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5일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화재로 한순간에 ‘삶터’를 잃은 시장 상인들 얼굴에 웃음이 다시 피어났다.김태흠 지사,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축사, 개장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임시시장은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700㎡ 규모 대공간 막구조의 수산동과 모듈러 방식의 일반동(1589㎡)으로 나눠 만들었다.임시시장에는 전소 피해 점포 227개 중 193개 점포와 농산물동
충남 천안시는 5월부터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는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한다.천안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시내버스 9개 노선 28대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3개 노선 63대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체 시내버스 현금승차 비율이 2020년 5.3%에서 2021년 3.8%, 2022년 3.2%, 지난해 3%로 꾸준히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영 기간 중 2개월 간 9개 노선 28대에 현금함을 비치해 현금·카드 결제를 가능하게 한 결과, 현금승차 비율은 3%에서
충남교육청은 25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제3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순신상은 충무공 정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제3회 이순신상은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두환 교수는 이순신 관련 65건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25년간 해군, 해군사관학교, 이순신리더십센터에서 청소년, 군인, 시민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리더십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해왔다.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목숨 바쳐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충남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24~25일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사상 처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충남에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 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5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충남도의회 윤희신(태안1‧국민의힘)·신영호(서천2‧국민의힘)·김민수(비례‧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공무원‧예산회계전문가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도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이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24일 2024년 정책위원회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을 위해 정기회를 개최했다.정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4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 11건을 심의·선정했다.이번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정책개발 및 지방자치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선정 과제들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주민자치, 기후·환경, 스마트농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선정된 과제는 구체적으로 ▲테마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중등직업교육 에스오시(S.O.C)사업에 온양한올고와 금산하이텍고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중등직업교육 에스오시(S.O.C)사업은 사회기반시설을 의미하는 SOC처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중등직업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산학협력 특화(Start-up), 지역사회 개방(Outreach), 학습 및 정서관리(Care)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올해는 전체 20개교를 뽑는데, 전국적으로 92개교가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유형 ‘지역사
충남 청양군이 지난 24일 한국 한인홍 홍콩유한회사 본사(홍콩 춘완웨스트)에서 이종필 청양부군수, 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장, 농협(청양군지부, 청양·정산·화성) 관계자와 한국 한인홍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유통 환경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특산물 판매의 어려움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청양군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및 유지 ▲맞춤형 수출 상품개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간 도움이 되는 기술
충남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전국 16개 시도 재해예방사업장 1296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 및 조기 발주, 예산 신속집행 등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 및 서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군은 지난해 재해예방사업대상지 ▲시왕·만사·하포 재해위험지역 ▲수철리 급경사지 2개 지구 ▲예산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등 총 6개 사업장의 추진 상황 점검, 안전관리
충남 아산시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을 안내 중이다.25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위기 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된다.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된다. 또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증상 호전된 후 24시간 권고로 전환된다.의료지원은 계절독감과 동일 수준으로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을 위한
충남 아산시는 내달 1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25일 아산시에 따르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전철 등) 이용 시 지출 금액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최대 60회까지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통해 도보, 자전거 등 이동거리(출발/도착버튼 적용)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복잡한 절차가 있었지만, K-패스는 이러한 절차를 생략하고 오직 대중교통 이용 실적으로 환급 비용을 지급해 이용 편의성을 개
충남 부여군은 ‘2024 백마강달밤야시장’이 오는 26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 4일 정식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충청권 최대 야시장인 백마강달밤야시장(이하 야시장)은 2016년 첫 개장해 2020년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열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야시장은 새로운 관광의 명소로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켜 부여의 야간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야시장은 오는 26일, 27일, 5월 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 4일 정식 개장해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6시에서 11시까지 매주 금·토요일
충남 부여군은 오는 5월 4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비아이들(구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이 주관하는 행사로, 3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약 3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꿈과 끼 페스티벌 ▲주먹밥·모종 나눔 ▲팽이 만들기 ▲톡톡블럭 ▲에코백 꾸미기 ▲예쁜 팔찌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아울러 ▲가야금·거문고와 같은 국
충남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서 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치매 교육을 시행했다. 25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과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련해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에게 치매의 이해와 증상, 돌봄에 대한 직무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아산종합사회복지관 등 맞춤형 노인돌봄 서비스 종사자,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 보건소·보건지소·보건 진료소 공무원, 관내 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
보령시민이 사랑하고, 봄 내음과 꽃향기가 가득한 옥마산에서 따스한 봄꽃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보령시는 오는 27일 오후 옥마산 봄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옥마산 주차장 및 옥마정 일원에서 ‘2024 옥마산 봄꽃축제&황톳길 걷기행사’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옥마산 주차장에서부터 옥마정까지 등산로 구간을 걸으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걷기행사가 진행되며, 등산로 곳곳에 버스킹 및 초청공연, 무료 사진촬영, 반려식물 나눔, 전시 체험부스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준비돼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옥마정에서 펼쳐질 축하공연에는
충남 서산시 예천동 중앙호수공원 일원에 대형 공영주차장(초록광장)이 조성된다.시는 270억 원을 들여 중앙호수공원 옆에 있는 임시주차장 대지에 차량 4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1층, 지상1층 규모의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특히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의 도심 속 허파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복합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호수공원과 높이를 맞춘 주차장 옥상에 초록광장을 조성한다.초록광장에는 모든 시민이 청정한 녹색환경에서 여가를 만끽할 수 있는 잔디광장과 함께 산책로, 족욕
24일 오후 11시 18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아파트 단지내 지하1층 주차장에 주차된 그랜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불은 그랜저TG 승용차(현대 2010년식) 1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79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분만에 꺼졌다.화재 당시 현장에는 70여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었지만 다행히 연소 확대되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홍성군은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입주 청년창업가 대상 프로그램을 이달 말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잇슈창고 입주 (예비)청년창업가 7개 팀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팀당 최대 300만원) ▲창업스쿨 운영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전문 컨설팅 등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공유오피스 제공, 지역민 대상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사업도 수행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3월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지원기관 ‘충남산학융합원’과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의 운영관리
대만 단체관광객들이 백제문화유적지 등 충남관광 매력에 흠뻑 빠졌다.도는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이 이달 중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다녀간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단체관광은 2022년부터 대만 현지에서 세일즈콜, 팸투어 등 홍보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대만 여행사는 물론 서울 여행사 등과 긴밀히 소통해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지난 11일과 18일 각각 150명씩 1, 2차 단체관광객 300명이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으며, 이날 3차 단체관광객 150명, 오는 30일 나머지 150명이 방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김 지사와 도의장, 도의원, 충청남도 새마을회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이임회장단 공로패 수여, 성낙구 신임 회장 취임식, 도 신임회장단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청남도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충남 정신을 발양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도내 회원 수는 19만 3996명이다.주요 추진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