오늘 채소 너무 좋다!”“김 팀장, 혹시 기부해봤어?”“아우, 기부는 무슨 여유도 없는데….”“나도 할 줄 몰랐고 적은 돈으로는 안 될 줄 알았거든?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
충남 청양군은 청년층의 구직활동 활성화와 장기근속,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취업 수당’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군내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청양군 소재 사업장 채용공고 면접에 응시한 후 취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이다.지원되는 면접 수당은 1인당 최대 30만 원(10만 원씩 3회)이고, 3개월 초과 재직의 경우 취업 성공수당 100만 원(1회), 6개월 초과 재직의 경우 근속 수당 최대 120만 원(1회 60만 원)을 지급한다.군은 지난해 7월 조례
충남 청양군은 지난해 재난 대비 상시 훈련에 임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상시 훈련은 불시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대응과 긴밀한 복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실제 상황을 가상한 주민대피와 행동 요령 숙달,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관련기관의 즉각적인 협력체계 작동을 주 내용으로 한다.군은 지난해 대형화재를 가상한 대비 훈련을 추진하면서 관련기관, 민간 지원단체와 사전 기획 회의를 개최해 훈련 품질 향상을 도모했으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대응 훈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협약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협의회(위원장 이종필 부군수) 회의를 열고 ‘청양 맞춤형 다-돌봄 복지 시스템’ 구축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농촌협약(청양 생활권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9개 부서 16개 팀에서 일하는 직원 35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공유에 이어 각 부서의 역할 분담과 효율적 연계 등 주요 과제를 협의했다.농촌협약의 핵심 방향은 군과 지역 공동체의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보건, 의료, 요양 등 다양한 서비스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1일 목면 본의리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의료원’ 서비스를 시작했다.찾아가는 의료원은 주민들이 “버스 병원 왔다”라며 반가워하는 청양군 특수시책이다.찾아가는 의료원은 지난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주요 과제로 시작됐으며,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교통․의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보건의료원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매월 2∼3회 주말을 이용해 검진 버스와 함께 대상 마을을 찾아간다. 진료팀 구성원들 모두 자신의 부
충남 청양군은 오는 6일부터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생계안정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신청자를 접수한 뒤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신청자 150명 중 125명을 선발했다.이는 지난해 상반기(72명) 대비 73% 증가한 수치이며, 군은 참여자의 희망 분야를 반영해 환경정비사업, 국토공원화조성 등 17개 부서 30여 사업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선발기준은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
충남 청양군은 2월 1일부터 2023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현재 군은 청양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 재가 노인 지원센터 등 수행기관 4곳을 통해 일자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참여자 안전교육과 상해보험 의무가입 절차를 마쳤다.군은 올해 7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자해 노노케어(老老+care), 지역 환경개선, 재활용품 재생 등 30개 사업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고용 인원은 지난해보다 공익형 112명
충남 청양군의회는 지난 25일부터 열린 제287회 임시회를 27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청양 군관리계획(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 결정 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청양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차미숙 의장은 “계묘년 첫 임시회 기간 동안 내실있는 회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충남 청양군의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청양 군관리계획(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 결정 변경(안) ▲청양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회의기간 중 처리할 예정이다.차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올해 계묘년은 검은토끼를 상징하는 해로 지혜와 풍요, 다산을 의미한다”며 “이처럼 토끼의 해를 맞아 긍정적인 희망을 안고 지혜롭게 헤처나가 군민의 성원에 보답할
충남 청양군이 2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발생 현황 안내 문자 송출을 전면 중단한다.앞서 군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매일 오후 확진자 수를 알리는 재난 문자를 송출해 왔다.그러나 과다한 문자 수신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군민이 늘어나고 반복되는 문자가 오히려 코로나19 경각심을 떨어트린다는 지적이 잇따랐다.이에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재난 문자 송출 관련 권고에 따라 문자 발송을 전면 중단하고 설 연휴 선별 진료소 운영 정
충남 청양군은 군내 예술단체의 창작 기반을 넓히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오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참여단체를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청양지역에 본부를 두고 사업자 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가진 예술단체에 부여된다.군은 지난해 청양웃다리농악보존회, 청양한국무용예술단, 한국국악협회 청양지부, 초이스 뮤지컬 컴퍼니 등 1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분야 예술사업을 추진하게 했다.올해 공모 분야는 ▲문학(시, 시조, 희곡 등) ▲시각(한국화, 서양
충남 청양군은 청정 축산환경 구축과 한우 광역브랜드 육성 등 71개 사업에 68억 원을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3일까지 보조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주요 사업은 ▲한우 분야 23개 사업 ▲양돈 분야 8개 사업 ▲양계 분야 7개 사업 ▲낙농 분야 7개 사업 ▲학교급식 분야 1개 사업 ▲양봉 분야 5개 사업 ▲기타 가축 분야 1개 사업 ▲동물 사체 처리시설 분야 1개 사업 ▲조사료 분야 5개 사업 ▲가축분뇨 분야 9개 사업 ▲가축 재해 분야 2개 사업 ▲수산자원 분야 2개 사업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축산인이나 단체
김돈곤 청양군수가 18일 “우리 군은 농업경제가 탄탄해야 지역경제가 지탱된다고 할 정도로 농업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농업경제 부양방안을 발표했다.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 군수는 농업 보조사업 추진과 기반 시설 확충, 푸드플랜 강화로 농업경제 도약과 농업인 행복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김 군수가 내놓은 보조사업 예산 규모는 182억 3,400만 원으로 원예․특작 29개 사업, 식량 산업 및 친환경농업 확대 33개 사업, 농특산물 유통 9개 사업에 사용된다.군은 모든 사업에 대한 적기 추진으로 불용
김돈곤 청양군수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민생 경제 부양책을 발표했다.김 군수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올해 첫 정례브리핑을 통해 스포츠마케팅,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경제 육성,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민생을 먼저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먼저 김 군수는 “올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겠다”라며 “군내 음식업소와 숙박업소, 마트 등 소상공인들에게 큰 낙수효과를 주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군은 지난해 25억 5,000만 원을 투자해 복싱 국가대표 후보 합숙 훈련, 용
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18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제287회 임시회 대비 집행부에서 제출한 ▲청양 군관리계획(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 결정 변경(안) 의견제시의 건과 ▲다목적·군민체육관 주차장 부지 확보계획, ▲청양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 검토와 함께 군정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차미숙 의장은 “새해 계묘년을 맞이하여 군의회와 집행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