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서천시티투어가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팀 300여 명이 서천시티투어 관광을 마쳤다.이들은 가을날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신성리 갈대밭을 시작으로 솔바람길, 스카이워크, 서천특화시장 등을 방문했다. 군은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한 서천메가시티투어는 올해 벌써 여덟 번째로 진행됐으며 10월말 현재 1만 698명이 서천군 시티투어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서천시티투어는 지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gilles ghersi) '행복한 프랑스' 전시회가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치유 갤러리(서울대 치과병원 2층) 에서 열린다.쥘레 게시는 프랑스 리옹(lyon)에서 보석 디자인과 그림을 전공하고 인기 보석 디자이너에서 화가로 전업해 한국의 많은 미술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쥘레 게시는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평화주의자로 유달리 한국 음식을 잘 먹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며 노후에는 한국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쥘레 게시의 작품은 남프랑스 특유의 화사한 색감을 지니고 있으
'위안부돕기 자선 로맨틱 콘서트'가 31일 오후 2시, 중구 문화동 BMK컨벤션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동안미소한의원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바리톤 조병주 씨가 오페라 '투우사의 노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오카리니스트 조은주 씨는 '고엽'을 연주해 자리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도담도담 맘스클럽, 하이트진로, 프라임에셋, 정인구 팥빵, 풀잎채 한상, 더 제이뷔페, 캔디포트 등 지역업체의 뜻있는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전 동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제2회 다!다!다! 페스티벌’을 내달 4일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다! 다! 다! 페스티벌’은 ‘다함께 다가가는 다양한 문화체험’이라는 뜻으로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어울리면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나라별 전통요리·의상·문화 등을 만나보는 다문화체험, 꿈나무벼룩시장, DIY 목공예 체험, 먹거리장터, 각종 공연과
세종시가 다음달 17일까지 전문예술법인과 단체 지정신청을 접수한다.30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로 최근 2년간 매년 1회 이상 기획과 정기공연, 창작기획 전시프로그램 개최 실적이 있는 단체면 된다.신청 자료를 토대로 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가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이번에 지정되는 단체는 기부금 공개모집 허용, 지정 기부금 단체 인정, 시 소유 공연 전시시설 무상 사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자격을 종전 2년간 연 2회 공연 전시 실
대전 중구는 31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오류동네 가을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 줌바댄스, 노래교실 등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초등학생 참여 장기자랑 등이 선보이게 된다.또 초청 공연으로 ‘가을사랑‘의 신계행, 7080원조인 ’솔개‘의 이태원 등 통기타음악과 트로트가수 현자, KBS인간극장에 출연한 유에스더의 바이올린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10월 마지막 밤을 가을의 정취로 물들일 예정이다.이정오 축제추진위원장은 “가을
대전 유성구는 공연을 통해 과학을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마을 드림콘서트 ‘허풍선이 과학쇼’ 공연을 11월 25일 오후 3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과학체험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수상작인 EBS의 동명 과학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경북과학축전 등 공연에서 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이상곤·이준녕·신연우·정가열 등 아동 및 성인 뮤지컬 무대에서 인정받는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와 증강현실·인터랙티브 체험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과학
대전 대덕구는 30일 구민의 사랑방에서 ‘주민창작 감성글귀나도작가’ 공모전 수상자 5명에게 나도작가 인증서, 온누리상품권과 만년필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민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돼 총 80여건이 응모했다.구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5건(대상 1편, 가작 4편)을 구정 홍보판, 홈페이지 배너, 기타 홍보물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수범 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함께 희망메시지를 전하고 이를 구정 홍보에도 활용하는 것은 의미 있다”며 “소통과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28일 한남대학교 무어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폐막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641편이 출품, 본선에 73편이 진출해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안현송 감독의 애니메이션 ‘누군가의 소파’가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대학부 대상은 성균관대학교 황현희 감독의 ‘꼬꼬김밥’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중고등부 대상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장호선 감독의 ‘윤정’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초등부 대상은 인천창영초등학교 홍하은 감독의 ‘미래에서 온 사나이'가 대전광역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예산군립합창단이 ‘제21회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남성·혼성부문 1위)을 수상했다.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경연에서 군립합창단은 정수정의 지휘로 자유곡 ‘Sanctus’, 와 ‘세노야’ 를 연주해 이같이 수상했다.올해 경연에는 전국 시·군을 대표하는 18개 팀(여성부문 9팀, 남성·혼성부문 5팀, 실버부문 4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군합창단은 지난 2004년 5월에 창단,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과 동상, 최고지휘자상 등 7차례 수상 및 충청남도 대회에서 대상 및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철길 터널을 활용한 이색 작품전시회가 열려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시 부강면 노호리 입구에 있는 폐터널에서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재활공간 발굴 프로젝트-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예술가들'이라는 주제로 뉴미디어, 키네틱, 빛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 전시회는 '비욘드 아트 스튜디오' 소속 시각예술가들이 뜻을 모아 준비했다. 이들은 100여 m 폐동굴에 버섯 재배시설로 쓰기 위해 조성된 3개의 공간을 활용, 각 방에 맞는 작품들을 배치했다. 첫
세종시 문화재단이 지역 청년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다음달 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조치원 정수장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문화재단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젊고 실험적인 문화예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과 실기과정으로 계획됐다.교육과정은 지역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독립출판기획, 마을미디어기획, 공간기획의 세 분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실기과정은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장이자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교
'제4회 주교면민 화합한마당잔치’가 28일 사회복지법인 보령학사 내 정심체육관과 야외 운동장일원에서 개최됐다.주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두)와 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심체육관에서 1부 사랑의 음악회, 정심운동장에서 2부 민속경기 및 노래자랑으로 열렸다. 특히 사랑의 음악회에서는 정심학교 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보령한마음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중창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통기타, 오카리나 합주 등 7개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과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제1회 워킹 페스타 in 백제’가 28일 충남 부여군 구드래 둔치에서 주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워킹 페스타 in 백제’에 참석하기 위해 부여를 찾은 일본인 등 외국 관광객 500여명은 “스고이(대단해)”, “뷰티풀(아름다워)”을 외치며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첫 번째로 열린 이번 걷기 행사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해 사비백제의 가을을 만끽했다.출발지인 구드래 둔치에서는 공식행사와 함께 각종 이벤트, 한국의 국민체조와 일본의 라디오 체조로 몸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출발 신
워터웨이플러스 금강문화관은 28일 부여군 금강문화관에서 부여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금강그리기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여지역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금강을 화폭에 담았다.재치 있고 상상력 넘치는 시각으로 금강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학생들은 사생대회와 함께 운영된 도자기 물레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정해민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금강의
한국청소년영상진흥원(원장 성낙원)은 27일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오세섭 박사의 ‘영상미디어를 통한 청소년의 자기표현’과 남수 교수의 ‘청소년영화제가 지역영상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란 발제문 발표 후 토론으로 이어졌다. 지정토론자로는 조원휘 대전광역시부의장, 정초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사업단장, 허원준 대전괴정고 교사, 박정아 대전예술고 교사가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청소년영화제의 발전방향, 대전지역의 관심도 향상방안,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의 현실적 지원노력 등 다양한 의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우쿨렐레 연주단 23명이 27일 깊어가는 가을 수통골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연주단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잊혀진 계절’ 등 20여곡을 연주해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날 수통골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권태환 지휘자 겸 단장는 “동 주민센터에서 익힌 우쿨렐레로 등산객들에게 음악을 들려줄 수 있어서 좋고 등산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우리의 연주를 감상해 주어 고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익혀서 좋은 음악을 주민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서북구청 별관에서 ‘P.순간의 기록’ 한 뼘 미술관 작은 갤러리전을 개최한다. 27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김민정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삶의 단면을 '책 페이지’에 접목시켜 도예, 회화 등 다양한 장르로 삶의 단상을 표현한 설치작품 10여 점이 전시된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의 순간들을 작가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향수를 고취하고 지역 신진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ater는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목원대학교와 대청댐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댐에 대한 전시홍보에 머물렀던 대청댐 ‘물문화관’과 인근 공간을 문화예술 창작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K-water는 대청댐 물문화관에 ‘창작 스튜디오’ 등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이곳에서 창작된 작품을 물문화관과 광장 등 댐 수변공간을 활용해 전시함으로써 창작과 체험, 교육, 전시 등이 대청댐 한곳에서 모두
충남 보령시는 다음달 4일과 5일 성주면 소재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와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제16회 성주산 단풍축제 및 제1회 성주산휴양림 단풍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성주산 단풍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16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11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보령시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농악대 농악놀이, 허수아비 만들기 경연대회 시상, 석탄산업 희생자 위령탑 참배를 진행한다.개막식 이후에는 면민 화합 민속경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곡예 예술단 공연,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