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시 관내에서 농업이나 임업 활동을 하는 자로서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산림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태양식 목책기 또는 철망울타리를 설치하려는 농가이다.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6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 설치비의 60% 범위 내에서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희망 농가는 공주시청 홈페이지 ‘2022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공고’를 참고해
온라인에서 즐기는 제5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이번 주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1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빅 이벤트가 펼쳐진다.우선, 공주알밤의 역사와 품질, 맛을 주제로 펼쳐지는 토크의 향연, 알밤 토크콘서트 ‘공주밤의 미래를 묻다’가 오는 11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하는 ‘공주 최고의 밤맛을 찾아라’는 오는 11일과 12일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한 관내 여행업체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9일 시에 따르면, 여행업체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부터 매출이 60% 이상 감소한 경영 위기 업종으로 분류되었으나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이번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다.이에 따라 시는 지역 여행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 자체 특별재난지원금으로 업체당 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현재 공주시에 여행업을 등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산성 어울림센터’를 이달 중 본격 착공해 올해 안으로 준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의 맞은편 부지에 조성될 공산성 어울림센터는 국비 55억 원 등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3,090㎡의 부지에 연면적 2,160㎡,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시는 이달 말 착공에 앞서 7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시설 이용자 협의를 마치고 지난해 8월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우선 공산성 어울림센터에는 1987년 지어져 시설이 낡고 교통 접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동절기 치매어르신의 인지 활동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쉼터’를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가가호호 치매쉼터는 공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 중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가정을 방문해 치매 악화 방지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프로그램은 책자 및 교구 등 인지학습 자료를 활용한 인지재활 및 작업치료, 정서 지원을 위한 화분 기르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운영된다.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찾아가는 가가호호쉼터 운영으로
공주시는 오는 8월 4일 마감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신청과 관련,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보증인의 보증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다만,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 된 부동산이다.공주시의 경우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제5회 온라인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맞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공주알밤 현장 판매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3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귀성객과 귀경객들이 몰리는 공주 정안휴게소에서 판촉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판촉 행사에는 공주지역 밤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공주알밤과 깐밤을 비롯해 알밤참쌀떡, 알밤율피조청, 알밤구운한과 등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전국 소비자가 선택한 임산물 분야 대한민
공주시는 올해부터 출생하는 모든 출생아에게는 출산장려금과 별개로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첫만남이용권’은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도입한 제도다.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출생하는 모든 출생아이며, 출생 아동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으로 신청할 수 있다.보호자가 소지한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최초 지급은 4월 1일부터 시작된다.사용기한은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로 유흥업소·레저업종·사행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당시 제작자의 출신지가 기록된 새로운 명문 벽돌이 출토됐다고 27일 밝혔다.공주시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무령왕릉과 왕릉원 발굴조사를 통해 29호분의 실체를 재확인한 뒤 조사 과정에서 무덤 입구를 폐쇄하는데 사용한 벽돌을 전략 수습해 조사했다.그 결과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라는 당시 제작자의 출신지가 기록된 명문이 새겨진 벽돌이 새롭게 확인됐다.반절 연화주문 벽돌의 측면에 새겨져 있는 이 명문의 내용은 ‘그것을 만든 이는 건업 사람이다’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26일 충남 공주시에 따르면, 겨울공주 군밤축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한차례 연기했던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축제의 연속성과 알밤 판매 촉진 등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축제의 중점은 소비 위축으로 힘겨움에 빠진 밤 재배 농가를 돕는 것으로, 축제 기간 총 60톤 판매를 목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 활동을 벌인다.우선, 2월 11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 행사기간으로 정해 알밤 토크콘서트, 공주알밤 디
공주시는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동처리반 운영 등 쓰레기 수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우선 명절 기간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오는 30일과 2월 1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특히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주요 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쓰레기 배출 취약 지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투기 단속도 병행실시 할 계획이다.또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공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민원이 잦은 곳 위주로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 각종
공주시는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최대한 발굴해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긴급복지 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저소득가구의 위기 상황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지원 조건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중소도시 기준) 1억 52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다.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가구 기준 생계지원으로 약 130만 원이 지급되며 긴급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 원 금액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은 20일 관내 아파트 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벌였다.이번 점검은 최근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에 따른 것으로 김 시장은 신축 중인 지평더웰 등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특히 겨울철 사고 위험이 큰 지반 침하 및 화재 등을 집중 점검한 뒤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시는 지난 18일부터 3일 동안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사고 발생 시 현장
공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과 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난해보다 129명 증가한 2783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사업 예산인 100억 4900만 원보다 15% 증가한 115억 72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크게 ▲공익형 ▲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으로 추진된다.공익형 사업은 봉사 성격이 강한 사업으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으로 재활용품 정리, 환경정
공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설 성수품 취급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인다.18일 시에 따르면 주요 단속 대상은 설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한우선물세트 등 제수 용품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수입 쇠고기 한우둔갑판매 ▲표시기준 위반 ▲유통기간 경과 판매 ▲작업장 및 종사자 위생 여부 등이다.특히 공주밤, 공주알밤한우 등 지역특산품 단속 시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 해당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등에 분석을 의뢰, 결과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시는 농식품 구매 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
공주시는 내달 6일까지 3주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고 설 연휴 이동량 증가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면서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3주간 연장 적용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다만, 오래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인에서 6인으로 조정했다.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과 행사 및 집회 기준 등 대부분의 방역수칙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이에 따라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
공주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 병·의원 103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48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당직 운영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공주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국번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스
13일 오후 10시 6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 장선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25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파이프조 돈사 13동 2천 14㎡ 중 1동 72㎡가 불에 타고 새끼돼지 140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인큐베이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성수 식품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대상은 설 성수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 20여 개소로, 코로나19 특별방역 상황에 따른 비대면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 제품 판매행위 ▲식품 및 식재료 냉장 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무신고 제조 및 판매행위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시는 성수 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위생과 직접 연관성이 적은 경미한 사항은 전반적 상황을 고려
충남 최초의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발행액 2000억 원을 돌파했다.12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8월 도입한 공주페이가 출시 2년 5개월 만인 지난 9일 누적 발행액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5월 1000억 달성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최근 3개월 동안 일 평균 4억 원이 충전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국민 상생지원금과 재난지원금, 농어민수당 등을 공주페이로 병행 지급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했다.주요 소비처를 살펴보면, 슈퍼‧마트가 440억 원으로 23%를 차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