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극단은 여성들의 가장 내밀한 이야기를 속 시원히 털어놓은 성에 대한 고백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당진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 달 전 세상을 떠나신 위안부 할머니인 이기정할머니를 기리는 추모공연으로 준비됐다.이 공연은 브로드웨이 히트작으로 오비상은 물론 이스라엘, 크로아티아, 영국, 한국 등 전 세계 119개 국가에서 45개 언어로 공연됐다. 성기(Virgina)에 대한 주저 없는 표현으로 출판거부를 당하기도 한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극작가이자 시인, 시나리오 작가
세종시교육연구원이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황경희씨(여.조치원) 가족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실시했다.황씨 가족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451권의 책을 읽어 인증서와 현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가 오는 19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시민화합음악회’라는 주제로 공주시의 음악단체가 함께 공연을 펼친다.공주 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공주청춘시민합창단과 공주청소년오케스트라, 공주색소폰앙상블 팀이 함께하고 세종여성합창단이 우정 출연하게 된다.입장료는 전석 무료이고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며, 가족관객을 위해 어린이방을 별도 운영한다.
2017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김연아 씨(46. 서구 관저동)의 ‘원샷투샷’이 대상을 차지했다.대전시는 14일 1층 전시실에서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60명 23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김 씨의 ‘원샷투샷’은 대전국제와인페어를 주제로 대전을 알릴 수 있고 대전을 상징하는 국제행사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금상에는 김정훈 씨의 ‘천상의 정원’과 김연아 씨의 ‘뿌리를 찾아서’, 이점순 씨의 ‘찬란한 아침의 계족산성’이 선정됐으며 한국관광공사 특별상에는 민옥선 씨의 ‘장태산의
세종시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책 읽는 도시'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지난 8월 시작 이래 4개월 동안 5개 서점에서 1만1740권의 책을 대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각 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 회원수도 서비스 개시 이전 1만8500여명에서 2만5324명으로 증가했고 도서대출 실적도 19% 증가했다.서비스 이용 계층은 40대 23%, 30대 22%, 20대 20%, 10대와 50대가 16%를 차지했고 대출도서 종류별로는 문학 47%, 인문역사 27%, 아동 17%, 기
부여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준비한 ‘백제문화예술공감 한마당’이 오는 15일 오후7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처음으로 열린다.13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악기제작업체, 전통공연단체, 행사기획업체가 뜻을 모아 설립한 한국전통악기제작 공연기획협동조합(대표 김찬중)과 백제문화예술로 서로 마음을 공감하자는 백제문화예술공감(대표 석태남)이 공동 주최, 주관해 한국전통공연과 무대미술, 전통악기전시, 사진전 등 풍성한 볼거리로 진행된다.이날 하늘과 땅, 만물의 생명을 일깨우는 웅장한 대북 연주, 화려한 쇠가락과 맺고 끊
부여군은 문화재청 문화재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적 제420호 부여 능안골고분군에 대한 시굴조사에서 잔존상태가 양호한 백제시대 귀족층의 집단묘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12일 군에 따르면 (재)백제고도문화재단에 의뢰하여 실시한 이번 시굴조사는 지난 10월 중순에 착수하여 11월말까지 진행되었으며, 능안골고분군 북동측 구릉 일대(부여읍 능산리 75-10번지 외)를 대상으로 시굴 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고분은 총 34기가 확인되었으며, 이 중 잔존상태가 양호한 횡혈묘(암반을 굴 형태로 파고 지하에 무덤방을
공주여자고등학교 최혜경(2년)양이 10일 오후 공주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제6회 충청남도 여성·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에서 산문부 대상을 수상했다.11일 공주여고에 따르면 운문부 최우수상에는 류가현(2), 장려상에는 운문부문 서명현(2), 산문부문 갈정현(2), 홍연화(2), 노수진(1)양이 각각 수상했다.공주여고는 지난 5회에 이어 산문부문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운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배출함은 물론 여러 학생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백일장은 올해로 6회째로 도내의 여성 및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문화, 사람을 재조명하여 삶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9일부터 사흘 동안 과학기술의 도시 대전에서 봉송을 진행하며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대전성화봉송 축하행사가 문화체육관광부, 대전광역시, 대전마케팅공사 후원으로 개최된다.대전 성화봉송 축하행사는 9일 서대전공원, 10일 대전시청 남문 보라매공원, 11일에는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 사흘간 오후 5시에 행사가 진행된다.행사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청소년 예술단의 댄스, 사물놀이와 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한화이글스 치어댄스와 로봇을 활용한 종묘제례악, 마마무와사무엘의 공연 등 풍성한
소리꾼 장사익이 고향인 충남 홍성군에 공연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7일 군에 따르면 장사익은 전날 광천읍문예회관에서 열린 '광천 장날' 공연을 마친 후 수익금 700만원을 홍성사랑장학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그는 지난 2016년에도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김석환 군수(장학회 이사장)는 "장사익 선생을 비롯한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 덕에 장학금 1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광천 출신인 장사익은 46세 늦은 나이에 소리꾼으로 데뷔, 국악과 대중음악,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오는 23일까지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및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도를 높이고 동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8일 시작 ▲동화마술 ▲토론나무 만들기 ▲미니케익만들기 ▲9개 강좌와 보물을 찾아라 ▲팝콘데이 ▲산타와 사진찍기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책을 읽고 이와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유성구는 오는 9일까지 유성문화원에서 송탄 전안원 작가의 전통서각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전안원 작가는 유성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로서 대만미술전람회 우수상,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고 특히 많은 정치·경제인의 어록을 새긴 것으로 유명하다.이번 전시회는 전 작가가 40년 동안 고집스럽게 전통서각에 몸담은 작품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전통서각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9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꿈다락 문화학교에서 연습한 가족 오케스트라 '숲'의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5일 재단에 따르면 꿈다락 문화학교는 재단의 기획사업으로 악기 경험 여부를 가리지 않고 가족단위로 모집한 17개 가족 37명이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최완규 음악감독의 지휘로 연습해 왔다.이들은 이날 발표회에서 ▲모차르트 심포니 40번 1악장 ▲언제라도 또다시(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베토벤 환희의 송가 ▲캐롤 메들리 등을 1시간 동안 연주할 예정이다. '숲'의 단
가수 최예진은 지난 2일 '오이도 겨울 바다 축제기념' 티 브로드 한빛방송과 함께하는 티 브로드 스타 공개방송 (오이도 조가비 광장 특설무대)에 출연해 히트곡 '사랑의DNA'와 '엄마의 청춘'등을 불러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가수 최예진은 공연활동뿐만아니라 일상생활을 페이스북에 공개해 팬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을 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달 22일 구리시청 주관 '사랑의 김치나누기' 봉사활동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는 '좋아요 370명'과 댓글이 1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의 시사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반짝반짝 들리는」은 삼성화재의 10번째 장애이해드라마로 청각장애를 가진 '현성'이 인기 아이돌 멤버 '수아'와 짝꿍이 되며 겪는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시사회에는 제작을 담당한 삼성화재 김진욱 수석, 연출을 맡은 박영훈 감독을 비롯해 '빅스'의 홍빈, '라붐'의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올해로 25회를 맞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11월 28일 서울 영등포 63빌딩 2층 컨벤션홀에서 성활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상임 부회장이자 시상 위원을 맡은 (주)대우패션그룹 회장, (재)국제모델협회 이사장, (재)세계한류문화교류총연맹 '안병천 이사장'은 남자 최우수상 부문 방송인 서장훈, 여자 최우수상 부문 개그우먼 김신영에게 시상을 했다.'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문화,예술, 연예계에 이바지하고 그 동안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이끌어 온 문화연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2018년 함께 노래할 신입단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자유곡 1곡과 처음 본 곡을 부르는 능력을 확인하는 시창 및 면접으로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남녀 예비중학생(현 초 6학년),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만 24세 이하 대학생이며 원서 제출은 11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이다. 실기시험은 중·고등부는 16일 오전 10시, 대학부는 같은 날 오후 1시 합창단 연습실에서 치러지며 합격자는 22일 오후 2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한 단
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장이 지난 30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2017 대전예술인대회'에서 대전상공회의소 박희원 회장으로부터 대전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했다.성낙원 회장은 지난 10월에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대전시는 문화재 돌봄사업을 수행하는 ‘백제문화원’이 ‘2017년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평가에서 백제문화원 현장작업 안전관리가 양호하고 합리적 조직문화, 사업효율성 등 관리를 통해 문화재를 잘 관리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18개 광역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백제문화원은 대전에 있는 국가지정·시지정 문화재 등 172곳에 대해 모니터링과 일상관리, 경미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보수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문화재 수리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오는 12월 5~31일까지 26일간 이응노미술관(M2)에서 파리이응노레지던스 4기 작가 3인의 귀국보고 전시 'Three Ghosts'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파리이응노레지던스 4기 입주 작가로 선정·파견된 강혁, 이수진, 홍원석 3인 작가의 작품 활동 결과 및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는 프랑스 현지에서 개최된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오픈스튜디오의 전시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파리이응노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이응노 화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