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연중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모바일 전자고지는 체납자에게 체납액과 기한 등 납부 정보를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제공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체납정보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종이고지서에 비해 쉽고 편리하게 확인·납부할 수 있다.또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방지할 수 있으며, 지면에 제약이 있는 고
태안군은 17일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민속전통 5일장 부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5일장 부활을 비롯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등을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우선,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한다.5일마다 열리는 전통방식의 5일장에서는 지역 상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충남 태안 '영전신덕지구' 문제가 해결돼 이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게 됐다.17일 군에 따르면 신덕지구는 태안군 소원면 해안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만조시간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이에 군은 2022년부터 최근까지 국비 43억 6천만 원을 들여 '신덕지구'에 △유수지 1개소(2.5ha) 설치 △배수로 4조(1km) 설치 △저지대 8ha 매립 등의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해 착공 2년만인 지난 16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으로 신덕지구 총 5
아름다운 은빛 모래를 자랑하는 충남 태안 안면도의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4년간의 공사 끝에 15일 준공됐다.태안군은 어제 안면읍 백사장항 다목적 어민회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어촌어항공단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장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겸한 사업 한마음 대잔치’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주민대표의 기념사와 가세로 군수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이번 사업으로 백사장항
충남 태안군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도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군은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군은 3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충남 태안군이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게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태안군은 올해 1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 첫 사업 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3개월 간 90세 생일을 맞아 물품을 지원받은 노인 수가 총 69명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태안지역 발전에 기여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법’ 제4조 및 ‘태안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7조에 근거해 추진된다.지원 대
충남 태안군은 올해 1억 5천만 원을 들여 근흥면 마금리 마금어촌계에서 '2024년 패류어장 재생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패류어장 재생 시범 사업은 노후 어장 재생을 통해 바지락 등 패류 수확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지난달 발표된 충남도 공모에서 마금어촌계가 해당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36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월 현재 225명의 어촌계원이 228ha 면적에서 바지락 수확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마금어촌계는 어촌 고령화 및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계원 등 주민 주도로 체계적
고 민병갈 태안천리포수목원 설립자 22주기 추모식이 8일 충남 태안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거행됐다.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추모식은 천리포수목원 이은복 전 이사장,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 박노균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과 더불어 민병갈기념관 야외 전시장에서는 설립자의 생애를 기리는 ‘22주기 추모 사진전-생전의 모습으로 되돌아본 임산(林山) 민병갈 원장이 살아온 길’도 함께 열렸다. 192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민병갈 설립자는 1952년 유엔 군사원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봄 꽃게잡이가 한창이다.8일 태안군에 따르면 근흥면 신진도항 해상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봄 꽃게잡이가 시작된 이후 현재 하루 8~10톤의 꽃게가 위판되고 있다.특히, 바다 표층수온 상승으로 봄철 오징어 어장이 서해안 전역으로 확장돼 오징어 잡이가 풍어를 맞고 있으며, 봄 꽃게잡이는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안면도 수협 기준 위판가는 8일 현재 1kg당 크기에 따라 3만 3000원, 2만 9000원, 2만 원선으로 형성되고 있다.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식
4일 오전 11시쯤 충남 태안군 신진도 유물전시관 앞 해상에서 길이 200m, 폭 100m 범위의 기름띠가 발견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현장에 정박 중인 39톤 어획물운반선 A호가 왼쪽으로 기운 상태로 발견된 점으로 미뤄 A호에서 경유가 유출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해경은 파출소, 구조대,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을 동원해 선박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 작업과 동시에 유출된 유류 방제 작업 및 오일펜스를 전장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선박에 남아있던 연료유·유압유 약 115
태안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24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3곳이 선정돼 총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소규모 사업에 선정된 곳은 태안읍 어은1리와 반곡2리, 소원면 시목1리 등이다.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추진되며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둔다
충남 태안군이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부담 없이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은 5~6월 중 최대 한 달간 태안에서 체류형 여행을 즐기는 태안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15일간 국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참여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태안에 머물며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비, 부대비(식비 및 교통비), 체험활동비, 여행자보험비 등 지원 범위 내에서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5~6월 중 원하는 시기 및 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여행 중 △충청남
충남 태안군이 올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바탕으로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3일 재무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에 따른 안정적 세입 확보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등 여건 변화를 토대로 납세자를 위한 편의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우선, 태안군을 비롯한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의 노력으로 2021년 지방세법이 개정돼 지난 1월 1일부터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이 기존 kWh당 0.3원에서 0.6원으로 두 배 인상되는 결실을 맺었다.군의
충남 태안군이 5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관내 11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11개 기관·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어린이&청소년 축제 추진단 업무협약식’을 갖고 ‘제102회 어린이날’ 및 ‘2024 청소년의 달’ 행사를 통합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반도 태안청년회 △‘자안심’태안군추진본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태안학부모회장연합회 △태
충남 태안군이 최근 조사료 생산기반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고충 해소를 위해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에 나선다.군은 이원면 이원간척지 등 타작물 재배 의무 농지 200ha 중 10ha에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시범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조사료 생산기반 악화로 농가지출이 늘고 저품질 조사료가 급여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현재 관내 축산농가 중 사료작물 생산농가는 전체의 15%로 자급률이 40%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대부분 볏짚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군은 관내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천만 원을 들여 우체국 쇼핑몰 내에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농특산물의 인터넷 판매 유통경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브랜드관을 통해 우수업체 선정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그 결과 △2021년 1만 46
충남 태안군은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백신 일제접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접종은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개체 발생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자가접종 대상이 아닌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를 통한 지원에 나서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29일 군에 따르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2017년 이후 전국적으로 소·염소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소·염소 사육 농가 402개소 총 1만 20
주꾸미와 새조개, 광어, 우럭 등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직접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축제가 29일 충남 태안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열린다.28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며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태안사랑상품권 전통시장 5% 캐시백 행사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더욱 저렴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
충남 태안군이 지역 석탄화력발전소의 점진적 폐쇄와 관련,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키로 했다.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민준기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5~2032년 예정된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의 점진적 폐쇄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소비 위축,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등 협약기관은 화력발
충남 태안군이 지역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와 관련, 효과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어제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관련 노동자 대표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민·관협의회 2024년 1차 본회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전환기금의 신규 사업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태안화력 폐쇄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방안 및 그동안의 건의 사업에 대한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