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5개 기관을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커피와 청렴메세지를 전달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기관별 함께하는 청렴다짐 챌린지’를 실시했다.첫 날 구항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청렴 푸드트럭 순회는 순차적으로 사업소와 읍·면을 돌아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이번 챌린지는 기획감사담당관 감사팀이 직접 청렴 푸드 트럭과 함께 기관을 방문해 ‘뜨겁게 실천하는 청렴 커피’, ‘청탁예방에 좋은 비타민 가득 유차자’를 나누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이용록 군수는 “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양승조 후보는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예산역전시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양 후보는 “평생 30년, 40년을 뼈 빠지게 일했지만, 삶이 나아지진 않았다. 대한민국이 변해야 한다”며 “가정을 이루고 출산하고 노후 대비가 되는 그런 사회가 돼야 한다. 사회적 소외계층도 인간 존엄성을 갖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윤석열 정권의 외교 참사 등 실정을 일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가 학사제도 운영을 둘러싼 청운대와 주민 간 갈등을 해결했다.28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 청운대 관계자와 주민들을 초청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갈등은 청운대의 새로운 학사제도에 오피스텔 임대업자와 소상공인 등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불거졌다.주민들은 “청운대가 홍성캠퍼스 학생을 인천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도록 편법으로 학칙을 개정했다”며 “학교 주변의 오피스텔 임대와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대학 측은 “자율전공제 등 교육부 정책에 따라 학령인구 감소에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집권여당 프리미엄을 적극 내세우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강승규 후보는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예산역전시장에서 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먼저 강 후보는 “4선 국회의원으로서, 예산과 홍성을 보수의 성지로 만들고 농축산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홍문표 의원께서 많은 섭섭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 선언을 해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운명이 이념 갈등과 종북 세력의 활동 등으로 오염되고 있다. 이번 선거 나라의 운명을 결정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27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공약을 발표했다.먼저 양 후보는 “예산에 산업과 교통시설을 모아 다시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서해선의 경부선 KTX 직결을 조속히 추진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충청내륙철도를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가칭 내포역 컨벤션센터를 유치하고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 조성을 통해 미래 농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예산사과 100년 종합연구소 설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예산읍과 삽교
충남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외부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선 홍성군 가정행복과 아동친화팀, 아동보호드림팀, 홍성군가족센터,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성의료원,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학생지원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위촉됐다.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홍성교육지원청의 각 사업별, 부서별 장학사와 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조직된 내부위원들과 협력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운영
민선8기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의 공약이행률이 5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홍성군은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이용록 홍성군수, 부군수, 국장, 직속기관장, 부서장, 팀장,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약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남은 2년간의 향후계획 등에 대해 공약담당 부서장으로부터 보고·청취했다.또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보고·청취 후 공약 추진과 관련하여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직접 질의하고, 군민의 관점에서 가려웠던 부분을 시
24일 오후 7시33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교2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카니발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으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씨(67, 남)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 홍성군이 올해 인구 10만명 시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관내 인구는 9만825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최저점인 9만6000여 명을 기록하고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군은 오는 8월 836세대 규모의 모아미래도 메가시티와 12월 955세대의 반도유보라 아파트가 준공하면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인구 증가세는 2025년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내포신도시에 공사 중인 1474세대 규모의 대방 디에트르를 시작으로 1706세대의 LH(국민임대)아파트
장재석 충남 홍성군의회 부의장이 지역 존립 위기와 함께하는 ‘지자체-대학 협력 방안’에 대해 제언하고 나섰다.장 부의장은 21일 제302회 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직면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자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홍성군은 지난 2월 말 기준 9만7956명으로 10년 전보다 약 3000여 명 정도 증가해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그러나 연령대별 인구 변화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6000명 증가, 10~30대 청년은 3000명이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이곳에 지역구를 두거나 군의원·도의원을 했다고 해서 이 지역과 소통했다고 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강 후보는 2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중학교 이후 타지역에서 활동했는데 홍성·예산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다”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먼저 강 후보는 제18대 국회의원(서울 마포갑)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점을 거론하며 발끈했다.강 후보는 “국회의원과 시민사회수석을 하면서 그곳을 위해서만 일한 게 아니라 충남 예산을 포함한 국
충남 홍성군의회가 21일 제302회 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8410억 원에서 2.4%가 증가한 8616억 원으로 의결했다.삭감된 예산은 2.2억 원으로, 경제정책과 홍성상설시장 바비큐 특화시장 홍보 예산을 삭감했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사업과 관련해 2023년도 민간위탁금 및 보조금에 대한 정산검사가 끝나지 않은 단체나 법인은 참여를 제한하는 것으로 승인했다.각 위원회별로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의회운영위원회는 권영식 의원이
충남 홍성군은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홍성DMO사업단(김영준 단장)이 지난해 DMO 육성사업으로 진행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프로그램을 통해 약 346명의 생활인구가 총 540박 이상 홍성에 머무른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도 지속 추진하여 생활인구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또한 홍성의 탄소중립섬 죽도에서 무인도 투어를 진행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해먹(숲 힐링) 투어, 선셋와인다이닝 등 홍성 데일리투어 프로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예산군 국회의원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양승조 후보는 “4선 국회의원과 4년간의 충남지사 시절 오직 주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용감하게 도전했고, 충심으로 노력했다”며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망으로 그 어떤 과제도 피하거나 물러서지 않았다”고 피력했다.이어 "4선의 국회의원, 도지사를 경험한 법조인, 정치인, 행정가로서 홍성과 예산의 발전과 함께 잘사는 세상,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가 당원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주민참여형 '공정선거 감시단'을 출범했다.공정선거 감시단은 불법부정선거를 엄단하겠다는 각오로 ▲금품 살포 ▲향응 제공 ▲허위사실 유포 ▲리·동장의 선거운동 ▲사전투표 동원 ▲유권자 실어나르기 ▲선거 방해 등 불법부정 선거운동 사례를 철저히 감시하고, 미연에 방지하는 활동과 주민 참여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이날 공정선거 감시단은 감시단 활동 취지와 계획 등을 설명하고, 감시단 공동대표 선서에 이어 당원과 이웃 주민들에게 공정선거 감시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호소했으며
충남 홍성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자활센터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자활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작업장 공간 부족, 노후시설 등 열악한 작업 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환경 제공 등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최대 1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고연령 및 근로 능력 미약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임가공사업의 축소 및 신규 사업 개발 필요에 따라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제22대 총선과 관련, 보수 텃밭으로 유명한 충남 홍성·예산이 요동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초박빙 양상을 벌이고 있는 것.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지난 17~18일 홍성·예산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100% 무선전화면접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23.5%다.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44%,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41%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진보 진영의 ‘사지’로 불리는 홍성·예산에서
충남 홍성군은 지난 18일 부패없는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부패방지 방침을 제정하고, 부서별 청렴리더 직원들과 함께 ‘부패방지 방침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선언식에는 이용록 군수와 부서별 청렴리더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행위에 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부패사건 및 뇌물 수수 신고와 관련해 발생한 모든 행위는 관련 법령 및 공직자 행동강령을 준수해 처분한다는 내용의 ‘부패 방지 방침’을 선언했다.홍성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청렴 시책 일환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
충남 홍성군은 관내 공공(단체)급식을 실시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홍성산 유기농 쌀을 일반 쌀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기존에도 학교급식(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왔으나 2024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공공급식(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단체급식)에도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공급 대상은 관내 공공(단체)급식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공급 품목은 홍성산 친환경 쌀(유기농 쌀)이다. 공급 방법은 대상기관으로 선정·배정되면 급식전산으로 주문시 kg당 1200원을
김은미 충남 홍성군의회 의원(국민의힘)이 관내 유기동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18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서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홍성군이 구조한 유기동물 처리실적은 총 534마리다. 이 중 220마리는 입양됐다.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기동물의 주인을 찾거나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시간까지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김 의원은 “제가 만난 동물애호단체에서도 동물보호센터의 관리유지에 행정,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