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침수위험지구(인접대지 포함) 내 건축 시 적용하는 침수방지대책의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서구청은 매년 극한 강우가 빈발해 반지하 주택과 지하 주차장 등의 지하공간 침수로 인명, 재산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실태를 예방하고자 건축물 인허가 상 지하공간 침수방지 대책 적용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지하층 설치 시 적용되는 수방기준은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수방기준에 따라 ▲침수피해 방지(역류방지밸브 설치 등) ▲침수피해 경감(배수펌프 및 집수정 설치 등) ▲침수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8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김기웅 군수는 행정안전부 이창규 사회재난정책국장을 만나 지난 1월 화재 피해로 소실된 서천특화시장에 관한 재건축 현황을 설명하고 총 사업비 400억원 중 110억원을 주문했다.김 군수는 “지역경제의 한 축이었던 서천특화시장이 화재로 시장상인 뿐만 아니라 군민까지도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며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고 계신 만큼 우리 군도 국비 확보 등 여러 방안으로 최선을 다해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는 아동학대 선제적 예방과 재학대 방지 위해 고위험 아동 대상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관계기관 합동점검’에 나섰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3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학대 피해 아동의 재학대율은 2020년 11.9%, 2021년 14.7%, 2022년에는 16%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아산시의 2022년 재학대율도 약 15%에 이른다.아산시는 재학대 선제적 예방 위해 지난 3월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의해 △아동학대 반복 신고 가구 △분리 보호 후 원가정 복귀 가구 △사례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일 학교 현장에서 친환경 생활 실천과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지원을 위해 '환경교육 중심학교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환경교육 중심학교'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모색하고자 총 6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유‧초‧중학교 16교를 선정, 학교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설명회는 '환경교육 중심학교'의 운영과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교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 부여군은 4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홀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인 인구가 많아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홀로 병원 방문 및 진료가 어려운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 ▲직장, 지역 등의 이유로 병원을 모시고 갈 수 없는 자녀들의 부양 부담 경감, ▲서비스 이용대상자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3가지의 효과가 기대된다.군은 보호자가 없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모든 병원과 관외 상급병원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에 올라 제33회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9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제33회 파리 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 사격대회이 개최됐다.이은서 선수는 5차전 합계 2380점을 쏴 2위를 18.7점 차이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1위를 달성해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이는 서산시청 사격팀 창단 이래 처음이다.이은서 선수가 출전한 화약소총 50m소총3자세 여자 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4학년도 제1회 '수석교사와 수업으로 놀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2024학년도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업성찰로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실수업개선에 목적이 있으며, 올해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수석교사와 수업으로 놀기'는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으로 진행되며, 약 50명의 희망교원과 함께 대전갈마초등학교 수업연구실 및 놀이연수실에서 진행됐다. 또한 수석교사의 일상수업 공개로 학생 참여형 수업에 대한 교사의 배움을 지원하고,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충남도의회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도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충남의 학교 밖 청소년은 매년 300여 명 가까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3년간 그 수는 15,064명에 달한다.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학교 밖 청소년 진로상담 및 대안학교‧편입학 등 정보제공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사
충남교육청은 고등학생을 위한 충남형 세계 시민교육 수업 자료를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충남형 세계 시민교육 자료는 ▲세계시민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사회 ▲문화 다양성 ▲지속 가능한 발전 ▲평화와 빈곤 극복 ▲인권 ▲장벽 없는 사회 등에 대한 주제별 지도안과 활동지, 발표자료(PPT) 등으로 제작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데 폭넓게 활용된다.현재 도내에서는 세계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네스코 학교 20교(초등 5, 중등 4, 고등 10, 특수 1) ▲세계 시민교육 실천동아리 운영 21교(초등 9, 중등 6
충남 홍성군은 인구 10만 명 회복을 위해 종합대책 마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최근 3개월간 인구이동 사유, 연령·읍면별 분포, 출생률 등 현황을 분석해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해 맞춤형 대책을 수립한다.먼저 군이 분석한 올해 1분기 인구이동현황에 따르면 타시군에서 군으로 전입한 전입자 대부분이 충남도민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전입자 2874명 중 1482명(51.6%)이 충남도 내 시군에서 홍성으로 이주했다. 주요 전입지역은 예산군(33.9%, 433명),
충남도는 올해 도내 기독교(개신교) 문화유산 현황 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이번 조사 사업은 도내 기독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활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한다.지난해 1차년도 15개 시군 대상 기초 조사를 통해서는 도내 기독교 관련 건축·기록물·기념물·기타유적 등 429건과 함께 기독교 역사 인물 191명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마쳤다.기초 조사를 토대로 추진하는 올해 심화 조사는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홍성
김태흠 충남지사가 전공의에 대한 의료 현장 복귀를 강하게 호소하고 나섰다.김태흠 지사는 8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또 “(전공의)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김 지사는 “지금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 의료진 등 충남도민이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여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에 배우들이 지원 유세에 나서 투표를 호소했다.배우 이기영, 이원종, 장동직 3인은 8일 오후 5시부터 신부동 인근 거리 및 상가를 돌며 시민들과 만나 문진석 천안갑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 6시 성정동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도 참석했다. 배우 장동직 씨는 “4월 10일, 여러분의 한 표가 앞으로의 4년,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면서 “여러분의 눈과 귀, 손과 발이 돼 여러분의 뜻을 대변할 문진석 후보에게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배우 이기영 씨는 “천안이 이겨야 충청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8일 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아산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9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후보가 조국혁신당 위한 지지를 표하며 선거운동을 했고 이는 공직선거법 제88조에 저촉된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또 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후보가 지난 3월 29일 아산시 소재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함께 “조국은 하나다”라고 외쳤고 조국혁신당의 선거 구호인 '투표로 대파하자, 빠9 하자'는 홍보물(피켓)을 사이에 두고 조국 대표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충남 서산의 한 호델에서 투숙객 60대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9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한 호텔 객실에서 투숙객 A씨(60, 남)가 숨져 있는 것을 호텔 관계자가 발견했다.호텔 관계자는 경찰에서 A씨가 퇴실시간이 지났는데도 객실 밖으로 나오지 않아 확인해 보니 객실에서 숨진채 발견돼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9일 오전 2시 19분쯤 충남 아산시 권곡동 한 고기집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고기집 건물 1동 166㎡ 중 120㎡ 및 집기비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시립의료원이 없어 민간병원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 유지를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달 21일 상급종합병원 2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응급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대전시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전공의 이탈로 필수의료 제공에 차질이 우려되는 수련병원
창업분야 선두주자인 한남대학교가 8일부터 이틀간 ‘2024 창업 페스티벌 Boom Up’을 개최한다.‘2024 창업 페스티벌 Boom Up’은 한남대가 창업중심대학 선정 이후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학발 창업 발굴, 지역 창업 허브의 역할 수행 내용을 총망라해서 선보인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9일 한남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창업기업 킥오프(KICK-OFF)’ 행사다.이 행사에는 2024년 창업중심대학 예비•초기•도약기에 선정된 총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창업 인재전형 입학생과 창업동아리(클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8일 2024 대덕물빛축제 개막식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물빛축제 최종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 및 최종 보안 사항을 점검했다.특히 오는 13~14일 대덕물빛축제의 중심 행사인 ‘2024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연계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부서별 추진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에 나섰다.최충규 구청장은 대청호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불편 사항이 없도록 △전년 대비 주차 면수 100대 이상 확보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차량정체 대비 교
고 민병갈 태안천리포수목원 설립자 22주기 추모식이 8일 충남 태안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거행됐다.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추모식은 천리포수목원 이은복 전 이사장,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 박노균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과 더불어 민병갈기념관 야외 전시장에서는 설립자의 생애를 기리는 ‘22주기 추모 사진전-생전의 모습으로 되돌아본 임산(林山) 민병갈 원장이 살아온 길’도 함께 열렸다. 192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민병갈 설립자는 1952년 유엔 군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