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상병수당은 업무상 재해가 아닌 일반 질병과 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현재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성군을 비롯한 4개 신규 선정지(홍성, 원주, 전주, 충주)를 포함하여 오는 7월부터 총 14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될 방침이다.이번 시범사업의 신청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소득 하위 50%) 취업자(자영업
오는 5월 4일과 5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역사위인의 발자취와 동심 가득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는 큰잔치가 펼쳐진다.2024 홍성역사인물축제가 한성준 선생 탄생 150주년, 이응노 화백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로 가족나들이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는 한국 신무용의 선구자‘한성준 선생’과 한국 현대미술사의 거장 ‘고암 이응노 화백’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한성준 선생을 주제로 한 체험으로는 ▲소리북 우리장단 체험 ▲줄타기 체험 ▲학춤 체험 ▲승무 체험 등이
충남 홍성군은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을 돕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에 더해 추가로 사업주 부담 보험료를 분기마다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관내 소재하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를 받는 10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지원기간은 최대 3년이다.사업주가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를 납부하면 군은 분기별로 두루누리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지급한다.기존에
충남 홍성군이 국립공주박물관, 홍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 나온 문화유산’프로그램을 운영한다.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홍주성역사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생들이 지역화교과서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활동지의 과제를 해결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 대상은 홍성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800여 명으로, 활동지에 실린 홍주읍성, 홍주의사총, 결성동헌, 김좌진 장군 생가지, 한용운 선생 생가지,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등 대표 문화유산을 답사하게
충남 홍성군은 인구 10만 명 회복을 위해 종합대책 마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최근 3개월간 인구이동 사유, 연령·읍면별 분포, 출생률 등 현황을 분석해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해 맞춤형 대책을 수립한다.먼저 군이 분석한 올해 1분기 인구이동현황에 따르면 타시군에서 군으로 전입한 전입자 대부분이 충남도민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전입자 2874명 중 1482명(51.6%)이 충남도 내 시군에서 홍성으로 이주했다. 주요 전입지역은 예산군(33.9%, 433명),
충남 홍성군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1층에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점포 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 말 입점 점포를 공개모집한다.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는 3년간 임대료 50% 감면, 보증금 무료, 간판 설치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군은 청년들이 창업 준비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홍북읍 봉신리에 위치한 ‘홍농연 회관’을 리모델링해 ‘농업인 다기능공간 및 신활력 공유플랫폼’으로 조성해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청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강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10대 청년활력 공약을 통해 지역에 살면서 일자리, 결혼 출생으로 이어지는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청년이 넘쳐나는 지방 부활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강 후보가 발표한 10대 청년 공약은 ▲수도권 통학통근자 대상 지방상생교통카드 도입 ▲청소년복합문화센터, K-POP 경연, 청년영상 페스티벌 개최 등 문화거점 조성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청년 참여 기회 보장 ▲지역균형 e-스포츠 향유 여건 구축 ▲청년·신혼·출산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장애인 복지공약을 발표했다.양승조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 10대 공약으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약속했다”며 “이 법안을 통해 장애인복지의 기본 철학을 시혜와 지원에서 권리와 자기결정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애인권리보장법을 바탕으로 정보접근권, 이동권, 지역사회 자립생활권, 문화권, 생활보장권, 노동권, 교육권, 건강권, 가족생활권 등 장애인 권리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것.양 후보는 이를 위해 ▲장애인
충남 홍성군은 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조광희 부군수, 김주환 지역개발국장, 육헌근 수도사업소장과 김창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박규영 충남지역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물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군은 국·도비 314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83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홍성읍 급수구역 내 노후 상수관 83km를 교체하고, 누수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가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내 11개 사전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 군수는 4일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모의시험 현장을 직접 방문해 투표장비와 용지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투표 절차 전반을 살펴보며 선거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특히 최근 사전투표소 예정 시설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철저한 보안관리도 당부했다.유권자 편의를 위해선 교통불편 지역에 13대의 버스가 55회 운영할 예정이며, 거동 불편 선거인을 위해서는 이동차량과 활동보조인을 지원할 계획이다.이 군
2일 오전 10시 59분쯤 충남 홍성군 홍동면 구정리 한 정육식당 앞 회전교차로에서 도로를 건너던 A씨(76, 여)가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충남 홍성군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이 3일 취약계층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과 재난 대응을 위한 물품 후원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되며, 점진적으로 후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군 또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재단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이용록 군수는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복지의 틈새에 새 생명의 싹을 틔우고 계신 송창익 이사장님과 재단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제6기 홍보대사 ‘남빛’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학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충남도립대는 2일 대학 본부에서 11명으로 구성된 제6기 홍보대사 ‘남빛’에 대한 위촉장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11명의 홍보대사,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및 표창장 수여, 홍보대사와 소통,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충남도립대 홍보대사 남빛은 ‘충남도립대학교를 빛내고, 더 나아가 충남의 빛이 되겠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위촉장을 받은 11명의 홍보
청운대학교(총장 정윤) 간호학과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으로부터 ‘청소년·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하여 예방·치유·재활 등의 사업과 활동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도박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청운대 간호학과는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지역사회 중독 및 도박문제에 대해서 예방과 치유 활동에 적극 힘쓰고 있다.간호학과 강미경 교수는 “간호학과
충남 홍성군은 지난해 7월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올해부터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가입(HUG, HF, SGI)을 유도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또 올해부터는 반전세, 보증부월세까지 포함해 지원해 지원 폭도 넓어진다.지원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선거가 고소로 얼룩지고 있다.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 측이 양승조 후보 측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것.강 후보 선대위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승조 후보 측의 방송토론 관련 고발과 관련해 홍성경찰서에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다”고 밝혔다.강 후보 선대위는 “양승조 후보 선대위에서 비상식적이고 사실을 왜곡하는 고발 조치에 대해서 무고죄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점, 정치과정을 법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이어 “토론은 상대방에게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자리다. 이런 과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가 산불 예찰활동 강화와 주민 홍보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이 군수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직원모임에서 “불은 언제 어디서 날지 예고가 없다. 지난해 4월 발생한 서부면 대형산불을 반면교사 삼아 범군민 산불 예방 참여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이어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적극행정과 행정혁신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밖에 이 군수는 오는 10일 제22대 국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경쟁자인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를 고발한다고 1일 밝혔다.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달 30일 TJB에서 방송된 홍성군예산군 선거구 후보자 토론에서 강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지적했다.내용인즉, 강승규 후보가 내포에 유치하기로 했던 국제컨벤션센터,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혁신상회 등을 양승조 후보가 천안으로 결정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또 “양승조 후보가 도지사 시절 전국 최초로 실시한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사업을 ‘새로운
충남 홍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5개 기관을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커피와 청렴메세지를 전달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기관별 함께하는 청렴다짐 챌린지’를 실시했다.첫 날 구항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청렴 푸드트럭 순회는 순차적으로 사업소와 읍·면을 돌아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이번 챌린지는 기획감사담당관 감사팀이 직접 청렴 푸드 트럭과 함께 기관을 방문해 ‘뜨겁게 실천하는 청렴 커피’, ‘청탁예방에 좋은 비타민 가득 유차자’를 나누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이용록 군수는 “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양승조 후보는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예산역전시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양 후보는 “평생 30년, 40년을 뼈 빠지게 일했지만, 삶이 나아지진 않았다. 대한민국이 변해야 한다”며 “가정을 이루고 출산하고 노후 대비가 되는 그런 사회가 돼야 한다. 사회적 소외계층도 인간 존엄성을 갖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윤석열 정권의 외교 참사 등 실정을 일