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김 지사와 도의장, 도의원, 충청남도 새마을회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이임회장단 공로패 수여, 성낙구 신임 회장 취임식, 도 신임회장단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청남도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충남 정신을 발양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도내 회원 수는 19만 3996명이다.주요 추진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등 53개 안건을 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했다.지난 15일부터 회기에 돌입한 도의회는 총 948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교육청)을 심의해 20억 9666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0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농촌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화 적용 적극 건의’ 등 도의 현안 해결을 위한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등 4개 건의안도 각각
지난 2월 충남교육감 재의 요구로 부활한 충남학생인권조례가 2개월 만에 다시 폐지됐다.충남도의회는 24일 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된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도의회는 국민의힘 32명, 더불어민주당 14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돼있다. 무소속 2명은 음주운전 측정 거부 등 물의를 일으켜 국민의힘을 탈당한 의원들이다.투표 결과, 재석의원 48명 가운데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투표에 앞서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과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각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식량주권 사수를 위해 충남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이자 1차 산업인 축산업에 대한 충남도정의 역할을 제시했다.안 의원은 “2023년 기준 충남의 한우 사육두수와 돼지 사육두수를 살펴보면 41만 6500두, 229만 5900두로 각각 전국 4위와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육우·젖소는 전국 2위, 산란계·육계는 전국 3위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통계만 봐도 우리 충남의 축산업은 전국적으로 매우 중요한 산업임을 알 수 있다”며 5분발언을 시
이상근 충남도의원이 최근 MZ세대 공직자들의 퇴직이 많은 점을 거론하며 공직자 처우개선을 주문했다.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간 충남도청 소속 자진퇴사자는 88명이었고, 이중 MZ세대는 57명으로 전체 퇴직자의 64.7%에 달한다”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업무 대비 저조한 임금, 수직적 조직문화, 젊은 세대 공무원들의 가치관 갈등 등이 주된 문제로 보인다”며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에서 전액 삭감된 충남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실시계획 용역비와 관련, 깊은 유감의 뜻을 전했다.김태흠 지사는 24일 제351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은 미래 식량 안보와 주권 확보, 양돈 농가 생존권과 주민 정주권 보장을 위한 우리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충남도가 그리는 스마트 축산단지는 기존 축산시설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가축 분뇨는 외부 노출 없이 메탄가스를 에너지화하고, 분뇨 액체는 물로 전환해 다시 양돈에 먹
충남 천안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를 열고 지역과 상생·연대하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구현한다.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다. 또 동네빵집 68개소가 각각 축제의 장이 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선보이며 빵지순례단과 베이킹 체험 등이 마련된다. 행사기간 참여 동네빵집에서 딸기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1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천안 딸기우유와 흥타령쌀을 증정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린다.빵빵데이 대표 프로그램
충남 당진시 장고항 주변 식당가에는 요즘 봄철 별미인 ‘실치회’를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미식가들이 앞다퉈 몰려들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당진 장고항 주변 음식점에는 주말과 휴일을 맞아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서해와 남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실치는 당진 장고항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며 3월부터 4월까지 참맛을 즐길 수 있다.5월부터는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때문에 제맛을 볼수 없다.실치는 비타민A와 오메가3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봄철 건강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장고항 주변 식당가에서는
충남 서천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대대적으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축제·관광 흐름을 공유하고 지자체별로 관광 상품과 대표 축제를 홍보하는 상호 교류의 장이다.이에 군은 홍보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충남도의 유일한 문화관광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와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광자원, 시티투어 등을 홍보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충남 청양군이 오는 26일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에서 4월 달빛마켓 행사를 개최한다.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이춘복)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약 25개의 부스가 참여하고 ▲문화공연 ▲지역 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 ▲수공예 제품 판매 ▲업사이클링 체험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특히 이번 달빛마켓 행사는 청양전통시장 ‘별자리야시장’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달빛마켓 행사는 총 6회로 ▲4월 26일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 ▲5월 24일 정산시장 주차장 ▲
충남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24일 군에 따르면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품질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리더십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차별화 ▲보조인지도 ▲최초상기도 등 항목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산출해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예산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품격있는 농산물’이라는 의미의 ‘예가정성’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는 지난 2016년 상표 등록을 완료해 현재까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23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5조 1834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4조 9477억 원보다 2356억 원(4.8%)이 증가 편성됐다.예결특위는 일부 특별교부금 및 자치단체 전입금 등이 감소함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과 기초학력지원 예산 지원 등을 면밀히 논의했다. 또한 신규사업의 적정성과 긴급성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예산액의 증감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에덴힐스 힐링파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재지정됐다.24일 군에 따르면 ‘웰니스 관광’이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명상, 휴양, 스파, 미용, 자연치유 등을 통해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 관광을 뜻하며, 높은 부가가치 창출로 최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에덴힐스 힐링파크는 10만평 규모의 친환경 휴양단지로, 숲 산책로와 조경 공원 등 자연 친화적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뷰티와 힐링을 테마로 한 다양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충남 서산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동행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동행마켓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야외도서관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자체별로 순회 운영하는 농어촌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이다.이번 행사에서 서산시는 단독으로 관내 7개 업체와 함께 생강한과, 딸기, 표고버섯, 모시떡, 청국장, 들기름 등 다양한 품목을 도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판매할 예정이다.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서울 동행마켓 행사를 통해 많은 도시민에게 서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서
충남 부여군은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일부 음식점에서만 음식물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있으며, 그 외의 경우는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하고 있어 악취 등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이에 부여읍 시가지 중심지인 가탑리·구교리·구아리·군수리·관북리·동남리·석목리·쌍북리(3리 제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납부칩을 꽂아 배출하는 분리배출 방식을 운영한다.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는 최초 1회 무상공급 하며, 4
충남 부여군은 충남도,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기반구축)’ 공모에 선정돼 7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바이오매스 기반 신소재 비건레더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2027년 말까지 부여군 규암면 아름마을 내 비건레더용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이를 통해 버섯 폐배지와 바이오매스 기반 원료를 활용해 ▲부직포 기재 ▲열가소성 필름 ▲시트 복합 성형 ▲소재 품질 인증 및 특성 분석 등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최경호)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23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회의실에서 ‘서천지역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서천군,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장항공업고등학교 등 6개 기관이 참석했고,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인력수급 문제 등의 애로사항에 대한 솔루션(Solution) 제공을 위해 참여 주체별로 역할 분담과 역량을 집중·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실
충남 태안군이 상반기 민속 5일장 개장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한 구제적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할 예정이다.이에 군은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이 충북 단양 ‘구경 시장’과 강원 정선 ‘아리랑 시장’ 등 선진 사례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권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
충남교육청 이영택 감사관이 최근 청렴 교육연수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하며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했다.도의회 교육위원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23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청 소관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추경안을 심사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발생하고 있는 교육청의 성비위 사건과 관련 사안의 엄중함을 느낀다. 교육청의 조직 기강과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며 이영택 감사관을 답변석으로 불렀다.신 의원은 “감사관 성희롱 발언 논란, 수치심 유발 발언 논란 등 제하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청렴 교육 연수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