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와 새조개, 광어, 우럭 등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직접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축제가 29일 충남 태안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열린다.28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며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태안사랑상품권 전통시장 5% 캐시백 행사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더욱 저렴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
충남 태안군이 지역 석탄화력발전소의 점진적 폐쇄와 관련,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키로 했다.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민준기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5~2032년 예정된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의 점진적 폐쇄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소비 위축,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등 협약기관은 화력발
충남 태안군이 지역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와 관련, 효과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어제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관련 노동자 대표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민·관협의회 2024년 1차 본회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전환기금의 신규 사업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태안화력 폐쇄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방안 및 그동안의 건의 사업에 대한 구체
인구 23명이 거주하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의 ‘외딴 섬’ 외도에 마침내 정기 교통편이 마련됐다.군은 소외도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비 9천만 원을 들여 안면읍 외도와 방포항(편도 6.2km)을 선박으로 왕복 운항하는 무료 노선을 개설하고 오는 4월 1일 첫 출항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운영 선박은 3.16톤으로 승선 인원은 6명이다. 이동에 총 15분(편도)이 소요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하루 왕복 두 차례 운영된다.운항시간은 외도 출발 오전 9시와 오후 3시, 방포항 출발 오전 10시와 오후 4
충남 태안군은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3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2024년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22년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군은 ‘서해의 기적, 자원봉사자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사고 당시 현장 및 방제활동 사진 △당시 보도자료 △자원봉사자 인터뷰 영상 등 약 70여 점의 전시물을 선보인다.또 기념관 설립 의도에 맞춰 모든 제작물을 친환경 재료로 구성했다.전시물에 대한 상
오는 4월부터 태안사랑상품권 판매 정책이 변경된다.태안군은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상품권의 발행을 축소·폐지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상품권 판매 운영 정책을 다음달부터 변경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22일 군에 따르면 지류형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한도가 월 30만 원으로 축소된다. 모바일 및 카드 상품권은 기존대로 월 50만 원 할인 한도가 유지된다. 할인율은 연중 10%로, 할인 한도 월 50만 원은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지류형 상품권 구입 시 월 최대 30만 원까지만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으며,
충남 태안군은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관내 아파트와 도서관 등 민방위 비상대피소 12곳에 비상용품을 비치했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각종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을 도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비상용품함에는 응급처치 키트를 비롯해 경광봉, 구조용 손수건, 담요, 전자 미니 메가폰, 라디오, 마스크 등이 포함돼 있다.설치 장소는 △태안군청 △태안도서관 △진흥아파트 △주공아파트 △평천휴먼시아아파트 △태안남문코아루아파트 △새빛마을아파트 △태안교육지원청 △한주아파트 △초원아파트 △
충남 태안군이 토지행정 서비스의 만족도와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적측량 1회 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군은 20일 민원봉사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도시지역 내 국·공유지 현황도로 지목변경을 비롯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제도 운영, 도내·대기·양산지구 지적재조사 등의 사업을 올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브리핑에 따르면 지적측량 1회 방문 서비스는 민원인이 지적측량 접수 후 지적공부 정리를 위해 군청을 재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지적측량 접수 시 신청자에게 지적공부 정리 신청을 미리 받아 원스톱 민원처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사업이 마침내 착공에 돌입했다.군은 19일 소원면 의항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도 정무부지사,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센터는 276억 원을 들여 대지 1만 2250㎡(연면적 434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서핑교육장과 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이론·실습 교육실 등 각종 서핑 관련 시설을 비롯해 외부에서 관측이
최근 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19일 군에 따르면 가세로 태안군수는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수도권에 대한 규제 강화를 건의하며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행안부가 주관한 것으로, 이상민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문체부·교육부·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와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과 같은 소규모 지자체에서 인구감소
충남 태안군은 오는 4월 22일부터 61일간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급경사지 3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21개소 △공동주택 옹벽 20개소 △야영장 7개소 △낚시어선 16개소 △소하천·세천 10개소 △상수도시설 12개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8개소 등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군 관내 주요 시설 186개소를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태안군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최근 사고사례를 중심으
충남 태안에서 70대가 집을 나간 후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충남 태안읍에 살고 있는 70대 남성 A씨가 ‘늦게 찾아라’는 문자를 남긴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승용차를 타고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는다며 가족들이 112에 실종 신고했다.경찰은 CCTV영상자료를 분석하는 등 실종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
충남 태안군은 올해 2억 4천만 원을 들여 수산물 판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불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업인을 보호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된다.국내유통 및 해외수출 한 건당 유통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어업인에겐 최소 12만 5천 원(50건)에서 최대 100만 원(400건)이 지원되고 수출업체의 경우 최소 20만 원(1건)에서 100만 원(5건)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군에 어업경영체
충남 태안군이 올해 60억 원을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깨끗한 어촌, 살기 좋은 태안’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해양쓰레기 제로화 △침적쓰레기 정화 사업 △해양폐기물 대응 사업 등 6개 사업에 60억 56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태안에는 559.3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리적 영향과 관광객 유입으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관광 이미지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군은 관련 예산을 읍·면에 재배정해 해
충남 태안군은 어제 태안군가족센터에서 ‘2024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12월 12일까지 40주간 수강생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교육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 등을 반영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실시된다.주간반에서는 TOPIK(한국어 능력시험) 1·2·3 과정이 운영되고 야간반에선 △한국문화 이해 교육 △원거리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국적취득 한국어 및 면접 교육이
12일 오후 3시2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한 옷가게에서 불이 나 5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상가 1층 옷가게 내부 16㎡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재)태안군사랑장학회는 2024년도 장학생 221명을 선발, 3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고, 27일까지 15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12일 재단법인 태안군사랑장학회(이사장 가세로 군수)에 따르면 올해 장학생은 △우수 △특기 △복지 등 3개 분야에서 선발하며 공고일인 3월 8일 기준, 보호자 또는 본인이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3년간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우수 장학생’은 중·고생(중등 2~3학년 및 고등 1~3학년 중 성적 우수자) 및 대학생(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우수한 성적으로 올해
충남 태안군이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군은 기존 1개팀 농기계 순회교육을 올해부터 2개 팀으로 늘려 지난해 93개 마을보다 많은 160개 마을로 정하고, 어제 안면읍 창기5리를 시작으로 순회교육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군농업순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동력살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 부품은 실비만 받아 농업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농민이 농업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7회 목련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1일 태안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목련정원 해설 프로그램과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까지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이 된다.두 곳의 정원은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 지역으로, 오직 축제 기간에만 가드너의 해설과 함께 탐방할 수 있다.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은 올해 최초로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탐방객들은 약 3시간 동안 수목원을 직접 가꾸는 가드너와 함께 산정목련원을 둘러볼 수 있다.
충남 태안군은 오는 27일까지 6일간 8개 읍·면에서 ‘2024년 제1차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한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에는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회원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의 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이에 군은 재활용 차량(집게차) 및 수거물품(그물망, 재활용 봉투)을 지원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