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지역 사회단체들과 소통의 폭을 확대할 방침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오는 22일부터 지역 각 사회단체와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발전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사회단체 릴레이 간담회를 한다. 군은 연말까지 관내 20개 사회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회단체 관련 현안 설명과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단체별 애로사항 해결과 여론 수렴을 통한 소통행정 실현 및 군정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 방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치르되 참석자는 단체당 20명 내외로 조정하며, 개최일정은 사
충남 부여군이 1년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출범시킨 부여군 농업회의소가 협치 농정을 본격화 개시했다. 군에 따르면,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분과별 위원회 구성을 위한 대의원 대회를 열어 9개 분과별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번 대의원대회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그동안 읍면 순회 설명회를 바탕으로 선출된 읍·면 대의원과 농업인단체별 대의원, 특별대의원 등 70여 명에게 부여군 농업회의소 대의원의 역할과 현장 농업인의 의견이 농업정책으로 어떻게 반영되는지 절차에 관해서 설명하며 대의원 역할의 중요
충남 부여군은 매년 개최하던 서동연 꽃축제가 취소되었음에도 많은 관광객이 부여 궁남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당초 코로나19의 여파로 부여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 감소를 예상하였으나, 연꽃 만개 시즌에 맞추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 홍보, 더위 대비 쉼터조성 등 편의시설 설치를 이미 완료하였으며 방문객 관람 시에 생태 연지 내 물뱀, 가물치 등이 출몰할 수 있으므로 노약자와 어린이 등의 놀라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 관리사업의 하나로 삼국시대 백제 사비도성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부여 나성(사적 제58호) 중 서나성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발굴조사를 본격 개시했다.발굴현장은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산6-2번지 일원이다. 부여 나성은 백제가 사비로 천도(538년)하면서 사비도성을 보호하고 내・외부 공간적 경계를 표시하기 위해 쌓은 성으로 도성의 4면에 존재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각각의 위치에 따라 ‘북나성’, ‘동나성’, ‘서나성’,
충남 부여군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2020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행정안전부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100만 원을 확보하였다. 부여군은 연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 사업을 조기 발주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산 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기초지자체 목표 수치 57%에 해당하는 2,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본격적인 장마기를 앞두고 노지고추 병해충 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3~6일 기간 내 현장기술지원팀이 관내 고추 주산지인 충화, 양화 지역을 대상으로 20개 포장에서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한 결과 2개 포장의 고추에서 탄저병 발생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고추 탄저병은 30℃ 전후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급격히 확산되며 한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장마철을 앞둔 요즘 사전예방을 통하여 병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러므로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1일 부여군의 제28대 부군수로 조대호 부군수가 취임했다. 조대호 부군수는 충남 천안시 출신으로서 1985년 공직에 입문하여 천안시청 초임 발령을 거쳐 충남도청에서 예산담당관실, 정책기획관, 복지보건국,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건설교통국을 두루 거치며 예산 분야와 건설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충남도청 재난안전실 자연재난과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날 부여군의 제28대 부군수로 취임하였다. 조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천년고도 부여의 중흥과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부활, 네 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충남 부여군이 문화유산의 회복과 가치발굴을 위한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을 정림사지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부여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 환수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여군과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 충청남도 국외 소재 반출 문화재실태조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0일까지 30일간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반출문화재 조사·연구를 진행한 충청남도 국외반출 문화재실태조사단(단장 김 연)에 의해 조사된 반출·환수 문화재의 사진 전시물을 중심으로 진행
7월 1일 자로 민선 7기 임기 반환점을 도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6월 29일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그간의 소회와 향후 군정 운영의 청사진을 밝혔다. 2018년 7월 1일 민선 7기 제38대 부여군수로 취임한 박정현 군수는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군정 슬로건으로, ‘정의로운 부여 함께사는 세상’을 군정 비전으로 내걸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군정 철학으로 삼아 2년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부여군을 이끌었다. 특히 민선 7기 부여군은 농민의 기본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9년 충청권 최초로 기본소득개념의 농민
제8대 전반기 부여군의회 임기가 6월 30일 자로 마무리된다. 제8대 전반기 부여군의회에서는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군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구현을 위해 발로 뛰고 봉사·헌신하는 지도력을 선보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군민을 바라보며 일하는 의회 제8대 부여군의회는 전반기 동안 총 14회의 임시회와 5회의 정례회를 치르며 13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하여 총 72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하여 힘썼다. 또한, 행정사무 감사에는 189건의 건의·시정 주문하면서 군정 전반에
제8대 후반기 부여군의회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진광식 의원이 선출되었다.부여군의회는 25일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8대 후반기 부여군의회 의장으로 진광식 의원을, 부의장으로 이대현 의원(미래통합당)을 선출하였다.또한,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정태영 의원(미래통합당), 총무위원장으로 민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으로 박상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하였다.의장으로 선출된 진광식 의원은 “협치와 소통의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8대 후반기 부여군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
충남 부여군이 충청권 최초로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전액 지원하고 대상 나이를 확대 시행한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 농어업인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어디서나 연간 20만원씩을 사용할 수 있는 행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 기준 부여군 행복카드 발급대상자는 모두 8,300명으로 충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많으며, 전년보다 6억 3490만 원 증가한 16억 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부여군이 지역 농촌사회 고령화 실정을 반영해 지원
충남 부여군 제27대 부군수로 재직한 유흥수 부군수가 오는 29일 퇴임식을 겸한 이임식을 끝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유흥수 부군수는 2018년 7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부여군의 27대 부군수로 부임하여 지난 2년간 박정현 부여군수가 안정적으로 부여 군정을 이끄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유 부군수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무려 6년간 충남도 예산담당관실에서 근무하면서 ‘예산통’으로 정평이 난 경험을 십분 활용하여 부여군의 정부 예산 확보 활동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내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
충남 부여군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작년에 백제보 개방으로 인한 지역 갈등을 민관 거버넌스로 해결해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전국 최초 공동체 순환형 지역 전자화폐인 굿뜨래페이가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단순한 지역 정착을 넘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견인차 구실을 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이다. 부여군은 지난해까지 ‘부여사랑상품권’이라는 지류형 지역 화폐를
충남 부여군이 지역 내 코로나19 8번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마치고 완쾌되어 11일 자택으로 무사히 귀가함에 따라, 지난 3월 24일부터 발생한 부여군 확진자 11명이 전원 퇴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퇴원자들은 격리 해제 이후 마스크 착용 생활, 올바른 손 씻기, 의료기관 방문 시 코로나19 병력 알리기 등 보건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군은 연꽃 개화기를 맞아 서동연꽃축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부여 방문이 예상되므로 궁남지 일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생활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과수 화상 병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020년 과수 화상병·과수가지 검은마름병 세부 예찰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배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의 조직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검게 말라 죽는 고온성 세균 병으로, 발생하면 과수원 전체를 소각하거나 나무를 뿌리째 뽑아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큰 피해가 발생해 국가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현재 전국적으로 과수 화상병이 확진된 농가는 모두 31
부여군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0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였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경관 수준을 좌우하는 공공건축·공간에 대한 디자인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제도 운용을 권장하고, 지역 특성, 주민 요구 등을 반영한 지역 주요 거점별 물리적 공간의 디자인 전략 등을 제안하는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국비 지원 규모는 민간전문가제도 운영비 5,100만 원,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용역비로 1억 3,300만 원 등 모두 1억 8천 4
부여군은 부여군 공동브랜드‘굿뜨래’의 제8기 상표사용이 오는 12월에 만료됨에 따라, 신규상표 사용승인을 통한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를 위해 제9기 부여군 공동상표(굿뜨래) 사용승인조직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격 요건은 부여군 내에 주소를 두고 군내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생산자 중 영농법인, 지역농협, 작목반 또는 사업자등록을 필한 사업자(가공식품류 등)에 한한다. 승인 세부조건으로는 농산물의 품질 균일성을 위해 개인 명의로 사용승인
부여군이 제244회 부여군의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 자리에서 정태영 부의장이 지적한 지하수 임시대책 국비 사업의 특정 업체 편중 문제 제기에 대해 11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정태영 부의장은 9일 속행된 부여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 감사에서 “작년에 부여군이 추진한 지하수 관정개발 사업에 부여지역 업체는 소수만 참여했고, 충북 청주시 C 업체와 충북 옥천군 J 업체가 이 사업 물량 대부분을 수주했다”라면서 “백제보 개방에 대한 긴급대책으로 추진된 이 사업에 관내 업체는 거의 배제된 채 타 시군에서 전입한 특정
부여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존예산 총액대비 955억 원이 증가한 8,264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7,625억 원, 특별회계는 639억 원 규모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소산과 정림사지박물관 입장료, 청소년수련원・부여군유스호스텔 사용료 등이 감소하는 등 자체수입이 대폭 줄어들어 공무원 국내・외 여비 6억 원, 연가 보상비 1억 원, 행사성 경비 2억 원을 삭감하고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54억 원 등 63억 원의 재원을 추가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