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2024년 귀농인의 집 및 농업창업보육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귀농인의 집 및 농업창업보육센터 운영 지침’을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더 쉽게 귀농인의 집 및 농업창업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입교 자격 요건 완화 및 임대료 인하를 한 것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입교자격을 기존 62세 이하에서 65세 이하로 연령을 확대하고, 홀로 귀농하는 1인 귀농귀촌인 증가에 따라 1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다음으로, 기존 임대료는 평당 1만원을 기준으로 개소당
김돈곤 청양군수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그는 칠갑산도립공원, 자연치유센터, 기후환경교육원과의 연계 시너지 창출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김돈곤 군수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화룡점정이 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앞서 도는 세종시에 위치한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으로 이전하기 위한 후보지 선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유치전에는 청양군을 포함, 공주시와 보령시, 금산군, 태안군 이렇게 5개 시·군이 뛰어든 상태다. 결과는 5월 중 나올 것으로
충남 청양군은 이달 말까지 벌채지 등을 대상으로 122ha 규모의 춘기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7억원의 예산을 투입, ▲양질의 목재생산과 건전한 생태조성을 위한 경제림 조성 107ha ▲주요 생활권 주변 경관조성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10ha ▲산불에 강한 내화수림대 5ha를 조성할 계획이다.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특용수(옻나무, 헛개나무) 등 총 7종을 식재할 계획이다.또한, 이 사업을 통해 조림 1~3년차 동안 풀베기 및 덩굴 제거 등 사후관리를 실시한다.이후, 조림
충남 청양군은 지난 13일 목면 소재 모덕사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 항일거의 제118주년 기념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는 문화재청 주관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00만원 중 국비 50%를 지원받아 진행됐다.행사 장소인 모덕사는 최익현 선생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사당이다. 면암선생이 1900년부터 1906년 태인에서 의병 활동을 하기 전까지 모덕사 고택에서 거주했다. 선생의 본격적인 의병 활동은 모덕사 고택에 거주하던 시기에 구체화 된 것으로 보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면암 최익현 선생
충남 청양군이 이번 주말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장곡사~주정교 삼거리를 추천했다.11일 군에 따르면 장곡사 삼거리부터 36번 국도와 만나는 주정교 삼거리까지 5.7Km의 구간에 벚꽃이 만개해 드라이브 코스로 적합하다.장곡사 입구와 인근의 벚꽃은 지난 토요일부터 꽃망울이 하나둘 터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벚꽃이 만개해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나선형 도로의 장곡사 벚꽃길은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루는 길이어서 벚꽃 피는 봄이면 환상의 분위기를 연출한다.특히, 광금리 지방도 645호 구
충남 청양군 어린이백제체험관이 지난 6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첫 돌잔치를 열었다.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가족 단위 많은 관람객이 체험관을 찾았다.지난 6일과 7일 주말 첫 돌잔치 기간 체험관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됐다.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유료로 진행된 수막새 떡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비누 만들기, 나무 문패 만들기 체험도 인기가 많았지만, 돌잡이 행사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줄이 끊이지 않았다.이외에도 첫돌 축하 행사로 축하 카드를 작성하면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 주고, 체험관 로
충남 청양군은 지방소멸 극복과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빈집이음사업 ‘만원 임대주택’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청양군 빈집이음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내 방치되고 있던 빈집을 정비해 5년간 군에서 직접 입주자를 모집하여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청년, 신혼부부, 귀농 귀촌인에게 재임대(전대)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빈집이음사업 대상 주택을 신청·접수 받아, 현재 단독주택(81㎡∼115㎡) 3채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이며, 빈집 정비 지원 조례를 개정해 이달 말
충남 청양군이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관 축산악취 개선 전담팀(단장 이종필 부군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4일 군에 따르면 민관 축산악취 개선 전담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과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단체 등이 참여해 주거밀집 지역의 축사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 전문 상담․조언(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전담팀은 악취 민원이 많고 3곳 이상 축산농가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대상지는 대치면 탄정리 돼지 사육 농가다.전담팀은 그동안의 단발성 처방에서 한 단계 발전한 중장기 개선계획을 수립, 해당
충남 청양군이 지난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세종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3일 청양군에 따르면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 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3개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적용, 지역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 평가하고 있다.지난해 조사 결과에서 군은 ‘교통 문화 개선 부문’에서 A등급(상위 8.7%)을 받으며 전체 229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교통문화지수 부문에선 86.34점(A등급)으로 전국 80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일 산불재난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김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의한 산불방지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군은 4월 한 달간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청과 각 읍면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진화대원 45명과 유급 감시원 48명을 배치하는 등 방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또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를 통한 중점 관리와 183개 마을에 대한 공무원 책임 분담제를 시행하는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달 29일 남양면 봉암리에서 79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편백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군 공무원, 청양군의회 의원, 청양군산림조합 등 군내 기관단체, 남양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군은 지역의 상징인 청정자연과 건강한 숲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봄철 산불 예방 및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급격한 기후변화 상황에서 새로운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편백 4년생 3,000그루를 심으며 건강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했다. 나무 심기
충남 청양군은 지난 28일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회의실에서 농협과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관계자, 농업생산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과잉 생산 방지와 선제적 수급 관리를 위한 ‘쌀 적정 생산 성공 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군은 구조적 공급과잉에 따른 쌀값 불안정을 해소하고 밀이나 콩, 조사료 등 수입의존도가 높은 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전략 작물 직불제와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전략 작물 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밀이나 콩, 가루 쌀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1ha당 50만~480만 원의 직불금을
충남 청양군은 코미디 웹드라마 제작 채널 ‘다우소’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청양투어패스 홍보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스케치 코미디는 3~4분 이내의 짧은 개그 콘텐츠를 말하며, 이번 영상은 청양투어패스를 이용해 이별 여행을 온 배우들의 익살맞은 연기와 코믹 반전, 청양투어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 ▲까치내흥부가든 ▲그순간스튜디오 ▲콘벨트의 풍경을 잘 담아냈다.다우소는 일상에서 느끼는 공감 요소와 개그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영상은 특히 가성비 있는 청양투어패스를 광고에 잘 녹였다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21일 “기본적으로 도의원, 군의원, 군수 등 선출직들은 지역에 대한 애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김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정례브리핑에서 “4월 10일 재선거를 통해 당선될 청양 지역구 충남도의원에게 어떤 것을 요구하고 싶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 군수는 “지역에 대한 애정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게 안 되면 무슨 일을 하겠냐”라며 “지역과 군민들 삶의 가치에 대해 옳고 그름도 잘 구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당보다는 군민 입장에서 가치를 추구했으면 좋겠다. 당이 무
이름을 알리지 않고 청양군에 1380만 원을 맡긴 기부 천사가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과 함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20일 청양군(군수 김돈곤)에 따르면 이 기부 천사는 지난 15일 오후 5시쯤 청양군청 재무과 문틈에 수표가 든 봉투와 함께 짧은 손 편지를 남기고 갔다.그 손 편지에는 “청양에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 청양에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교회는 폐쇄 처리하게 되었고 집도 팔게 되었습니다. 집을 판 원금은 제외하고 나머지 돈은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려 합니다. 원금을 제외하고 집을 판
충남 청양군의회는 지난 12~19일 제297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혜선)에서 심사한 청양군 민원조정위원회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청양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정선아리랑시장, 도시재생 지원센터, 마을호텔 등 주요 선진시설을 방문해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이 계획 중인 주
충남 청양군이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어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이 크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국가적 대표성을 갖춘 품목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한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지금까지 전국에서 18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금산인삼과 한산모시가 지정 반열에 올랐다.군은 지난해 청양구기자 기록화를 추진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전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
충남 청양군이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6600만 원으로 노후 경유 차량 15대가 대상이다.15일 군에 따르면 우선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차량 본거지가 청양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고 선정된 차량 소유주에게는 저감 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보조하며, 자부담 규모는 장치에 따라 최소 28만 원에서 최대 44만 원이다.보조금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이며, 지난해와 달리 군민 편의를 위해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나 인터넷,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
충남 서천군은 지난 13일 한산모시 전통문화교육관에서 전통농업 보전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향가치 및 농업유산을 활용한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제1차 주민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8호로 지정된 한산모시 전통농업에 대해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위한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장기보전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한산모시농업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한 첫걸음이다.강의를 맡은 한국농어촌유산학회 박윤호 박사가 농업유산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농업유
충남 청양군의회는 12일부터 19일까지 제297회 임시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이 있다.특히, 이번 회기에는 이경우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업잘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는 주요 선진시설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8일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